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모
이탈리아로 들어가는 관문에 위치한 한국인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름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꼬모는 유럽에서 가장 깊은 호수를 간직한 마을입니다.
이 호수는 시저나 아우구스투스 같은 황제의 사랑을 받았고, 18~19세기에는 왕실과 부호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롱펠로우나 스탕달 같은 유명인들이 별장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또한 독재자 뭇솔리니는 꼬모 호수의 동고에 머문 애인을 위해 꼬모로 오는 큰 도로를 뚫었다고 합니다. 호수가 아름다운 작은 마을 꼬모에서 한 컷의 사진을 담아보세요. 사람들은 꼬모를 알프스의 테라스로 칭하기도 한답니다.
첫댓글 와 꼬모여... 참 이뻐요.. 밀라도에서 자려다 숙소가 없어 꼬모 유스호스텔에서 잤는데요... 너무 이뻐 밀라노 포기하고 꼬모에서만 놀았죠. 호수도 좋구요 피크타고 산정상에 올라가는데 거기 가면 알프스가 저멀리.. 진짜 알프스의 테라스같답니다.
정말 소문이 자자하던데 전 작년에 갔을 때 못가본게 천추의 한으로 남는군뇨 ㅠ ㅠ 다시가면 꼭 가리~
저도...꼬모 가본...참으로 작은 이태리 시골마을인데 경치는 스위스 경치를 가진 곳이죠!! 넘 좋았답니다!
스위스로 넘어갈때 살짝 기차에서만 봤는데... 정말 그순간에 그 열차에서 내리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내리지 않았던게 좋은것 같네요... 왜냐면.... 그래야 담에 또 가서 볼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