" 영산강의 시원지(始源地) "
전남 담양군 용면
용추봉(龍湫峰) 해발(584m) , 신선봉(神仙峰) 해발(490m)
산행일 1차:2013년 05월 29일 유성 산악회 산행
산행일 2차:2024년 06월 02일 나 홀 로 산행
산행코스:(가마골)관리사무소-용연(1.2)폭포-가마터-용추사-고개사거리-용추봉-임도-(호남정맥)삼거리-신선봉-
출렁다리-용소-(가마골)관리사무소- 하산 (원점회귀) 거리 8km 산행 시간 4시간 소요 된다.
네비:전남 담양군 용면 "용연폭포주차장"
*** 가마골 관리사무소/주차장 ***
*** 가마골 ***
*** 용연 폭포 ***
*** 용추사 입구 ***
*** 용추사 ***
용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로 526년(백제 성왕 4)에
혜총과 혜증이 함께 창건하였으며
624년 (무왕 25)에 신라의 원광이 중창한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알수 없으며
1592년(조선 선조 25)에 임진왜란 때 주지로
있던 태능이 승병을 모아 왜군과 싸웠으며 이 때
금성산성에서 활약하던 김덕령 장군과 합세했는데
왜군이 절에 불을 질러 모두 태웠으며 1630년(인조 8)
에 태능이 중창하였으며 1481년 (성종 12)에 편찬 된
동국여지승람과 1799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하여
1905년 이후에는 최익현 등 의병들이 모이던 호국사
찰로 1949년 다시 불에 탄 것을 1961년 본래의 절터
에서 위쪽으로 300m 떨어진 곳에 초막을 짓고 복원
하였으며 건물로는 인법당과 요사채 등이 있으며
유물로는 용추사 부도군이 유명하다.
*** 용추사 천불전 ***
*** 용추사 부도군 ***
*** 가마터 ***
가마터는
조선시대에 사용된
기와가마로 배수로가 완비된
지하굴식 가마로서 그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가마는 자연지형을 이용한 산의 경사면을
파고 들어가 배소로 화입부 소성실을 지하에 구축하고
연도부를 지표에 구축하였으며 1997년과 2000년 2차에
걸쳐 실시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암기와에는 15-16세기에
유행한 창해파문(滄海波紋:물결모양 무늬)이 새겨져 있고 용추
사의 사찰 전용 가마로 추정되며 이곳 "가마골"이라는 지명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발굴 조사된 3기중 1호기 3호기는 지하
에 보존관리 하고 있으며 현 가마터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2호기를 보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용추봉 ***
용추봉은
전남 담양군용면에
위치하고 용추봉은 산 남쪽에
있는 용연리 용추에서 따온 이름으로
용연리에는 용과 관련된 지명이 많으며
예컨대 용연(龍淵)는 한국전쟁 때 발치산들의
본거지였던 가마골에 있는 소(沼)로 용이 살다가
승천한 곳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용추봉은 순창의
서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호남정맥과 회문지맥
을 이어주는 요충지로 알려져 있는 산이다.
*** 신선봉 ***
*** 시원정 ***
*** 출렁다리 ***
*** 용소 폭포 ***
용소 폭포는
호남의 젓줄 영산강이
발원하며 담양군에서 광주
나주 함평 영암 무안 목포를
거쳐 서해로 흐르는 영산강은
길이가 129km로 남한에서
일곱 번째로 긴 강이다.
*** 가마골 용소는 영산강의 시원지 ***
용소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 350리의
시원지(始源地)이며
영산강은 남도인의 생명의
젖줄이고 남도의 역사로 흘러
왔으며 영산강 350리를 둘러싼 호남
정맥과 남도의 넉넉한 들판 점점이 뿌려진
다도해가 어울려 남도의 문화가 형성되면서
용소 주변의 암반은 실제로 용이 꿈틀 거리며 지
나간 듯 하며 힘찬 폭포줄기는 한번 솟구쳤다 쏟아
지면서 깊은 소(沼)를 이루는데 물은 맑고 수심이
깊으며 또한 황룡과 관련된 전설을 지니고 있으
며 이 연못에서 용이 솟았다고 '용소' 용이 피를
토하고 죽었다고 이 일대가 '피잿골'로 부르고
있다.
*** 가마골의 유래 ***
*** 담양 가마골 국가지질공원 ***
*** 생태공원 ***
가마골 생태공원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마골은 기와를 굽는 가마터가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가마골은 배어난
경치 이면에 현대사의 아른 기억을 품고 있는
곳으로 한국전쟁 당시 후퇴하던 북한군이 이
곳에 집결해 무려 5년간 저항했던 지역으로
1955년 마지막 토벌 작전에서는 1,000여
명이 목숨을 잃어 피의 계곡으로 불리고
있는 가마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