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하나님 성령의 호소력이 정말로 지대한 이유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겔 36:26).
인격체이신 성령 하나님 성경은 성령을 비인격적인 어떤 힘이 아닌 한 인격체로 계시합니다. “성령과 우리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행 15:28)와 같은 진술들은 초기 신자들이 그분을 인격체로 보았음을 말해줍니다. 그리스도께서도 그분을 별개의 인격체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요 16:14)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언급하는 성경절들도 성령을 한 인격체로 묘사하고 있습니다(마 28:19; 고후 13:14). 이렇게 성령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처럼 참으로 하나님이시고 인격체이지만, 자신만의 독특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성령 하나님은 분명한 실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과는 달리 어떤 형체를 가진 분으로는 표현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호소하시는 성령 하나님 이때 제 마음에, 정말로 중요한 사실인데, 형체는 없지만 실체는 있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은 형체는 없지만, 세상만사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표현처럼 우리는 그 실체를 인정합니다. 마음이 곧 성령이라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 인류는 마음을 가진 존재이고, 그 마음은 성령 하나님의 모습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겔 36장 26절을 보면, 죄지은 이스라엘이 새롭게 회복되는 일에 대해 말하면서 “영”과 “마음”을 평행 단어로 진술합니다. 본 성경절은 ‘영’(루아흐)이 매개가 되어 성령 하나님과 우리의 마음을 연결해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의 용례에 따르면 ‘영’(루아흐)은 인간의 이성적 사고와 행위를 제어하는 내적 본질로(살전 5:23), ‘마음’(레브)은 인간의 지, 정, 의를 포괄하는 인성의 거처로 쓰였다는 점에서 이 두 단어는 인간의 전인격을 총괄적으로 지칭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과 마음이 없는 인격체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께서는 영적 존재인 우리의 마음에 끊임없이 말씀하시고 호소하고 계십니다.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기도) 우리의 마음에 호소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