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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승사 원문보기 글쓴이: 佛乘
천안 태조산 각원사 법인 큰스님==성불하십시요==합장 꾸벅== | |
------땀 흘린만큼’이 삶의 인과법 / 법인스님(천안 각원사) ----- ─스님께서는 54년간 ‘참선하고 역경하며 포교하면서 불사를 원만히 진행하는 것이 출가자의 본분’이라는 신념으로 수행과 포교, 교육에 매진해 오시면서 항상 시대를 이끄는 불교가 돼야한다고 평소 강조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불교도 이제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인도 동남아 중국 한국 일본의 불교가 시대적으로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며 발전했듯이, 21세기 글로벌시대를 사는 한국불교 역시 새 시대에 맞는 이념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율원의 경우 전통계율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대에 맞는 계율을 제정해 불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가장 복잡한 계율을 가진 나라가 한국불교입니다.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려운 계율은 부처님 당시의 계율정신에 맞게 재정립해야 합니다. 독일식, 미국식, 일본식 헌법이 나라와 시대마다 달리 취사선택되고 시대변화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정되어 왔듯이 계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교칙만 잘 지킨다고 우등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교칙도 잘 지키고 공부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학생의 신분으로서 어떻게 열심히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불교는 ‘상구보리’와 함께 ‘하화중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은데요. 이는 개인적인 수행의 공덕을 사회로 회향하는 실천에 무게를 두자는 말씀이지요. ▲불교의 깨달음도 요 임금, 순 임금이 추구한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의 길과 다를 바 없습니다. 도를 닦았으면, 백성을 위해 치산치수(治山治水) 해야한다는 얘깁니다. 백성이 굶주리고 고통받는데 깨달은 성인이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면 이는 직무유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중생의 고통을 외면하는 실천 없는 깨달음은 사물을 아우르지 못하는 허무한 이념과 다를바 없어요. 스님들은 많은 중생들의 카운셀러 역할을 해야합니다. 중생들은 고해(苦海) 속에서 숱한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수행자의 본분이 깨달음에도 있지만 중생과 부처님과의 가교역할을 통해 불교와의 인연의 길을 열어줘야 합니다. ─스님께서 이곳 태조산에 호국통일기원 도량인 각원사를 창건한 연유도 민족苦를 해탈시키고자 한 실천의 방편으로 볼 수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스님들이 시대苦인 동족상잔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평화통일을 서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제가 한반도의 중심인 천안 태조산에 통일기원 대불(아미타부처님)을 모신 것도 이런 원력때문입니다. 대동강변에 대세지보살을, 영호남 중간지점에 관세음보살을 모시려 한 것도 중생의 아픔을 치유하고 한마음을 이루게 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1950년 11월, 6.25전쟁의 피난길에서 경주를 지나치다가 석굴암을 참배했습니다. 전쟁의 비참함, 남북으로 갈라진 민족의 비극, 국민들이 받는 이 극심한 고통, 저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생각하면서 부처님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답을 달라고 기원했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 주시는 계시처럼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옛날 3국이 갈려 지금처럼 동족끼리 서로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었던 때, 신라는 3국을 통일했고, 김대성은 통일된 국가의 번영을 위해 불국사와 석굴암을 세우지 않았던가. 나 역시 우리나라와 고통받는 이 국민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겠는가. 힘을 키워 남북통일을 기원할 수 있는 대도량을 세워야겠다. 역시 부처님 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펴야겠다.” 이것이 제가 그이후 지금까지 살아 온 삶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모든 힘을 다해 앞만 내다보면서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스님께서는 전통불교교육은 물론 현대교육을 두루 경험하시고, 동국대 교수인 호진스님과 김용택 교수를 비롯해 많은 상좌들의 교육을 적극 후원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까닭은 무엇입니까. ▲제가 처음 현대 학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해방이후 이승만 조병욱 장면 백승욱 박사 처럼 ‘박사’가 되어야만 큰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웃음). 교육은 승속을 불문하고 가장 기초적인 관문입니다. 교육이라는 과정 없이는 어떤 이론이나 사상이 정립되기가 힘듭니다. 특히 현대인들을 교화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과정입니다. 참선도 마찬가집니다. 교학이 바탕이 되어야만 화두 염불 주력 기도가 여법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고시생은 고시를 합격한 후 판·검사, 변호사, 법학교수가 된 후에도 육법전서를 옆에 끼고 공부를 계속합니다. 평생 교육은 수행집단도 마찬가지입니다. 견성한 스님네들이 경전을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불제자는 선교쌍수(禪敎雙修) 즉, 선과 교를 병행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죠, 선·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출가 수행자 가운데 선·교를 다르게 생각하는 이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석가세존께서 세 곳에 마음을 전한 것(三處傳心)이 선지(禪旨)가 되고, 일생(成佛에서 涅槃까지)에 걸쳐 설법한 것은 교문(敎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선은 부처님의 마음(佛心)이요, 교는 부처님의 설법(佛語)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선·교의 뿌리는 하나입니다. <선가귀감>의 선교문(禪敎門)에 보면 선과 교의 근원은 세존이며 선과 교를 나누어 전한 이는 가섭(迦葉)과 아난(阿難)이라 했습니다. 무언(無言)으로서 무언에 이르는 것이 ‘선’이며, 유언(有言)으로서 무언에 이르는 것이 ‘교’라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분의 마음과 말씀을 행하고 실천할 때 진정한 불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납자들은 흔히 사교입선(捨敎入禪)을 주장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얘깁니다. 일본 황실의 황태자가 삭발염의하고 후지산 초암에서 납의를 걸치고 앉아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영국 옥스포드대학을 졸업하고 일거수일투족 교육을 통해 황실 예절을 익힌 황태자가 스님이 된다면 아마 일본의 전국민과 세계인이 존경하는 분이 될 겁니다. 석가모니 부처님도 이와 같습니다. 깨달음을 얻은 후 왕실에서 받은 문무를 겸비한 교육을 바탕으로 다섯 비구에게 첫 설법을 하신 것입니다. 부처님 역시 당시 최고의 교육을 받은 엘리트였음을 상기하고, 참선을 위해 교학을 버린다는 망상을 버려야 합니다. ─일본 동경 명월사에서 30여년간 16만여명의 재일동포를 교화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스님들이 특권의식을 갖고 위엄만 갖추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주어진 자리에서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해요. 일본 불교의 경우는 이런 사회적인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본 사찰은 대부분 유치원과 보육원을 갖고 있어요. 