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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안녕하시긔! 요즘 '질투의 화신'을 재밌게 보고 있는 1인이긔.
재밌게 보고 있긴 하지만, 간혹 숙직실 난입 장면이나 '기지배' 같은 대사를 남발하는 등 불편한 요소가 등장하는 것도 사실이긔.
그래서 서숙향 작가의 여성관이 빻았다는 이야기도 가끔 나오고 있고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도 있긔.
그런데 드라마의 큰 줄기를 봤을 때 흔한 한남 드라마 1로 치부하기에는 남녀 관계의 권력구도를 그리는 부분에서 신선하고 독특한 점이 많이 보여서 이 글을 찌게 되었긔.
공감 안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이렇게 해석하고 보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주셨음 좋겠긔!
(((작가나 드라마 관계자 아님)))
<1> 이화신의 마초성 거세 과정
'질투의 화신'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이화신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여자를 만나는 데는 남성적인 것이 우월하다고 믿는 ‘마초’긔.
그리고 1회에서 화신의 이런 마초성이 가장 두드러진 장면은 방콕 클럽에서 어떤 남자에게 셔츠를 사려고 하는 장면이긔.
'마초' 이화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첫 장면에서 화신은 이렇게 가슴부심, 셔츠빨부심을 보이긔.
화신에게 가슴은 '남성적인 것', '마초성'의 상징과도 마찬가지긔.
보통 '가슴'을 성적으로 어필하는 신체부위로 생각할 때 여성의 가슴을 떠올리기 쉬운데 '남자 가슴'을 남성성의 상징으로 내세운 것부터가 신선한 설정이었긔.
이화신이 가슴을 남성적 매력을 드러내는 신체 부위로 생각한다는 점은 방콕에서 고정원을 만나는 첫 장면에서도 드러나긔.
셔츠를 풀어헤친 고정원의 가슴을 보더니 '짜식 남자내 (흐뭇)' 표정을 짓는 이화신
이런 화신을 오랜만에 만난 표나리는 옷을 갈아입혀 주려다가 가슴에 상처를 내는 바람에 화신의 가슴을 만지게 되고,
뭔가 이상한 감촉을 느껴서 계속해서 주물럭거리는데, 이때도 화신은 가슴부심을 부리긔.
"단단한 게 만질만 하지, 니가?"
서울로 돌아와 방송국에서 다시 만났을 때도 나리는 계속해서 화신의 가슴을 만지다가
엄마와 할머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화신도 유방암인 것 같다고 말하고, 화신은 이렇게 반응하긔.
"나 남자야... 어?! 나 남자라고! 사내! 수컷!"
이렇게 화신이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며 남성성을 대놓고 과시하는 장면에서 1회가 끝나긔.
화신이 거의 캐리커처화된 마초로 그려진 1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TV 모니터에 두 사람의 상체가 반대로 나오는데
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곧 전복될 거라는 암시로 읽을 수 있긔.
이것은 좁게 봐서 이화신과 표나리의 관계 전복이지만,
남성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이화신의 캐릭터를 고려해 볼 때 넓게 봐서는 남성과 여성의 권력관계 전복으로 볼 수도 있긔.
'사내! 수컷!'을 외치는 화신에게 나리는 이렇게 반응하긔.
'그래. 남잔데 뭐 어쩌라고쉬먀'st 끄덕임
"남자는 사람 아니에요? 남자는 가슴 없어요?
남자랑 여자랑 똑같댔어요. 똑같이 아프댔어요, 엄마가!"
(깨갱)
남자와 여자가 똑같다는 나리의 되받아침에 화신은 아무 말도 못 하긔.
결국 화신은 유방외과에 가고, 의사 앞에서 셔츠 단추를 푸르자 여자 의사와 여자 간호사가 화신을 개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긔.
(검사실 가서 벗어야 하는데 지멋대로 벗어서 그렇긔. ㅋㅋ)
이때부터 이미 이화신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남성성=가슴은 그 권위가 바닥으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긔.
