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BMW Complex 준공
지난 6월 10일,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서 BMW Complex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IFEZ 김진용 청장을 비롯하여 BMW 그룹 힐데가르트 워트만 아태지역 총괄부회장, BMW 코리아 김효준 회장, (주)바바리안모터스 이인석 회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동차 복합문화시설인 BMW Complex는 국내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자동차산업·문화를 선도하다
송도 BMW Complex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26,516㎡,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되었다. 국내 BMW와 MINI 공식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와 BMW 그룹이 합작해서 설립한 바바리안앤코㈜가 사업 주체로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하였으며, 이 중 독일 BMW 그룹이 미화 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복합문화시설로 서비스센터, BMW 및 MINI 전시장, BMW 공식 인증 중고차인 BPS(BMW Premium Selection) 전시장, 근린생활시설과 복합문화시설 등을 갖춘 공간이다. 또한, 600㎡ 이상의 공간에 영상 및 음향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전시회, 북 콘서트, 워크숍, 강연회, 음악회 등 문화가 접목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설 내에는 차 한 대를 정비하는 공간인 워크베이(Work Bay)수가 64개로 전국 BMW 서비스 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향후 확대될 계획이다.
송도 BMW Complex의 개장으로 연간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근 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자동차 정비 트레이닝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정비사 등 250명이 근무할 계획으로 송도국제도시 내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바리안모터스 이인석 회장은 “BMW 서비스센터 내에 기존의 전시장이나 서비스센터와는 달리 고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시설은 국내 자동차 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도 BMW Complex는 국내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로 송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종도의 ‘BMW 드라이빙센터’와 함께 서로 다른 콘텐츠를 보유함으로써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신개념 선진 자동차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