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이어서…입대 다음 타자인 이 사람,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한다 (이유)
2022-12-13 13:50
13일(오늘) 입대하는 방탄소년단(BTS) 진
나머지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할 듯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김석진)이 13일 군에 입대한다.
팬들의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BTS 또 다른 멤버의 군 복무와 관련해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입대 전 머리를 밀고 셀카를 찍고 있다. / 위버스
BTS 멤버 슈가(29·민윤기)가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배정받아 관공서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크다고 아시아경제가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3일 전했다.
다만 군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아도 현역을 희망한다면 현역병으로 갈 수 있다"면서 "본인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에 유일하게 현역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년까지 입대를 연기한 상태다.
방탄소년단(BTS) 슈가 자료 사진 / 뉴스1
앞서 슈가는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해 이듬해 어깨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았다. 이후에 어깨 통증이 이어져 2019년 다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좌측 어깨 관절 주변의 연골이 파열됐다는 진단(좌측후방관절와순파열)을 받았다. 이후 2020년 11월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부상 때문에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과거 8년간 지속해서 문제가 됐던 어깨 부위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절대적인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슈가는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BTS) 자료 사진 / 빅히트 뮤직
BTS 멤버 7명(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았고, 1992년생인 진은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이후 BTS 병역법 특례 개정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고, 소속사는 결국 BTS의 입대 계획을 직접 공식화했다. 진은 지난달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영 연기를 철회했다.
맏형인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나머지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슈가는 1993년생으로 2024년에는 입대를 해야 한다. 1994년생인 RM(김남준)과 제이홉(정호석)은 2025년, 1995년생인 지민(박지민)과 뷔(김태형)은 2026년, 1997년생인 막내 정국(전정국)은 2028년에는 입대를 해야 한다.
한편, 진은 13일 경기 연천의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영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일선 부대로 배치된다.
“현장 방문 삼가달라”... 방탄소년단 진, 13일 입대 관련 빅히트 공식입장 내놨다“진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빅히트 뮤직 “별도의 공식 행사 없다”. “현장 방문 삼가달라”... 방탄소년단 진, 13일 입대 관련 빅히트 공식입장 내놨다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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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장연우 기자 jyw9519@wikitree.co.kr
출처 BTS 진 이어서…입대 다음 타자인 이 사람,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한다 (이유) | 위키트리 (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