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4월 7일(일). 음력 2월 29일.
* 오늘은 '신문의 날'
- 1957년에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의 창간 60주년을 기념해 제정
- 1967년 처음 제정한 신문의 날 표어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자’
- 2022년 표어는 ‘신문 읽기 사이에는 생각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 2021년 표어는 '신문이 말하는 진실은 검색창보다 깊습니다.'
- 2020년 표어는 ‘신문, 진실을 발견하는 습관’
* 오늘은 '보건의 날'
- 국민의 보건의식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족한(1948년) 오늘을 1973년에 '나병의 날', '국제간호원의 날', '세계 적십자의 날', '구강보건일', '귀의 날', '약의 날', '눈의 날' 등과 합쳐 '보건의 날'로 지정
* 오늘은 '향토예비군의 날'
- 1968년 1월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미국 첩보함 푸에블로함 납북사건을 계기로 1968년 4월 1일 향토예비군 창설
- 1969년 4월 1일 향토예비군 창설 1주년 기념식
- 1970년 2월에 4월 첫째 토요일을 '향토예비군의 날'로 지정
- 2006년 9월 6일에 ‘향토예비군의 날’을 4월 첫째 금요일로 변경
* 오늘은 '1994년 르완다 집단 학살 국제 반성의 날'(International Day of Reflection on the 1994 Genocide in Rwanda)
- 1994년 오늘 '르완다'에서 '후투'족에 의한 '투치'족 무차별 학살 시작됨 3개월 만에 약 100만 명 목숨 잃음
- 하루에 1만 명, 한 시간에 400여 명, 1분에 7명 넘게 죽어감
1400 (조선 정종 2년) 사병제도 금지
1465 (조선 세조 11년) 원각사 준공
- 서울시 종로구 탑골공원 안에 있던 절의 터
- 원래 흥복사(興福寺)로서 고려 때부터 내려오던 고찰(古刹)
- 1464년(세조 10년) 중건하면서 원각사로 개칭
- 1504년(연산군 10년)에 당시 유림의 불교 배척운동으로 원각사를 폐함
1590 (조선 선조 23년) 영의정 지낸 '노수신'(1515 ~ ) 세상 떠남
* 양력으로는 5월 10일 : ‘정치학당’ 자료는 음력
- 양명학을 연구하여 주자학파(朱子學派)의 공격을 받았음
- 휴정(休靜) 등 불교인과도 가까이 지내 성리학자들의 비판을 받음
1601 (조선 선조 34년) 영의정 지낸 '윤두수'(1533 ~ ) 세상 떠남
- 그는 명나라에 원군을 요청하자는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대, 조선만의 힘으로도 능히 일본의 침공을 저지할 수 있다고 주장
- 평양성 전투에서의 패전 소식을 들은 선조는 명나라에 망명 요청을 전달하였는데, 이 소식을 들은 '윤두수'는 급히 쫓아와 선조의 말고삐를 잡고 ‘필부의 경솔한 행동’이라며 극언을 서슴지 않으며 부디 망명 요청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
- 함흥피난론이 나왔으나 물리치고 의주행을 주장하여 이를 관철시켰는데, 과연 함흥이 함락되었음
- 임진왜란 기간 중 그는 '원균'을 옹호하여서 일각에서는 그가 '원균 띄우기, 이순신 죽이기'에 빠졌다고 비판함
1836 (조선 헌종 2년) '다산 정약용'(1762 ~ ) 세상 떠남(음력 2월 22일)
- 정약용은 15세 때 아내 홍씨와 결혼해 만 60년을 내외로 살았음
- '회혼일'을 기념하여 '회혼시'를 남겼는데, 그는 회혼일 아침에 세상을 떠남
* '다산'의 "회혼시"(回婚詩) :
六十風輪轉眼翩 육십 년 세월, 눈 깜빡할 사이 날아갔는데도
穠桃春色似新婚 짙은 복사꽃, 봄 정취는 신혼 때 같구려.
生離死別催人老 나고 죽는 것과 헤어지는 것이 사람 늙기를 재촉하지만
戚短歡長感主恩 슬픔은 짧았고 기쁨은 길었으니 성은에 감사하오.
此夜蘭詞聲更好 이 밤 '목란사' 소리 더욱 좋고
舊時霞帔墨猶痕 그 옛날 치마에 먹 자국은 아직도 남아 있소.
剖而復合眞吾象 나뉘었다 다시 합하는 것이 참으로 우리의 모습이니
留取雙瓢付子孫 한 쌍의 표주박을 자손에게 남겨 줍시다.
