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윤용)는 지난 25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50매)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만 촬영하는 형식적 방문 및 일회성으로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졌으며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따라서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고려인마을과 인연을 맺은 후 매년 양대명절을 맞아 나눔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또한 매년 고려인마을 자녀학교인 새날학교 봉사활동, 고려인마을어린이집 교육지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바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이 가장 친근한 공기업이 되었다.
이에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소중한 후원물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동포들에게 전달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고려인마을은 지역사회가 후원한 물품을 모아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에게 배분하는 행사를 오는 10월 1일 고려인마을 인근에 위치한 하남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눔방송: 김나탈리야(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