또 일본 국민의 90%는 조상의 유골을 사찰에 모십니다. 조상님과 자녀들이 사찰과 인연을 맺다보니 자연히 온가족이 불자가 되는 것이지요. 말 그대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활불교가 되어 있지요. 사찰에 유골을 안치한 것이 벌써 400여년전부터이니 이런 전통은 뿌리가 깊어요. 물론 일본 사찰의 스님들은 대부분 부자지간으로 이어져 청년회 회원들도 스님들이 많아요. 대부분 비구 스님이 아니지만 이런 점은 본받을 만하지요. ─일본불교의 수행전통은 한국과 어떤 차별성이 있을까요. ▲일본에는 5,000여개의 임제종 사찰이 있으며, 1만5천여개의 조동종 사찰이 있습니다. 나머지 500여개 사찰은 황벽종 사찰입니다. 임제종 사찰은 한국처럼 간화선을 공부하고, 조동종은 묵조선을 합니다. 일본의 불교는 대체로 교학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마자와(駒澤)대학을 운영하는 조동종은 본사가 영평사와 총지사인데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법화종 계열은 신도가 3000여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스님들이 한국불교는 활구선(活句禪)이며, 일본불교는 형식선(形式禪)이라고 하는데 이는 지나친 아만과 교만입니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이웃 나라의 불교를 너무 쉽게 깔보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불자들은 한국불교를 어떻게 볼까요. 그들은 ‘한국 스님들은 왜 절에서 몽둥이 들고 싸우냐’고 이상해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견성한 도인이 많다는 한국에서 불교가 국내·외 불자들에게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은 ‘깨달음의 실천화’가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 성불 후 깨침의 내용을 법문과 실천으로 보여주지 않으셨다면 과연 오늘날 불교가 살아 있을까요. 실천없는 깨달음은 중생에게 아무런 자비심도 발하지 못하는 공허한 관념 속의 깨달음일 뿐입니다. 납자에게 깨침의 계기가 되는 주장자만이 요술 방망이가 아닙니다. 국회의장이 세 번 두드리는 방망이가 중생들에게는 더욱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스님의 말씀을 들으니, 스님은 물론 재가불자의 사회적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가 불자의 수행과 실천은 어떠해야 할까요. ▲선종에서 부처님은 ‘똥막대기’ 라느니, 경전을 읽지 않고서도 자신의 본마음을 깨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불립문자 견성성불(不立文字 見性成佛)’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신 후 45년간 인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설법하신 가르침은 그저 조용하게 앉아 지내기만 하면 모든 일이 여법하게 된다는 가르침이 아닙니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는 말과 같이 모든 것은 각자가 행(行)·주(住)·좌(坐)·와(臥)·어(語)·묵(默)·동(動)·정(靜)의 일상생활에서 노력하여 땀을 흘린 것 만큼 소득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의 사상입니다. 학문적 탐구를 계속하다보면 입시생들은 입시생 나름대로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되고, 불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성불의 길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 됩니다. 불교의 근본되는 교리의 골격으로 삼학(三學)이 있습니다. 계(戒)·정(定)·혜(慧)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삼학은 불교를 배워 도를 이루려는 사람이 반드시 닦아야 할 필수의 과정입니다. 정신을 맑고 건강하게 하기 위해 자신을 늘 성찰하고 규범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戒, 마음의 잡된 물결이 고요히 잠들고 번뇌의 거친 파도가 침잠되어 잃어버린 자기의 본래 모습을 보도록 하는 定, 계를 지켜 고요함의 울타리를 두루고 그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어 참된 슬기가 생겨나게 하는 慧, 부처님의 절대자유하고 평등무애한 세계로 나아가는 바른 방편은 이것을 빼고나면 없습니다. 다시말해 경·율·론 삼장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하여 계·정·혜 삼학을 실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천가지 경과 만가지 이론을 모조리 통달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하나라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배고프면 밥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만 하고 밥을 먹는 행위 즉 실천이 없으면 굶주림을 면치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개인의 완성이 곧 사회 국가 나아가 중생계의 완성으로 통하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 불·보살님들이 여러분의 서원을 들어주기 위한 서원을 세우시고 지켜보고 있으니, 자신있게 살아가기 바랍니다. ─끝으로 독자들과 국민들에게 당부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육체가 건강하면 정신도 건강하여 정사를 올바르게 판별할 수 있고 이웃의 어려운 사정에도 눈을 돌리게 되어 자비도 베풀 수 있는 것이지요. 여러 불자님들은 60세까지는 자신과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고 그 후 20년 동안은 가정생활에서 벗어나 걸림없는 자세로 불교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홍포하고,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위정자들은 통일을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당당하고 정의롭게 거짓없이 대처해야 합니다. 순간의 인기나 개인적인 업적을 위해 서둘러서도 안됩니다. 온 국민이 염원하는 평화통일을 위해 사심없이 자신을 헌신해야 합니다. 또 스님들은 좀더 많은 사회활동을 해서 중생을 이익케 해야 합니다. 아울러 10년∼20년 후를 생각해서 조계사를 정비하고 총무원 청사를 20층 규모의 고층건물로 새로 지어, 한국불교의 포교 의지를 새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 ----금주에 만난 우리스님 ---천안 각원사 법인 큰스님--- “선한 마음은 희망과 원력의 씨앗” 21세기는 생기발랄한 ‘중생의 시대’다. 자본의 힘 속에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중생과 중생의 지평을 극과 극으로 나누고 있다. 인터넷은 중생의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병기’다. 겉으로 드러난 중생계와 안으로 숨어있는 중생계를 하나로 통합한 최첨단 기제인 것이다. 그러나 지구의 중간에 있는 아프리카에서는 3000만명이 아사(餓死)상태에서 헤매고 있다. 장마와 가뭄에 지친 그들은 외부의 도움이 없다면 곧 죽을 것이다. 문명과 문명이 교차하는 혼돈의 시대, 불교는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는 이제 피해갈 수 없는 화두가 되고 있다. 천안 각원사에 주석하고 있는 법인(法印)스님은 ‘불교가 이 시대에 맞게 생기발랄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한다. 5만 스님 양성론 “우리에게 낯익고 실천적인 경·율·론 삼장을 소의경전으로 삼아서 이 시대 중생들의 마음속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5만명 정도의 엘리트 스님 양성이 시급합니다. 달을 보며 계수나무에서 떡방아를 찧는다는 관념의 세계가 아니라 달에 가서 흙을 퍼담아 연구하는 실질적인 세계로 와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우리세계에 대한 해석을 할 줄 알아야하고 그 답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경율론 삼장을 통해 인간으로 와 인간으로 살다가는 방법,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는 방법 등 가장 기초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과 실천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생기발랄한 중생의 시대에는 내면의 문제보다는 현실문제에 대한 해답을 일차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작은 그릇에 물을 아무리 많이 부으면 뭘합니까. 다 넘쳐서 버릴 뿐만 아니라 바닥까지 적셔서 여러 가지 피해를 입히지 않습니까.” “나는 빚이 100억이야” “ 나는 빚이 아직 백억이 있는 셈이야. 