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이 고집이. . 진짜 역대급임.
토트넘 올때 인테르팬들한테 말은 많이 들었지만
진짜 역대급인듯.
지난시즌에는 중간에 와서 기존 토트넘 선수구성에 맞게 경기운영하면서 잘나간거 보면 지도 능력이 없는것도 아닌데. . 도허티도 지도해서 살아나고 그랬잖아요. 안쪽으로 파고드는 장점 살려서. 그런데 올 시즌 본격적인 자기전술 수혈하니 토트넘과 맞지도 않는데. .
도허티까지 벌려서 크로스하게 하는거 보고 어이상실..
이정도 죽쓰면 본인을 돌아보고 고쳐야는거 아닙니까?
왜 귀파개 놔두고 삽으로로 귀를 파려고하는지 아시는분 ㅜ.ㅜ
저런 구닥다리 전술을 왜 고집하는지. .
첫댓글 그렇게 고집부리면서 지금까지 성공해왔으니까요...
그리고 콘테 커리어를 보면
죽 쓰면 본인을 돌아보고 고치는 대신
때려치고 나가서 새 팀에 간 다음
예전에 하던대로 또 하면
뭐.. 성공하더라구요
@4231 그래서 유독 이전 소속팀이나 리그에 뛰던 선수 이적링크도 많죠 ㅋㅋ
@4231 이제 시대(?)가 다르지않나요.
pl봐도 다 전술가 감독인데. .
지금 토트넘 나가도 pl상위팀은 절대 못갈거같음
전술이 없으니 그냥 선수들 갈아대는축고밖에 못함
글쎄요 고집이 없는편이 아니지만 뭐 역대급까지 논하기엔 너무 분노가 크신듯..
당장 저번시즌만 해도 같은전술로 콘버지 소리들으면서 챔스진출하고
올시즌도 경기력 븅신같지만 순위 5위입니다.
고집만부리고 구닥다리전술만가지고는 5위못해요.
그 칭송받던 클롭도 불과 한시즌만에 저렇게 되고 포터도 그렇게 되고 불과 작년시즌만해도 아르테타 무전술이니 뭔 만화축구하니 그래도 올시즌 1등입니다.
정말 우승만시키던 최상위 감독들은 선수에 전술맞추기보단 전술에 선수를 끼워넣지요.
어느정도 고집이 있어요. 당장 경기력과 순위를 원하는 팬들에겐 답답하지만요..
구닥다리 전술은 아닙니다.
트렌디하지도 않지만요...근데 유연함이 부족한거같아요
딜레마인게 미드구성이 4백은 쓰기힘들어요.
근데 또 수비나 손흥민은 4백에서 강점이 있고... 케인은 뭐 전술을 안타지만..
그리고 수정시켜드리자면 저번시즌 잘나갈때 전술로 5-6경기 전부터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제쳐두고 냉정히 5위는 첼시 리버풀이 이상하게 동시에 많이 미끄러져서 가능한 것.
대충 기존 빅6가 평범하게라도 버텨주고 pl에서 한 시즌 평균 2~3팀 정도가 반짝 치고 올라오는 시나리오에서 과연 토트넘이 지금 순위였을지
@Revche 뉴캐슬 한팀 올라온거보면
도찐개찐입니다.
콘테도 변명가능한게 선수구성이 밸런스가 참 아쉽습니다.
너무 능력치는 한쪽으로 쏠려있고 구성은 퍼져있어요.
축구잘하는애들은 많아요.
근데 볼을 잘차는애가 없습니다.
로메로 벤탄말고 안보여요.
@지성발으크 브라이튼이 두 경기 부족한 상태로 4점차죠 아마
@Revche 그럼 두팀올라오고 두팀 떨어진거니 같네요.
모든팀이 올라올수는 없어요. 승점이란게 누가 잃으면 누군가 얻는구조인데..
빅6 그대로 박혀있고 새로 두팀이 들어오는게 이론상 더 말이 안되죠ㅋㅋㅋ
그 강하던 리버풀 첼시도 순위가 훅 떨어지는게 축군데 5위에서 버티고 있다면 역대급 고집까지 표현하기엔 과하지 않나요?
엊그제 4대1로 졌던 레스터도 로저스 고집 그대로 밀고오면서 영입생들 살아나고 팀 살아났습니다.
불과 직전 맞대결 경기에서 톳넘에게 지고 경질하니 마니 난리였던게 레스터 로저스입니다.
@Revche 분명 경기 답답하고 유연함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나..그만큼 다른팀에비해 이적시장에 투자를 해준것도 아니며 기록상 순위도 5위라 사실 경질시킬 명분도 없습니다.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토트넘이 우승경쟁하는팀도 아니고..
@지성발으크 이대로면 순위는 떨어질것임. 첼시 리버풀은 점점 올라올것같네요.
누가 했던 얘기인데 감독 중 고집이 없이 여론에 휩쓸려서 전술이나 선수들 맞춰 썼다면 그 자리까지 못올라갔다고 고집이 있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러라고 그 큰 돈 주는거라더군요
여론에 휘둘리거나 경영진들 입맛에 맞춰서 선수들 쓰면 왜 그 돈 줘가면서 고집있는 감독 쓸까요?? 돈 적게 주고 말 잘 듣는 감독쓰죠
고집이라고 표현했지만 전술유연성 말한거예요
당연히 철학이나 소신은 있어야지만 트렌드에 맞는
변화와 상황에 맞는 유연함이 있어야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