(개한심)
화신은 결국 유방암 판정을 받고, 이화신이 남자로서 자랑스러워하던 가슴은
의료진을 포함해서 표나리, 홍혜원까지 여자들이 마음껏 만지고 주무르는 공공재로 전락하긔.
특히 남자가 한 명도 없이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의료진에게 화신의 가슴은 그저 여자랑 똑같은 환자1의 유방일 뿐이긔.
공공재가 된 이화신 가슴
찌부되는 가슴=마초성
화신의 유방암 설정이 그의 마초성에 치명타를 가하기 위한 설정이라는 점은 아래 표나리의 대사만 봐도 알 수 있긔.
"어쩌다 기자님 같은 마초가 다른 데도 아니고 유방암에 걸려 으헝 ㅠㅠ"
화신은 의사에게 결혼은 할 수 있냐며 남자로서의 위기감을 내비치고,
자신이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표나리가 알게된 순간부터 표나리에게 자신이 남자로 보이지 않을 거라고 지레 짐작하긔.
"저 결혼은 할 수 있어요? 예쁘게 해주세요. 원래 제 가슴처럼."
"너같이 3년 동안 오매불망 아주 징그럽게 짝사랑한 여자도 이거 알고 내가 남자로 안 보인다는데 그 어떤 여자가 날 남자로 봐.
키스해도 돼? 거 봐. 안 되잖아. 난 이제 남자로도 안 보이고, 섹시하지도 않고, 그냥 불쌍한 옆 침대 환자일뿐이잖아."
이처럼 '가슴'으로 상징되는 화신의 마초성은 1회부터 꾸준히 아무 매력 없는 하찮은 존재로 전락하긔.
남자 캐릭터에게서 남성성, 마초성을 거세시킴으로써 주도권을 여성에게 넘기는 이와 같은 방식은
화신과 나리의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락파스타 사장과 빨강 엄마들의 관계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긔.
두 여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마성의 셰프처럼 보이던 락파스타 사장
알고 보면 약이 필요한 무성욕자긔.
그는 이미 남성성이 거세되어 있는 상태나 다름 없고, 빨강 엄마들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없긔.
화신과 나리의 관계에서 파워가 표나리에게 완전히 넘어갔고,
이화신의 마초성이 화신의 무기가 아니라 표나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상징적인 대사는 8회에 나오긔.
"기자님 가슴 그냥 나한테 맡기면 안돼요?"
깜빡깜빡하다가 들어오는 긍정의 파란불
<2> 이화신의 마초성을 대하는 여성 캐릭터들과 드라마의 태도
인물 소개글에도 나와 있듯이 이화신은 자신의 마초성이 남자로서 자신의 최대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표나리가 이화신에게 처음 반한 순간에 이화신의 꼬라지는 마초와 매우 거리가 멀었긔.
가장 남자답지 않고 우스꽝스러운 순간에 나리는 화신에게 호감을 느꼈긔.
표나리가 이화신에게 반한 이유가 화신의 마초성 때문이 아니었던 것처럼
화신을 향한 짝사랑을 접은 이유도 화신의 착각처럼 화신이 더 이상 남자로서 매력이 없어졌기 때문이 아니었긔.
화신의 마초성은 나리가 화신을 사랑하거나 사랑하지 않는 것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못했고,
나리는 화신의 마초적인 행동에 굴복하거나 따라간 적이 한 번도 없으며 늘 주체적으로 행동했긔.
화신과의 관계에서 나리가 주체성을 보인 장면들을 모아보겠긔.
-사례1-
나리에게 온 항의 전화를 뺏어서 자기가 대신 화내는 화신
"아 왜 기자님이 마음대로 내 전화를 끊고 말고 해요?!"
화신은 호의로 한 행동이지만 나리는 그걸 원하지 않았긔.
"이게 근데 오냐오냐 해줬더니... 눈에 힘 안 빼? 차렷!"
"차려는 무슨 개뿔 차렷 하고 있었구만? 우씨"
(총총) (깨갱)
-사례2-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잔뜩 취해서 택시를 기다리는 나리
화신의 차를 택시로 착각하고 타긔.