지금까지는 빚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각원사가 향후에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유치원 양로원 불교회관을 지어야 합니다. 또한 일본을 떠나오기 전에 명월사를 1백여평 규모로 새롭게 불사를 할 생각입니다. 그걸 다 합치면 한 100억원쯤 되는 것입니다. 이생에서 내가 다 해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빚인 것입니다. 이 빚을 다 갚으려면 솔직히 유가증권이라도 발행해야 하지 않을까요(웃음). 일본의 명월사도 1백여평의 유치원 양로원 회관 명월사 1백여평지어야 합니다. 내가 이걸 해결 못하면 지옥도 천당도 가지 못할 것입니다. 이같은 원력은 내 자신을 배양하는 교육불사를 마친 후 남은 인생을 고스란히 개척사업에 희생을 해야겠다는 내 자신의 다짐 때문입니다.” 불자들 DNA 육성계발 절실 “ 모든 불자들은 부처님 법을 배워 자기의 유전자 (DNA)를 완전히 육성계발해야 합니다. 그것이 불자들의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부처님 법처럼 항상 부드럽고 유순하고 화해롭고 선한 마음으로 희망과 원력을 갖고 산다면 그 유전자가 아들 딸에게 이어지고 또 나아가 손자한테 이어지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누구에게나 매너있고 도덕적인 삶을 계발해 그것을 사회나 개인에 적용시킨다면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삶을 살 수 있는 유전자가 계발이돼 육신과 영혼 속에 체화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참불자들의 삶이라고 봅니다.” ‘불사’를 4대 목적사업으로 “종단의 3대 목적사업은 교육 역경 포교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해야 합니다. 바로 불사(佛事)입니다. 무릇 스님이라면 자신을 도제할 줄 알아야 하고 자신을 역경할 줄 알아야 하고 자신을 포교할 줄 알아야하고 자신을 불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불사를 종단의 목적사업으로 하나 추가한 것은 정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담을 그릇인 체(體)도 무척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종단이 내건 목적사업에 스스로 부합할 때 중생을 제도할 수 있고 중생을 포교할 수 있고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마음 비워야 계율 지킬 수 있어 “계율 계율하지 말아야 합니다. 계율은 열심히 교육 포교 역경 불사 등 4대 사업을 하는 자신이 될 때 지켜질 수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버리지 않고 몽땅 챙기면서 계율을 지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계율이란 스님의 모든 기본 자세를 흩트러뜨리지 않고 사적인 명예와 재산을 공리화했을 때 지켜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맞는 진정한 계율관을 정립해야 합니다. 출가하지 않는 모든 세상 사람들이 파계자인 줄 알지만 그 속에도 진정한 계율을 지키며 살아가는 지성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계율은 마음을 진정으로 비울 때 지킬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하얀 연꽃같은 웃음으로 불자들을 맞이하는 법인스님의 미소가 천둥소리처럼 세상을 깨운다. 꽃망울 터트리는 백목련 개나리 태조산 청동대불 부처님을 닮았다. 봄이 천안 각원사 툇마루에 앉아 떠날 줄 모른다. 아, 이 덧없는 세상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세상. 어디선가 소쩍새 우는 소리… 천안 각원사=글 李相均기자 사진=申載호(日戶) 기자 **스님이 본 일본불교 “일본불교는 생활불교” 법인스님은 일본 내에서도 최고의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동경에 명월사란 사찰을 창건, 주석중이다. 명월사는 공부를 하기 위해 일본에 건너간 법인스님을 위해 현지불자들이 시주를 한 것이다. 현재 일본은 10만여개의 사찰이 있으며 그 사찰을 운영 유지하는 스님은 약 25만 정도가 된다고 한다. 동경역에서 시모노세키까지 약 250km정도를 달리는 신간센을 타고 6시간 정도를 달려도 십자가가 박힌 교회를 3개 이상 볼 수 없을 정도로 일본불교의 힘은 막강하다. 일본에는 독신승이 없다. 만약 일본에서 독신승만이 스님이 될 수 있다면 아무도 스님이 될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불교는 결혼의 유무도 계율의 유무도 중요치 않다. 직장과 가정 속에서 살아 숨쉬는 생활불교로 불자들과 만나고 있다. 마치 스승과 제자가 만나듯 도반과 도반이 만나듯 만나 가장 편안한 대화, 가장 인격적인 대화를 통해 일상 속에 찌든 마음의 속박을 조금씩 녹여낸다. 그런 점에서 일본불교는 철저하게 생활불교이며 다계파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또 아들에게 대(代)를 이어가는 굳건함이 있다. 일본불교의 강점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일본불교의 또 하나의 강점은 납골에 있다. 모든 사찰마다 납골시설을 갖춰서 조상들의 위패를 모신다. 일본은 땅이 넓지 않은 관계로 납골묘를 선호한다. 싸고 저렴한 납골묘의 시설을 갖춘 일본불교는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경제적으로 선호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불교는 지금껏 성명서 하나 내놓지 않고 플래카드 하나 내걸지 않는다. 그렇다고해서 일본스님들이 ‘의식’도 없는 무식한 박애주의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엘리트들이며 가문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깊고 웅온한 정신을 이어받은 정신수행자들이다. 그들은 너무도 완벽하게 현실세계와의 조화를 이뤄낸 일본불교의 저력으로 보인다 ------------------------------------------------------------------------------------------------------------- [풍경소리] 법인스님(각원사 회주) 글쓴이 : 문수행 조회 : 638 비우지 말고 '희망'으로 채워야"/법인스님(각원사 회주) 법인 스님은 55년 만에 만난 지인들과 환담 중이었다. 법인 스님이 해인사 백련암에 머물 때 아랫말에 살던 사람들인데, 그들을 통하여 스님의 면면을 듣게 되었다. 법인 스님의 강인한 의지력과 실천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터이다. “스님은 예전에도 지금과 똑같은 차림으로 등에 걸망을 지고 오른손에는 요령을, 왼손에는 발우를 잡고 탁발을 다녔어요. 사람들이 한 종지 한 종지씩 주는 쌀과 보리를 모아 두었다가 학비로 충당했는데, 공부를 하겠다는 집념이 대단했어요. 요령을 잡은 팔목이 퉁퉁 부어있는데도, 스님은 집집마다 <반야심경> 한편씩을 꼭 읽어주었어요.” 한국전쟁이 일어나 참으로 어수선할 때 법인 스님은 해인사 백련암에서 3년 동안 기도 정진을 하였다. 해인사를 폭격한다는 소문이 돌아 모두들 떠나갔지만, 스무 살의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가람을 수호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겨났다. 탁발로서 가람수호 유지비를 충당하였는데, 대구를 거쳐 경주까지 가게 되었다. 그때 경주 석굴암의 부처님 앞에 서니 깊이 환희심이 느껴져 자신도 모르게 부처님 앞에서 서원이 흘러 나왔다. “부처님! 남북통일을 기원할 수 있는 큰 도량 건립불사를 이룩할 수 있는 힘과 길을 인도해 주소서. 그리고 제가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주소서.” 그 당시의 상황으로서는 이런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그때부터 법인 스님은 자신의 서원을 포기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1977년 천안의 태조산에 각원사를 창건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청동대불을 조성함으로써 큰 도량 건립불사를 이루어냈다. 또 1951년도에 탁발을 해서 매월 쌀 3말씩을 내놓고는 자비량(自費糧)학승으로서 해인강원에 입학을 했다. 이렇게 시작한 공부는 동국대학교 사학과,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거쳐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일본 대동문화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음으로 해서 끝을 맺게 되었다. 38년 만에 학업에 대한 서원을 이루었다. “사람들은 곧잘 바라는 마음을 지니게 되면 깨달음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기복(祈福)에 불과하기 때문에 항상 무념무상의 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가르침에 대해 반대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꿈을 가져야 합니다. 