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미야토비치 단장은 이미 호빙요를 세계 최고라고 치켜세우지만 정작 호빙요 자신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호빙요는 데포르티보와의 시합에서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결국 레알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그는 주중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부터 핵심 역할을 잘 수행해 내고 있다.
그는 자신이 세계 최고라는 미야토비치 단장의 칭찬에 대해 "나는 세계 최고를 꿈꾼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답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호빙요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후 한동안 적응 기간이 필요한 모습을 보였으나 슈스터 감독의 부임 이후로는 날로 발전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는 "팬들의 성원이 기쁘다. 내 임무는 그라운드 위에서 그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것이다."라며 계속되는 활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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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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