"손님, 여기서 토하시면 영업손실금으로 15만원 배상해주셔야 돼요."
화신이 택시기사인 척 취한 나리를 집에 데려다주는 것 같은 장면이긔.
"왜 이래요, 기자님. 이거 택시 아니잖아요."
그러나 나리는 처음부터 택시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자기 의지로 화신의 차에 올랐긔.
-사례3-
"키스 하고 안 하고는 내 맘대로예요. 기자님 맘대로 아니거든요?"
-사례4-
자기를 무시하고 가지고 노는 것 같은 화신에게 복수하는 나리
"똑같이 3년 짝사랑해줘요, 나를."
화신이 핸드폰을 뺏으려고 나리를 침대에서 제압하는데
흔한 한남 드라마1에서는 여주가 심쿵할 타이밍에 표나리는 남주와 거래를 하긔.
"밥부터 먹고!"
병원 가는 줄 알고 차에 탔더니 지 멋대로 음식점으로 차 모는 이화신
"아이 진짜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요 진짜?
청개구리야? 사춘기야 갱년기야 뭐야? 도대체 왜 그러는데?!"
머리채 뜯고 병원 가긔. ㅋㅋㅋㅋㅋ
'남주가 여주 태우고 멋대로 차 몰기'는 한남 드라마에 존많문인 클리셰 중의 클리셰인데
표나리는 화신의 이런 행동을 말 안 듣는 애샛기 짓으로 생각하고 대하긔.
이 드라마가 남자들의 마초성을 유치하고 우스꽝스러운 행태로 치부한다는 점은
고정원과 이화신이 총 싸움 게임을 하는 장면에서도 상징적으로 보여지긔.
남들이 보면 웃긴데 지들만 몰라... 멋있는 줄 알아...
이상
현실
나리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에서 제멋대로인 마초 이화신을 멋있게 보는 여자 캐릭터는 한 명도 없긔.
화신을 개버러지 보듯 하는 여캐들
특히 서브 여주인 홍혜원이 이화신을 비롯한 남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통쾌하기까지 하긔.
"아 저 새끼 입냄새 토하는 줄 알았네. 도대체 저녁에 뭘 쳐먹은 거야?"
남자 앵커 입냄새 욕하며 나오는 홍혜원
"술 한잔 해요."
"명령이야? 어째 말투가 영... 썩..."
"술 한잔 하자."
존나쎄긔.
"어깨에 뽕 좀만 넣으시면 될 것 같은데?"
남주 몸매 스캔하고 평가하는 서브 여주
"나도 지금 사귀는 남자 있어요. 선배가 내 옆에 앉는다고 하면 차버릴 거예요."
"나한테 이러는 이유는?"
"잘하잖아 일. 개무시하잖아 나를. 멋있잖아 그러니까."
'날 이렇게 대한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를 역시전하는 서브 여주
자는 척 하는 남주 눈깔 뒤집긔.
술 먹고 사귀자고 주사부리는 남주에게 심쿵하거나 상처 입거나 기회는 이때다 하고 이용하거나 하는
서브 여주에게 주어진 한남 드라마의 세 가지 선택지를 모두 비껴가고 쌍욕 퍼붓긔.
"뺏어."
남주한테 친구 배신하고 여주랑 사귀라고 조언하긔.
"그럴까?"
"개새끼밖에 더 되겠어."
"너 나 지금 놀리는 거야?"
"당연하지."
남주 놀리기 세계 챔피언
이화신을 짝사랑했던 표나리와 호기심으로 접근하는 홍혜원 둘 다 화신의 마초스러움이 아닌 일에서의 프로다움을 멋있다고 생각하긔.
화신이 뉴스 문제로 국장과 싸우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는 나리
위험한 취재를 해낸 화신에게 쌍따봉
"기자님은 작정만 하면 뭐든 누구보다 잘해낸다고 멋있고 부럽다고 좋아했어."