희망과 미래를 지향하는 서원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서 끊임없는 기도 정진을 해야 합니다” 법인 스님의 앞에는 순탄한 길보다는 험하고 힘든 길이 더 많이 가로 놓여 있었다. 그때마다 항상 “나무대자대비 관세음보살”을 염하면서 자신에게 더 혹독한 기도정진으로 극복할 것을 명하였다. 법인 스님은 팔십을 바라보지만 아직도 뉴 프런티어(new frontier)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 개척해서 일구어내야 한다는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어제의 고생은 미래의 거름’으로 생각하기에 고생을 고생으로 여겨 본 적이 없다. 20여 년간 각원사를 명실상부한 거찰로 일구어 놓은 후 미련 없이 재일(在日) 포교당인 도쿄 명월사로 떠나왔다. 변함없이 해외포교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아도 일신의 안주에는 관심이 없음을 알 수 있다. 법인 스님은 매월 초하루 법회를 위하여 일본에서 각원사로 오신다. 스님 혼자서 도쿄의 명월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대개 이삼일을 머물고서는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명월사에 오는 신도들을 상담하는 일부터 해서 손수 식사를 준비하고 연하장을 비롯하여 연간 2500여장이나 되는 엽서를 직접 써서 보낸다고 하니 한치 흐트러짐 없는 스님의 생활을 상상할 수 있다. “계율이니 신앙이니 해서 먹으면 안 된다, 피우면 안 된다, 잡으면 안 된다, 사랑하면 안 된다, 탐진치 삼독을 끊어야 한다 등등의 말로 상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나는 경험에 의하여 일찍 깨달았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오늘날 원양어업에다 저인망 어업시대에 살면서 잡지 말라, 살생하지 말라, 먹지 말라, 팔지 말라는 식의 제약적인 지도방식은 시대적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 명예와 재물은 허깨비와 같기 때문에 탐착할 것이 못 된다고 합니다. 종단을 운영하거나 가정을 꾸려가려면 경제성이 필요한데, 이때 필요한 경제성을 탐욕이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어떻게 바르게 쌓아올려야 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현실과는 크게 유리되는 가르침, 법문하는 사람도 실천하지 못할 가르침을 실천하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이 법인 스님의 생각이다. “일본은 인구 1억3천만 명 중 1억이 넘는 사람들이 불자입니다. 그 사람들의 신심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새해 연휴 단 3일 동안 1억이 넘는 사람들이 신사와 사찰을 참배합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스님들에게 ‘왜 결혼하느냐, 왜 담배 피우느냐, 왜 골프 치느냐, 왜 술 마시느냐’ 고 시비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40여 년간 살고 있지만, 사찰의 스님들이 주지자리를 두고 다툰다는 기사 하나 보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그 단체의 지도자들의 상입니다.” 양로원, 불교회관을 지어야 한다는 법인 스님의 원이 남아 있기에 아직도 각원사의 불사는 끝나지 않았다. 법인 스님의 주위에는 어떤 독지가가 있어 수억 원의 시주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스님은 “대자대비 관세음보살님께 기도하고 정진하는 데서 또는 배우고 노력하는 가운데 얻어진 경력(經歷)으로 인해 이룩되는 것임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법인 스님이 공부로 시작하여 공부로 끝났다면 그저 교학에 뜻을 둔 스님으로만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공부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쉽게 이룰 수 없는 대작불사까지 이룩하였기에 그 원력과 노력이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천안시민들은 각원사를 두고 불국사 이후 최대의 사찰로 여길 만큼 자부심이 강하다. 스님은 낙관에 부딪히면 “참는 행이 없으면 만 가지의 일을 성사시킬 수 없다. 오직 자비와 인욕으로서만이 목적을 성취하게 된다”는 <선가귀감>의 한 구절을 새기면서 어려움을 견디어나간다고 하였다. 어찌 이것만이 스님을 지탱한 힘이 되었으랴. ‘물질은 말할 것도 없고 분에 넘치는 기회가 오면 언제나 사양하고 물리칠 준비가 되어 있기에 또 평생을 통해서 무슨 높은 지위나 물질로 다툰 적이 없기에’ 오늘날의 법인 스님을 존재케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화향에 매화향을 더하는 것이 부질없는 것인줄 알면서도, 고결(高潔)하기로 명성이 자자한 법인 스님의 인품에 나도 칭송 한 마디를 보태고 말았다. ----------------------------------------------------------------------------------------------------- 다른 다음 불교 카페에 실린 우리 주지 스님의 글이기에 너무 반갑고 ....또한 우리스님을 다른 사찰의 불자님이 이 글을 올려 주심에 감동도 하고..너무 기뻐서...퍼 왔습니다. ---------------------------------------------------------------------------------------------------- 1.---부처님들 사는세상 얼마나 좋은가!!!-- 1.부처님들 사는세상 행복하고 좋은세상 얼마나 좋은가 2.부처님들 사는세상 평화롭고 좋은세상 얼마나 좋은가!!! 3.부처님들 사는세상 아름답고 좋은세상 얼마나 좋은가!!! 4.부처님들 사는세상 청정하고 좋은세상 얼마나 좋은가!!! 부처님 마음으로 살면 날마다 좋은날이요!!! 부처님 정법으로 살면 날마다 좋은날이요!!! 부처님들 사는세상 얼마나 좋은가!!! ----------부처님 제자----합장 꾸벅---- ---------------------------------------------------------------------- 2---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1. 부처님 사성제 날마다 좋으날이요!!! 2. 부처님 팔정도 날마다 좋은날이요!!! 3. 부처님 연기법 날마다 좋은날이요!!! 4. 부처님 삼학수행 날마다 좋은날이요!!! 5. 부처님 육바라밀 날마다 좋은날이요!!! 6. 부처님 십바라밀 날마다 좋은날이요!!! 7. 부처님 십선수행 날마다 좋은날이요!!! 8. 부처님 염불수행 날마다 좋은날이요!!! 9. 부처님 자비기도 날마다 좋은날이요!!! 10.부처님 참선수행 날마다 좋은날이요!!! 11.부처님 마음으로 살면 날마다 좋은날이요!!! 12.부처님 정법으로 살면 날마다 좋은날이요!!! 부처님정법공부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부처님 제자----합장 꾸벅-- =========================================================================== ==모든 진리 가운데서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 가장 으뜸이다==법구경273. 모든길 가운데서 여덟가지 바른길이(팔정도) 가장 으뜸이다. 모든 진리 가운데서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사성제) 가장 으뜸이다 모든 행복 가운데서 열반(해탈=니르바나=닙빠나)이 가장 ,으뜸이다 모든 사람 가운데서 참으로 눈 밝은 이(부처님)가 가장 으뜸이다. ========================================================================== ====1)부처님 자비경. 2)부처님 축복경 3) 부처님 보배경 읽어 보세요==== -----------------1) 부처님 자비경-------------------- 1.완전하고 최고의 행복인 닙바나(열반==불교의 목적)를 얻으려는 이들은 계(戒).정(定).혜(慧)를 닦고,올바르고, 정직하고, 조용하고, 부드럽고, 교만한 마음이 없어야 한다. 2.작은 것에 만족하고 분주하지 않으며, 간소한 생활과 감각기관을 고요히 하고 신중한 태도와 겸손함을 가지며 가까운 이들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3.현명한 이들에게 비난을 받을 만한 사소한 허물도 일삼지 않는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이 영원히 행복하고 평안하길 바래야 한다. 4.살아있는 생명이면 예외가 없이 약하든지 강하든지, 미세하든 거대하든 길든지 짧든지, 중간이든 키가 크든 이세상 모든 존재들이 영원히 행복하고 평안하길 바래야 한다. 5.눈으로 볼 수 있든, 눈으로 볼 수 없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태어났든, 태어나려 하든 이 세상 모든 존재들이 영원히 행복하고 평안하길 바래야 한다. 6.곁에 있든 멀리 있든 속이거나 멸시하지 않아야 하며, 마음으로 몸으로 입으로 고통을 주지 않아야 한다. 7.어머니가 오직 하나뿐인 자식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하게 보호하듯 지극한 자비를(사무량심) 베풀어야 한다. 8.온 세상의 위로, 아래로,옆으로 끝없이 모두를 감싸는 자비의마음을(사무량심) 펼쳐야 한다. 