1896 (조선 고종 33년) 최초의 민간신문 ‘독립신문’ 창간
- '서재필'이 창간. 등록은 '서재필'의 개인 소유로 하였으나 실제는 조선 조정의 지원이 있었으며 독립협회 발족 뒤에는 기관지 구실을 함
- 처음으로 띄어쓰기를 한 한글 전용판과 영문판으로 창간
1922 조각가 '권진규'( ~ 1973) 태어남
- “허영과 종교로 분신한 모델, 그 모델의 면피(面皮)를 나폴나폴 벗기면서 진흙을 발라야 한다. 두툼한 입술에서 욕정을 도려내고 정화수로 뱀 같은 눈언저리를 닦아내야겠다. 모가지 길이가 몇 치쯤 아쉽다. 송곳으로 찔러보아도 피가 솟아나올 것 같지 않다.” : '권진규'의 노트
1957 '신문편집인협회' 발족. 신문윤리강령 채택
1966 소설가 '박계주' 세상 떠남
1968 향토예비군 창설
1969 시인 '신동엽' 세상 떠남
1971 서울-인천/서울-수원 간 전철 착공
1990 전남 고흥-제주 간 해저통신 광케이블망 개통
1996 성신여대생 '권희정', 학원자유화 투쟁 중 단식으로 세상 떠남
1996 '박찬호'(LA다저스) 메이저리그 첫 승
- 시카고컵스 전 2회 구원등판. 4이닝 안타 3개, 볼넷 4개, 삼진 7개
2000 강원도 고성-강릉-삼척 등 영동지방 큰 불
- 산불은 동해시와 경북 울진까지 확산, 동해시 시민들 한때 대피, 울진 원전 2호기 가동 중단
- 4월 15일 강원도 일대에 비가 내려 꺼질 때까지 9일간 계속된 게릴라성 산불로 2명 숨지고 16명 다침. 산림 1만4272ha 불 탐
2014 '28사단' 윤 모 일병, 선임병 구타 등으로 사망
2016 식품의약품안전처, 설탕과의 전쟁에 나섬
2017 Mnet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 2" 첫 방영
- 11주 뒤인 6월 16일 방송에서 선발된 1등-11등으로 ‘워너원’ 결성
2020 시인, 전 문체부 장관 ‘도종환’, "우리가 북한보다 미사일 더 많이 쏜다" 주장
2021 재보궐선거 실시
* 선거구 전임자(소속당) 사유, 당선자(소속당)
- 서울특별시장 박원순(더불어민주당) 사망, 오세훈(국민의 힘) 당선
- 부산광역시장 오거돈(더불어민주당) 사직, 박형준(국민의 힘) 당선
- 울산남구청장 김진규(더불어민주당) 당선무효, 서동욱(국민의 힘) 당선
- 의령군수 이선두(미래통합당) 당선무효, 오태완(국민의 힘) 당선
* 외 광역의원 8구역, 기초의원 9구역 선거 실시
1770 영국 호반시인 '윌리엄 워즈워드'( ~ 1850) 태어남
1795 프랑스에서 '미터'가 길이의 단위로 채택됨
1805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이 '빈'에서 초연됨
1915 ‘목소리로 표현하는 색소폰’이라 불린 '빌리 홀리데이'( ~ 1959) 태어남
- “아무도 ‘사랑’, ‘배고픔’이라는 낱말을 나처럼 절실하게 노래하지는 못할 것이다”
- 블루스와 재즈 선율, '암스트롱'이 창안한 기악적 가창법 등 모든 요소를 지녔다는 평
- 그의 노래 ‘기묘한 과일’은 린치 당한 흑인이 나무 위에 거꾸로 매달린 광경을 묘사한 것으로 소설가 '릴리안 스미스'가 이 노래를 듣고 감동하여 같은 제목의 소설을 발표, 베스트셀러가 됨
1939 미국 영화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태어남
- "대부" : 아카데미 작품상, "지옥의 묵시록"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1945 제2차 세계대전, 일본 '야마토' 전함 침몰
- 일본 제국 해군의 주력이며 국가 전력의 상징
- 기준 배수량 69,100톤에 만재 배수량이 72,809톤, 길이 263m, 최대폭 38.9m, 15만마력에 최대속도 27노트, 항속거리 16노트에서 7,200해리, 연료탑재량 6,300톤, 승무원 2,800명이라는 명실공히 당대 최대 최강의 함
- 함대사령관 '이토 세이이치' 중장과 함장 '아리가 고사쿠' 대좌 이하 3000명에 달하는 승조원 중 단 269명만이 구조되었음
- 야마토의 잔해는 규슈 남서쪽 290km 해역 수심 340m 지점에 두 동강이 난 채로 침몰해 있음
1947 미국 ‘포드’ 자동차 회사 설립자 '헨리 포드' 세상 떠남
1948 세계보건기구 설립
1971 중국, 미국 탁구팀 초청
- 이 초청을 받고 미국 선수 15명, 4월 10일 중국 북경 도착
1976 중국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수만 명 시위, '등소평' 실각
1977 미국, 플루토늄 사용금지 선언
197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중국 가입 승인
1982 영국 포클랜드 주변 200해리에 전쟁해역 선포
1985 독일의 법학자, 정치학자 ‘카를 슈미트’ 세상 떠남(1888년 7월 11일 ~ )
- 1933년 베를린 대학교 교수, 같은 해 나치당에 입당하여 종전시까지 활동
- 나치 히틀러의 독재 체제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
1990 노르웨이 남쪽 북해상서 미국 카페리 여객선 '스칸디나비아 스타'호 화재로 침몰. 75명 사망, 70명 실종
2008 뉴진랜드와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2023 미국의 변호사 ‘벤 페렌츠’ 세상 떠남(1920년 3월 11일 ~ )
- 재2차 세계대전 이후 나치 전쟁 범죄의 수사관
- 뉘른베르크 재판 중 하나인 아인자츠그루펜 재판의 미국 육군의 수석 검사
* 아인자츠그루펜 : 나치 친위대(SS) 산하의 준군사조직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사살을 이용한 학살행위에 책임이 있는 죽음의 부대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