이처럼 화신의 마초성은 어떤 여성 캐릭터에게도 매력으로 어필하지 못하고,
그 어떤 여성 캐릭터도 그의 마초스러운 행동에 굴복하지 않고,
오로지 일에서의 프로페셔널함만이 멋있는 요소로 그려지며,
이화신과 표나리의 관계에서 보호받는 약자는 여자인 나리가 아니라 남자인 화신이긔.
회식 자리에서 화신의 흑기사를 자처하는 나리
표나리가 이화신과의 관계에서 아직 약자였던 2회에서조차도 깨알같은 연출로 드라마는 표나리의 편을 들고,
화신이 나리에게 했던 막말은 9회에 계성숙이 락파스타 사장에게 고대로 돌려주긔.
"나 너 같은 애 안 좋아해. 싫어한다."
"너 같은 애가 뭔데요?"
"쉬운 여자."
표나리가 '쉬운 여자'를 되뇌이며 지나갈 때 화장실 표지판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퀴즈 틀렸을 때 나오는 '삑!' 소리가 나긔.
"셰프! 너 그렇게 쉬운 남자였니?!"
이처럼 화신이 드라마 속에서 한남 마초 짓을 할 때마다 드라마는 여자 캐릭터들의 태도나 연출을 통해서
그것이 결코 멋있거나 긍정적인 행동이 아님을 보여주긔.
심지어 이화신 본인조차 자기가 좋은 남자라고는 생각하지 않긔.
"니가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 거지. 남자 보는 눈 있었으면 나 같은 거 좋아도 안 했어."
<3> 표나리와 이화신의 관계와는 반대 양상을 띄는 표나리와 고정원의 관계
나리가 화신에게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이유는 나리가 느닷없이 화신을 뒤에서 밀치는 바람에 쌍코피가 터져놓고도
상대에게 아무 원망도 안 하고 쿨하게 넘어가는 화신의 태도 때문이었고
고정원에게 처음으로 호감을 느낀 이유도 모르는 사람이 멋대로 자기 자리에 앉아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본인의 자리를 양보해주는 정원의 태도 때문이었긔.
나리가 두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 건 거의 비슷한 이유 때문이었고, 이는 두 사람의 남자다움이나 마초성과는 아무 관계가 없었긔.
뉴스룸에 앉아서 앵커의 꿈을 꿔보는 나리에게 "거기 니 자리 아니다."라고 말하는 국장
"그 자리가 제 자리니까 그 자리 앉으세요."
나리가 일적으로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진 상태에서 비행기에 올라 본인의 자리가 아닌 그 옆자리 창가에 앉았을 때
그 자리의 원래 주인인 고정원이 이렇게 말하긔.
그 말에 호감을 느낀 나리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해가는 과정을 보면 나리와 정원의 관계는 나리와 화신의 관계와는 정반대의 양상을 띄긔.
이화신이 주둥이만 마초로 나불거리지 결국엔 모든 여자들에게 당하고
특히 표나리와의 관계에서 언뜻 보기에 화신이 제멋대로 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모든 게 표나리의 뜻대로 돌아가고 권력적 우위를 점한 것이 표나리라면
표나리와 고정원의 관계에서는 나리의 뜻대로 움직였던 것 같던 장면도 결국엔 정원의 뜻대로 돌아갔었다는 반대의 결론이 나오긔.
나리가 본인의 의지로 정원의 품에 안긴 것처럼 나왔던 2회의 장면
나리가 정원의 품에 안긴 것이 나리의 의지가 아니었고, 정원이 끌어당긴 것이었다는 정반대의 진실을 알려주는 5회의 장면
"내가 뭐든지 다 해줄게 사귀자. 니가 좋아하는 거 다 뭐든지."
나리를 향한 사랑을 자각하고 노래, 춤, 랩, 웃기기까지 나리가 원하는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여주는 화신
"내가 하라는대로만 해. 내가 하라는대로. 뭐든. 다. 무조건."