원한도 적의도 넘어선 자비를 베플어야 한다. 9.서거나 걷거나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언제 어디서나 자비의 마음을 닦아가는 생활을 ‘고귀한 삶’이라 부처님 설하셨다. 10'계행과 지혜를 지니는 수행자는 잘못된 견해에 매이지 않으며 감각적 욕망을 다스릴 수 있기에 다시는 생사윤회 하지 않는다. --------------------------------------------------------------------------------------- 2)==================부처님 축복경=================== (천신) 1.많은 천신과 인간들 모두가 최상의 행복을 생각하고 바라니, 부처님께서 으뜸가는 행복을 말씀해 주십시오. <부처님> 2..어리석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지내며 존경할 만 한 분 존경하고 공경함,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3..분수에 알맞은 거처에 살면서 일찍이 공덕을 부지런히 쌓으며 스스로 바른 서원 세워서 가짐,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4..폭넓게 배우고 좋은 기술 익히며, 수련하고 절제하며,의미 있는 말을 나눔,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5..공손히 부모님 모시고 배우자와 자식을 돌보고 안정되게 생업을 꾸려감,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6..바르게 행동하고 베풀며 친지를 보살피고 도와주며 비난받지 않게 행동함,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7..불선업을 짓지 말고 술에 대해 절제하고 멀리하여 계율을 성실히 지키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8..공손하고 겸손한 태도와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회 있을 때마다 가르침 듣는 것, 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9..수행자를 만나면 공손히 법담을 나누는 것,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10..마음을 다스려 청정하게 살고,사성제의 진리를 분명히 인식하여 실천하고 수행하여 깨달음을(열반) 얻는 것,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11..번잡한 세상살이 이리저리 부딪혀도 마음이 안정되고 흔들리지 않으며 걱정 없이 티끌 없이 안정되고 청정하니,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12..이러한 생활을 하는 이는 어디서든 보호와 축복을 받으니,이것이 바로 으뜸가는 행복이다. ----------------------------------------------------------------------------------------- 3) 보배경( Ratana Sutta , 라따나 숫따)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중생들 천인이든 사람이든 언제나 행복하길! 그대들은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자애의 마음을 아낌없이 베풀면 반드시 밤낮으로 보답을 받으니다른 이를 정성껏 돌보고 보호하길! 온 세상 모든 보배들 가운데 완전한 정각을 성취하신 분보다 고귀한 보배는 참으로 없다. 부처님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완전한 고요함에 이르신 부처님 갈애에서 벗어나 죽음을 초월하니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높은 경지 부처님 법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부처님 으뜸이라 칭찬하신 청정은 수행의 결과로 얻어진 깊은 집중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높은 경지 부처님 법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여래께서 찬양하신 여덟 단계 성인은 네 쌍의 도와 과 얻으신 분들 공양 받을 자격 있는 여래의 제자들 풍부한 공양 공덕 지으신 성인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부처님 가르침 실천하고 수행하여 감각적 쾌락 대신 마음의 안정 얻고 굴레에서 벗어나 죽음을 초월하고 지극한 평화를 누리는 성인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땅속에 단단히 뿌리박은 말뚝처럼 사방(四方)의 바람에 동요조차 없는 참으로 탁월하게 뛰어나신 분들 성스러운 진리를 깨달으신 분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부처님의 깊은 지혜 훌륭히 설해진 성스러운 진리를 바르게 이해하니 설사 그들에게 방일함이 있더라도 여덟 번째 입태에 들지 않으리.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수행으로 통찰지혜 얻게 된 이들은 ‘유아견(有我見), 법에 대한 의심, 의식(儀式)에의 집착‘인 세 가지 사견이 단번에 제거된다. 이로써 여섯 악행 범할 일 없으니 사악도 수렁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도의 진리 얻어서 깨달으신 분들은 몸과 입 그리고 마음으로 범하는 그 어떤 악행도 감추지 못한다. 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숲에서 여름 햇살 가장 먼저 받게 되는 키 높은 나무에 피어난 꽃처럼 부처님 가르침 드높은 부처님 법은 최상의 행복인 열반의 세계로 인도한다. 부처님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고귀하고 전지(全知)하고 뛰어나신 분 최상의 부처님 법을 설하신 부처님 부처님은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과거는 소멸되고 새로운 업 쌓지 않아 마음은 고요하니 내생에 집착 없다. 번뇌의 근원이 소멸된 분들은 갈애가 사라져 흔적 없이 떠난다.상가는 이 세상 으뜸가는 보배 이러한 진리로 그대들 행복하길! 여기 모인 우리,천인이든 사람이든 완전하신 부처님께 존경을 표하니 이로써 저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여기 모인 우리, 천인이든 사람이든 완전하신 진리에 존경을 표하니 이로써 저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여기 모인 우리, 천인이든 사람이든 완전하신 상가에 존경을 표하니 이로써 저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 ==모든존재 부처님공부 건강하십시요! 행복하십시요! 성불하십시요!==부처님 제자== ==종교을 초월하여 사이비에 속지말고 정법만 따라가면 인류의 행복과 평화는 온다네!== ---------------------------------------------------------------------------------------- ===========부처님이 비판한 삼종외도============ 부처님이 기원정사(祈園精舍)에 계실 때 이와 같이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 세가지 잘못된 견해를 가진 외도(外道)이(삼종외도) 있는데, 지혜로운 사람들은 그것을 올바르게(정확하게) 가려내어 추종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그러한 잘못된 견해를 따른다면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부정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세가지 잘못된 견해란(삼종외도) 어떤 것인가. ===첫째, 어떤 사문이이나 바라문은 '사람이 이 세상에 경험하는 것은 괴롭든 즐겁든 모두 전생의 업에 의한 것이다' 라고 말한다.(숙명론자의 주장) ====둘째, 또 어떤 사람들은 '모든 것은 신의 뜻에 의한 것이다' 라고 한다.(신의론자의 주장 ) ====세째, 혹은 '인(因)도 없고 연(緣)도 없다' 고 말한다 (무인무연론자의 주장) ===1=.나는 언제나 무엇이나 전생의 업에 의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숙명론자) 찾아가, 그 의견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었다. 그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나는 '그러면 사람을 죽이거나 도둑질하거나 부정한 성행위을 하고 거짓말하고 탐욕과 성냄과 잘못된 견해을 갖는 것도 모두 전생에 지은 업에 불과할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이 일을 해서는 안된다거나 이 일은 해야겠다는 의지도 노력도 소용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어떤 자제력도 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을 정당한 사문 혹은 바라문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하고 비판했었다. ====2.=또 모든 것은 신의 뜻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신의론자) 찾아가 ' 만약 당신들의 주장대로라면 살생하는 것도 자재천의 뜻이고, 도둑질이나 부정한 성행위이나 거짓말을 하고 잘못된 견해를 을 갖는 것도 신의 뜻에 의한 것일게다. 그렇다면 이 일을 해서는 안된다거나 이 일은 해야겠다는 의지도 노력도 소용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어떤 자제력도 필요 없이 마음 내키는대로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을 정당한 사문 혹은 바라문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하고 비판했었다. =====3.=그리고 인도(원인) 없고 연도(조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무인무연론자) 찾아가 ' 당신들의 주장대로라면 살생하는 것에도 인과 연이 없고 도둑질하는 것에도 인과연도 없고 부정한 성행위하는 것에도 인과연이 없고 거짓말하는 것에도 인과연이 없고 잘못된 견해를 갖는 것에도 인과 연이 없을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것에 인연이 없다고 한다면, 이일을 해서는 안된다거나 이 일을 해야겠다는 의지도 노력도 소용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어떤 자제력도 필요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을 정당한 사문 혹은 바라문이라 하지 않겠는가' 하고 비판했었다. 비구들이여 , 이것이 그와 같은 의견을 가지고 주장하는 사문이나 바라문들에 대한 나의 비판이다. 만약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행동한다면 이 세상의 모든 일은 부정되고 마침내는 커다란 혼란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와 같이 잘못된 견해을 잘 가려내어 버림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부처님은 올바른 이치로써 차근차근 설명하여 그들로 하여금 잘못된 견해을 버리고 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셨다.==필수공부== ------------------------------------------------------------------------------------ (부처님가르침은 모든존재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가르침입니다.참 쉽죠 ) ==부처님처럼 공정하게 이치에 맞게 합리적으로 쉽게 교육하면 애들도 확신합니다== =========================================================================================== 부처님은 축복경(행복경.길상경)에 부처님 공부는 큰 기쁨이요 큰 행복이요 큰 축복이라 했읍니다- 모든 성현들이 지혜와 자비를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죠- 부처님 가르침-- 팔정도 수행-- 삼학수행-- 육바라밀수행 (하근기 중근기 상근기 공통)-- 지관쌍수 정혜쌍수 참선 수행(최상승법)을 해보세요 -- .남녀노소 할수 있으며 쉽고 재미있고 할수록 지혜가 커져(성장. 발달)부처님 정법을 확신할 수 있읍니다. 부처님 정법공부는 모든존재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종교요 필수공부입니다 -종교불문- 부처님은 오죽하면 무조건 믿지 말고 큰 지혜로서 정법만 믿어라 했겠읍니까ㅣ-- 잘못된 견해는 마음속 독이요 쓰레기 입니다 .항상 보는게 부처님 정법(바른진리)이요. 모든존재가 부처님 정법(바른진리)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 입니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은 진리요 = 모든존재가 부처님 은혜속에 살아가니 불자들은 항상 부처님께 감사하고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정법은혜에 항상 감사하고 살아갑니다 ======바보 "주리반특가"도 부처님 공부하여 성자가 되셨읍니다!======= ======기생도 부처님 공부하여 성자가 되셨읍니다!====== ======살인자도 부처님 공부하여 성자가 되셨읍니다====== ==요즘 아이들 바보 "주리반특가"보다 똑똑합니다--석가모니 부처님처럼 교육하면 정법을 확신합니다=== -----불교를 잘 모르시면 부처님 정법공부하시고 공정하게 평가하세요!-종교불문- 불교는 정법입니다 절대 우상도 미신이 아닙니다-부처님 정법공부하시고 많이 알려 주십시요--- 부처님 정법공부하시고 모든존재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성불하십시요-- 부처님들 보살님들 사는세상 행복하고 좋은세상 평화롭고 좋은세상 얼마나 좋은가- ===불교는 모든존재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종교입니다--필수공부입니다!-== ===========부처님을 존경하고 정법을 확신하는 사람이 강추============- ====종교을 초월하여 사이비에 속지말고 정법만 따라가면 인류의 행복과 평화는 온다네!=== ===================================================================================== ========부처님 가르침 선법과 불선법========== 사리풋타는 비구들에게 말했다. "어떤 것이 부처님의 제자의 바른 견해이며, 진리에 대해 절대적인 신념을 가지고 통달할 수 있는 길이겠습니까. 부처님 제자는 먼저 어떤 것이 불선법(不善法)인지, 불선법의 근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어떤 것이 선법(善法)인지, 선법의 근본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부처님의 제자의 바른 견해로 그 보는 바가 올바르고 절대적인 신념으로 진리에 통달할 수 있는 길입니다. 불선법이란 산 목숨을 죽이는 일, 도둑질 하는일. 일,부정한 성행위 하는일,((신체적인 불선업) 거짓말, 악담, 이간질, 꾸미는말,(언어적인 불선업) 탐욕, 성냄, 잘못된 견해(정신적인 불선업) 등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불선법의 근본은 또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있습니다. 선법이란 산 목숨을 죽이지 않고,도둑질을 하지 않고.부정한 성행위을 하지 않고,(신체적인 선업) 거짓말과 악담과 이간질과 꾸미는 말을 하지 않으며, (언어적인 선업)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없애버린 것을 말하며, (정신적인 선업) 이러한 선법의 근본은 탐하지 않고 성내지 않으며 어리석지 않음에 있습니다. 부처님 제자들이 이와 같은 불선법과 그 근본을 알고 또 선법과 그 근본을 알면, 그는 탐욕과 성냄의 번뇌를 없애어 〈나〉를 내세우려는 아만을 버리고 무명(無明)을 끊고, 지혜의 등불을 밝혀 현실의 괴로움을 면하게 될 것입니다. " 이것이 부처님 제자의 바른 견해로 절대적인 신념을 가지고 올바른 진리를 통달하게 되는 길입니다" 비구들은 사리풋타의 말을 듣고 모두 기뻐하였다. - (부처님 가르침은모든존재에게 합리적이고 공정합니다) ====================================================================================== ==부처님처럼 공정하게 이치에 맞게 합리적으로 쉽게 가르치면 애들도 확신합니다== ====================================================================================== =========수행자가 불태워야 할 10가지 결박(족쇄)========== ======첫째는 유신견(有身見)이다==. 유신견은 개체가 있다는 견해로 나의 몸과 마음을 보고 내가 있다는 견해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즉오온(五蘊)을 나라고 집착하는 견해이다. 물질적 요소인 색도 내가 아니고, 정신작용인 수상행식도 내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몸과 마음을 가지고 쓰며 살다보니 이것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집착한다. 그것이 바로 아집(我執)이다. 수행자는 제일 먼저 아집이라는 유신견을 태워 없애야 한다. ======둘째는 의(疑)로 회의적인 의심을 말한다==. 이것은 진리에 대한 의심을 말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불법승 삼보에 대한 의심과 부처님께서 설해주신 수행법에 대한 의심이다. 수행자가 자신이 실천해 가는 수행법에 대해 의심을 가진다면 그 수행은 힘을 얻지 못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없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진리라는 믿음이 없으며, 수행의 길을 걷는 수행자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끊임없이 회의적인 의심만 해 나간다면 그 수행은 결실을 맺기 어려울 것이다. ====셋째는 계금취(戒禁取)로=== 이것은 규범과 금기, 계율 등에 대한 집착을 나타내는 것으로, 잘못된 규범과 계율에 집착하여 그것이 올바르다고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잘못된 수행을 바르다고 믿는 것이나, 그릇된 계율에 집착하는 것 등을 말한다. 이것은 계율과 규범을 지키는데 너무 집착한 나머지 계율과 규범을 지키는 것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오류를 범하게 하고, 나아가 자신이 속한 종교나 집단의 계율과 규범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편견을 가져옴으로써 우리를 옭아메고 결박당하게 한다. 