본인이 원하는대로 나리를 리드하려 하는 정원
볼을 잡아당기는 행동도 본인보다 어리고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상대에게 하는 행동이고
나리는 정원의 이런 리드를 내심 불편하게 여긴다는 점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긔.
이처럼 표나리와 고정원의 관계에서 권력적 우위를 점하는 쪽은 고정원이고, 표나리와 이화신의 관계에서 권력적 우위를 점하는 쪽은 표나리인데
결국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은 이화신이고, 표나리가 더 편하게 생각하는 관계도 화신과의 관계이며
화신이 과거 나리에게 했던 마초적이고 못된 행동들을 후회하고 매달리는 것이 이 드라마의 큰 줄거리이기에
이 드라마가 그리는 남녀 관계에서의 권력 구도가 일반적인 한남 드라마와는 다르게 흥미롭다고 생각하긔.
일반적인 한남 드라마의 경우 여주가 헌신적이고 자상한 서브 남주보다 '나쁜 남자'인 남주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 드라마는 자상하지만, 남녀 관계에 있어서 자기가 리드하려 하는 서브 남주와
마초성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나쁜 남자'였던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는 남주 사이에서 여주가 갈등하는 내용이기 때문이긔.
맨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특정 장면이나 대사를 보면 빻은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인데
빻은 나무가 여러 그루 있어도 멀리서 숲을 보면 흔히 보던 빻은 숲과는 조금 다른 모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쓸데없이 긴 글을 써보았긔...
문제시 광광 울면서 삭제
첫댓글 너무 좋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발 꼭 봐줘ㅠ 작감배음 완벽해ㅠ
내 인생드라마
진짜 내 인생드라마ㅜㅜㅜ연출오지고 한남패고.굳♡♡
인생드ㅡㅜㅜ 갓숙향..
우와 되게 해석 잘해놨다 이사람 필력쩌네 흡입력 장난아님 움짤이나 사진첨부도 잘해놨고 대학교때 피피티 진짜 잘 했을 듯 ㅋㅋㅋㅋㅋ 정리 짱 깔끔하다
맞아 이래서 처음엔 읭 스럽다가 나중에는 이런 마초성 까는 거 알고 충성충성하며 봤음
어제부터 다시 정주행 시작했는데 너무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잼개잼 ㅠㅠㅠㅠ
오ㅓ ㄹㅇ 개좋다
우리나라에서 여성관이 변해가는게 이렇게 작품들에서 보여서 너무 좋ㅎ아ㅎㅎㅎㅎㅎ작가들이 여자가 많아서 그런가 앞으로도 많이 바뀌어 나갔음 좋겠다
인생드라마 ㅠㅠ존잼이었는데 신선했어
존잼ㅜㅜ
인생드라마
굿
ㅂ봐야겠다
지금 질투 오스트 듣고잇엇는데 완전찰떡
쩐다 이렇게분석하능것도 대단하다
ㅋㅋㅋㅋㅋ아 너무 하찮아 ㅋㅋㅋㅋㅋㅋㅋ재밌겠다 봐야지ㅠㅜ
ㅁㅊ 봐야겠다
와 분석 완전 잘했다
글고 이화신 자기를 애기라고 부르는 것도 좋아하잖아 지가 지 입으로 마초라 그래놓곤 계성숙이랑 아나운서 국장이 애기야 이러니까 피식 웃어ㅋㅋㅋㅋㅋ
오ㅏ 이드라마 진짜촤고여ㅠㅠㅠㅠㅠㅠㅜㅠㅠ존잰존잼••••••!!!!!
아 진짜 괜사랑 투탑으로 내 인생드라마 ㅠㅠㅠㅠ 최고야
그치이런관계가 그레잇이지
나도내인생드라마ㅠ진짜 연출하나하나 빠지는것도엊ㅅ고 방송국이 배경이라는것도 너무신선하고 재밌었어 캐릭터들도 하나하나최고..그리고 이거다시봐도 너무웃김
대박이다 분석 최고야 아~~ 진심 사랑해 이화신 표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