이상의 세 가지 결박에서 벗어난 수행의 경지를 수다원(須陀洹), 혹은 예류과(豫流果), 입류과(入流果)라고 하며, 이는 열반에 도달하는 수행의 4가지 단계 중에 첫 번째 단계의 깨달음을 말한다. 예류, 입류란 ‘흐름에 드는 과위’라는 뜻으로, 깨달음의 흐름에 들었다, 진리의 흐름에 들었다는 것을 의미하며,이 단계에 이르게 되면 7번 이상 윤회하지 않고 열반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이상에서 보여주듯 열반에 이르는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추가 바로 이상의 세 가지 결박에서 벗어나는 것에 있다고 하겠다. ====== 네 번째는 욕탐(欲貪)으로=== 감각적 쾌락에 대한 탐욕을 말하며 ===== 다섯 번째는 악의(惡意)로써== 분노, 성냄, 화, 악한 생각 등을 말한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탐진치 삼독 가운데 탐심과 진심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욕탐과 악의인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결박을 ‘거의 끊은’ 수행의 단계를 두 번째 단계의 깨달음인 사다함(斯陀含), 혹은 일래과(一來果)라고 부른다. 이 단계는 말 그대로 탐욕과 성냄이 많이 약화된 상태로 일래과란 ‘한 번 온다’는 뜻인데, 이는 인간이나 천상세계에 한 번 윤회하고 나서 바로 열반을 얻는다는 뜻으로 두 번 다시 윤회 속에 빠져들지 않는 단계를 의미한다. 그리고 연이어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결박을 ‘완전히 끊은’ 수행의 단계를 세 번째 단계의 깨달음인 아나함(阿那含), 혹은 불환과(不還果), 불래과(不來果)라고 부른다. 이 단계는 탐욕과 성냄을 완전히 끊어 없앤 상태로 불환, 불래란 ‘다시 오지 않는다’는 뜻인데, 이는 다시는 생사 윤회 속으로 빠져들지 않는 단계를 의미한다. 이상의 다섯 가지 결박을 하분의 결박이라고 하여 오하분결(五下分結)이라 하며, 여기에서 하분이란 욕계(欲界)를 말한다. 쉽게 말해 오하분결이란 중생을 욕계에 묶어두게 되는 족쇄, 결박을 의미하는 것이다. =======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의 결박은 색탐(色貪)과 무색탐(無色貪)으로== 여기에서부터는 오상분결(五上分結)의 결박으로 상분이란 색계와 무색계를 의미하며, 색탐과 무색탐은 중생을 색계와 무색계로 묶어두는 결박을 의미한다. 색탐은 형상인 색(色)에 집착하는 욕망으로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해 집착하고자 하는 욕망이다. 색계란 욕계의 거친 탐욕은 여의었으나 아직 완전히 정신적인 존재가 되지 못한 무색계와 욕계의 중간 세계로 욕계보다 수승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물질에 대한 집착은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였기에 색계의 중생은 색에 집착하는 색탐이 남아 있는 것이다. 무색탐은 무색계의 욕망으로, 눈에 보이는 것[色]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이며, 무색계의 선정의 경계에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 여덟 번째 결박은 ==만(慢)으로 색계나 무색계의 높은 경지의 세계의 중생들은 스스로 자만하여 자신보다 낮은 세계의 존재를 낮게 보고 능멸하는 교만심을 낸다고 하는데서 오는 자만을 말한다. ===아홉 번째 결박은== 도거(掉擧)로 흥분이나 들뜨는 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색계나 무색계의 중생들이 마음이 흔들려 선정에서 물러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열 번째 결박은 무명(無明)으로 사성제(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음을 의미한다. 이상의 오상분결 다섯 가지까지의 결박을 모두 끊어 없앤 수행의 단계가 바로 무학(無學) 즉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단계인 아라한과(阿羅漢果)인 것이다. 이상에서 처럼 깨달음을 방해하는 결박에는 10가지가 있는데, 앞의 다섯 가지는 욕계의 결박이며, 뒤의 다섯 가지는 색계와 무색계의 결박으로, 수행을 해 나가다 보면 욕계, 색계, 무색계의 정신적인 단계의 수행력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인간의 몸으로 수행을 하면서도 사향사과라는 깨달음의단계 단계 마다 이상과 같이 욕계의 결박, 색계의 결박, 무색계의 결박에 족쇄처럼 끌려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 관찰 수행을 즐겨 행함에 있어 게으르지 않은 수행자는 언제나 깨어있음을 닦아가기 때문에 욕계, 색계, 무색계의 결박이라는 10가지 결박에 속박당하지 않고 그 결박을 불같이 태우며 나아가는 수행력으로써 열반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상의 10가지 모든 결박을 불태워 없애는 수행이 바로 마음을 관하는 수행인 것이니, 이 수행법은 우리가 사는 이 세간인 욕계만이 아니라 색계와 무색계의 선정에서 오는 결박 조차 태워 없앨 수 있는 온전한 수행법인 것이다. 깨어있으라. 10가지 결박에 속박당해 이리 저리 휘둘리지 않으려면 매 순간 순간 온전히 깨어있는 수행을 닦는 것 밖에 없다. 저 불길이 산의 모든 것을 태우고 지나가듯 깨어있음의 관 수행으로써 온갖 번뇌와 결박을 태우고 가라. ----------------------------------------------------------------------------------------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 반야심경과 서양은 불교 열풍== 언젠가 나는 이렇게 들었다. 부처님이 라자그리하의 영축산에서 많은 비구들과 많은 보살들과 함께 앉아 계셨다. 그때 부처님은 '심오함의 표현'이라고 불리우는 '다양한 현상삼매'에 들어 계셨다. 그때, 위대한 성자 관세음보살님은 심오한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수행을 하고, 오온(五蘊=색수상행식)조차도 자체적으로 내재하는 실재를 갖고 있지 않음을 명확히 보았다. 부처님에게서 영감을 받은 사리자 스님은 관자재보살에게 물었다. "심오한 반야바라밀다를 얻는 수행을 하고 싶은고귀한 가문의 아들과 딸들은 어떻게 수행해야 합니까?" 이 말을 들은 위대한 관세음보살님은 사리자 스님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리자여, 심오한 반야바라밀다를 닦는 수행을 하고 싶은 고귀한 가문의 아들과 딸들은 다음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오온조차도 내재하는 실재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철저하게 알아야 한다. 형상은 공성이고, 공성은 형상이다.(오온무상고무아) 공성은 형상과 다르지 않으며, 형상은 공성과 다르지 않다. 이와 마찬가지로, 감정과 지각과 의지작용과 의식도 모두 공성이다. 그러므로 사리자여, 모든 현상이 공성이다.그것들은 규정된 특징을 갖고 있지 않다. 그것들은 생겨나지도 소멸하지도 않느다.그것들은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다. 그것들은 감소하지도 않고 증가하지도 않는다. 사리자여, 그러므로 공성 속에는 형상도 없고 감정도 없고 지각도 없고 의지작용도 없고 의식도 없다. 눈도 없고 귀도 없고 코도 없고 혀도 없고 맛도 없고 촉감도 없고 의식의 대상도 없다. 시각의 요소를 시작으로 해서 의식의 요소를 포함해서 마음의 요소까지도 없다. 무지도 없고 무지의 소멸도 없고 등등, 늙음과 죽음도 없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도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고통도 없고 고통의 원인도 없고 고통의 소멸도 없고 수행도 없다. 지혜도 없고 성취한 것도 없고 성취하지 못함도 없다.그러므로, 사리자여, 보살은 성취한 것이 없기 때문에 이 반야반라밀다에 의지하며 그 안에 머문다. 보살은 마음에 장애가 없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고, 그릇됨을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에 열반에 들 것이다. 반야심경에서는 모든 번뇌가 완전히 제거된 상태의 마음의 궁극적인 본성을 열반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마음은 본래부터 순수하기 때문에, 즉 부처님의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음에서 번뇌 등의 장애들을 제거하면 부처님의 깨달음이 밖으로 드러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마음의 공성을 열반의 근거라고 합니다. 그것을‘===마음이 본래 청정한 열반==’이라고 부릅니다. 마음의 번뇌를 해독시키는 수행을 함으로써 마음을 정화하는 과정을 완전히 마치면 마음은 모든 장애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됩니다.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이 심오한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해서 최고의 완전한 깨달음을 얻었다. ==================================================================================== ===========서양의 불교 열풍]-아놀드 토인비의 예언 적중!===서양 불교 뉴스 ====== 아놀드 토인비(1889~1975)는 알다시피 20세기 가장 위대한 역사학자 중 한명이다. 영국 옥스포드대 교수였던 그가 세상을 떠나기 몇 년 전 옥스포드 학술회의에서 긴 연설을 한 적이 있다. 이 자리엔 수많은 학자들과 학생,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연설이 끝나자 누군가 자리에서 일어나 그에게 흥미로운 질문 하나를 던졌다. "아놀드경, 당신은 오늘날 가장 위대한 역사학자로 존경받고 있습니다. 만약 미래에 그러니까 200, 300년 뒤 역사가들이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건을 꼽으라고 한다면 무엇을 꼽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차 세계대전이나 아돌프 히틀러의 대량학살일까요, 아니면 공산주의의 몰락 또는 여성 인권의 신장인가요? 우리 시대의 최고의 사건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러자 토인비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이렇게 말했다. "동양의 불교가 서양으로 건너와 기독교를 대체하는 일이지요." 너무나 의외의 답변 앞에 청중들은 할 말을 잃었다. 수군거림까지 있었다. 그날 그의 말은 생전에 남긴 대표적인 말로 기억되고 있다. 그는 인간문명에 대해 방대한 역사를 썼고 수많은 칼럼을 썼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연설과 강연을 했지만, 이제 많은 이들은 토인비 하면 그가 얘기한 '동양 불교의 서양 유입'을 먼저 떠올린다. 밀레니엄을 며칠 남겨놓지 않은 지금, 전 세계 사람들은 새로운 세기에 맞는 새로운 철학이 무엇인지 찾고 싶어 한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다. 아마 지난 세기를 되돌아보며 즐거움보다는 회한이 더 많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경제적 진보는 이뤘지만 전쟁, 폭력, 환경 파괴는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미래는 어둡고 길은 보이지 않는다. 이미 60억 명이 넘어버린 인구는 지구를 만원으로 만들고 있고 천연자원은 바닥나고 있으며 무절제한 소비와 쓰레기는 기후 패턴마저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지난 세기 이것을 '진보'라고 생각했다. 지금 서양인들이 찾고 있는 새로운 세기의 철학은 동양사상이다. 미국과 유럽의 지식인들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신 사상인 동양사상에 심취해 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불교는 거대한 홍수처럼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베스트셀러 리스트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 10위권 안에 지난 5년간 불교 관련 서적이 빠진 적이 한번도 없다. 헐리우드 스타들과 모델들에서부터 작가·예술가·철학자에 이르기까지 불교를 통해 상처와 문제투성이인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앞으로 2년 안에 불교가 가톨릭, 이슬람교에 이어 세 번째로 신도가 많은 종교가 될 것이라고 한다. 폴란드·이탈리아·러시아에서도 불교 신자들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96년 시사주간지 <타임>은 커버스토리에서 미국 불교 신자 수가 적어도 1000만명이라고 추정했다. 지금은 그 이상일 것이다. 미국에는 현재 불교 사찰과 명상센터가 3천여 개에 이른다. 토인비의 예언은 적확히 적중한 것이다. 서구 역사는 과학 발전의 역사다. 좀 더 나은 것, 좀 더 편리한 것, 좀 더 빠른 것을 위해 오직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다 어느 순간 "왜? 무엇을 위해?"라는 질문 앞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금세기 위대한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 "미래의 종교는 우주적 종교가 돼야 한다. 그동안 종교는 자연세계를 부정해 왔다. 모두 절대자가 만든 것이라고만 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의 종교는 자연세계와 영적인 세계를 똑같이 존중한다는 생각에 기반을 둬야 한다. 자연세계와 영적인 부분의 통합이야말로 진정한 통합이기 때문이다. 나는 불교야말로 이런 내 생각과 부합한다고 본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현대의 과학적 요구에 상응하는 종교를 꼽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불교'라고 말하고 싶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바깥이 아닌 '내 안'에서 행복을 발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부처님의 전도 선언================ "너 자신을 등불로 삼고 너 자신을 의지하라.(자등명) 그리고 내가 가르친 진리를 등불로 삼고 의지하라.(법등명) 이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되느니라." 비구들이여...이제 길을 떠나라...사랑하는 형제들이 사는 곳으로... 세상을 가엾이 여기고...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한 길을 둘이서 짝하지 말고 무소의 외 뿔처럼 혼자 가라, 만나는 사람마다 원만 무결하고 성스로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야기하며, 비구들아!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끝도 좋으며, 이치에 맞고 객관적인 표현으로 설하라, 또 원만 무결하고 청정한 범행을 설하라. 순일 무잡하고 청정한 행동을 실지로 보여라. 사람들 중에는 마음의 더러움이 적은 자도 있을 것이며, 법을 듣지 못한 자도 있을 것이니 만약 법을 듣지 못한다면 그들도 악에 떨어지고 말리라, 들으면 법을 깨달을 것이다. ====사랑하는 비구들아, 오직 중생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살거라.,====아함경== ==================================================================================== =====부처님 전도 선언문===== 수행자들아 나는 신의 속박과 인간의 속박을 모두 벗어났다. 그대들도 신의 속박과 인간의 속박을 모두 벗어 났다 수행자들아 자 전도를 떠나가라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살거라 세상을 불쌍히 여기고 많은 사람들과 신들의 이익과 행복과 안락을 위하여 살거라 그리고 두 사람이 한 길을 가지 말라 수행자들아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공정하고 이치에 맞게 합리적인 부처님 가르침을(법=진리) 설하라 또 원만 무결하고 청정한 행위를 설하라 사람들 중에는 마음에 더러움이 적은 자도 있거니와 법을 듣지 못하면 그들도 악에 떨어지고 말리라.법을(진리) 들으면 법을(진리) 깨달을 것이다 수행자들아 나도 법을 설하기 위하여 우루벨라의 세나니가마로 가리라 ---아함경-- ======================================================================================= 지금 서양을 보십시요 불교를 배우는 사람은 점점 증가하고 있읍니다 지금 서양의 많은 엘리트들이 불교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르침을 많이 배우고 실천하고 있읍니다 ----부처님 가르침은 모든존재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필수 가르침 입니다----- 의심이 가시는 분은 타종교 가르침을 공부하시고 비교하여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평가하세요 어떤종교 가르침이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가르침인지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평가하십시요 ======불교는 자신을 믿지 않는다고 지옥을 보내는 차원의 종교가 아니라===== ======고통받는 지옥중생까지 모두 구원하는 차원의 종교입니다====== =====불교에서 천국가는 것은 높은 차원이 아닙니다==== ======기독교 목사는 불교를 모르면 공부를 하시고 차원을 논하시요====== ======================================================================== 불교는 =자리이타 홍익불교 =자타행복 홍익불교 =자타성불 홍익불교입니다 ---------우리 민족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위대한 불교입니다-------------- |
첫댓글 잘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