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새벽5시 입니다.
인사할 때 댓글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직장인이자 세컨잡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중인 평범한 사람입니다. 다행히 운 좋게 스마트스토어가 자리를 잡아가서 돈이 조금씩 모여서 이제 모인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서 부동산도 배울 겸 지인 추천을 통해 행크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지인이 추천해 준 책을 다 읽으면 이제 경매기초부터 하나씩 강의를 들어볼 생각합니다. 아직은 부동산이 우선 순위가 회사나 스마트스토어보다 낮아서 얼마나 빨리 집중적으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하루 1시간 정도는 따로 시간을 내려고 준비 중입니다.
아무튼 제가 이 카페에서 배워가는 것도 있지만 또 보답하는 것도 있어야 하기에 작은 지식이지만 지금까지 배운 스마트 스토어 지식들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혹시나 카페 방침에 어긋나거나 문제가 되면 말씀해 주세요. 수정 혹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적어도 올해는 강의를 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본 포스팅들을 통해서 어떤 금전적인 이득도 취하려는 생각도 없습니다. 지인 얘기들 들으니 부동산 하는 분들도 스마트스토어에 관심이 많다고 하셔서, 행크 카페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저도 행크에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글들을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자기 어필 ㅎㅎ)
스마트스토어 관련해서는 질문을 주시면 댓글로 답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간절하니까 도와달라는 쪽지나 메일은 주셔도 답변해 드리지 않으니 보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카페나 제 블로그를 통해서 충분히 그런 부탁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형식적으로만 답변 드리고 제대로 된 도움은 드리고 있지 않습니다. 강의나 1:1 코칭은 안합니다 ^^;;
일단 제 소개부터 하면 저는 한달에 1~2천 정도 팔고 있는 셀러입니다(매출은 12월 1300만원, 1월 2200만원입니다) 팔고 있는 상품은 현재 4개이고 의미있는 매출이 나오는건 3개 입니다. 이정도면 완전 엉터리는 아닐거라고 생각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182개 썼지만 초보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6개월 전에 쓴 아래 글입니다. 혹시나 스마트 스토어에 관심있는 분은 아래 글 참고해 주시고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새벽5시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전에 적었던 스스 초반 가이드를 다시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전에 글을 쓴지 4~5달 정도 지나서 몸에 들어갔던 쓸데 없던 힘도 많이 빠졌고 그동안 이리저리 잘 하는 분들께 배운 것도 있고 해서 혼자 생각하던 걸 정리해 봤습니다.
제목에도 있는 것처럼 저도 7개월차 초보라 이게 맞다고 하기는 어렵고 제 수준에서는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정도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좀 쉽게 말하면 저도 선무당이니 믿지 마시고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고수 분들은 조용히 뒤로 돌아가기 눌러주세요. 이게 정답은 아니고 제가 이 길을 걸었는데 제법 괜찮다고 생각해서 공유하는 수준입니다. 꼭 이게 맞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머리 좋은 분은 더 좋은 길을 많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머리가 안 좋은 사람이 몸을 고생하면서 배울 수 있는 가이드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도 가정은 인맥, 돈, 자기 상품 없고 스마트하지도 않고 실행력만 있다고 가정합니다. 예전에는 근성이라고 하면서 엄청 무식하게 시켰는데 이제는 실행력이라고 할께요. 근성과 실행력의 차이라고 하면 근성은 무식하게 계속 한다라고 하면 실행력은 새로운 걸 도전한다 정도 느낌이라고 할까요? 제가 적고도 별로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아무튼 이런 느낌입니다 ^^;;
예전에는 주 40시간은 무조건 해야된다는 느낌으로 적었는데 사실 이게 좋기는한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이 많으니 하루 3~4시간정도 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중요한 건 실행력입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건 완전 새로운 걸 시작하는거라 본능적으로 거부감도 생기고 고민도 많이 생기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걸 뚫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큰 방향은 1. 위탁사이트나 구매대행으로 온라인 셀러가 되는 연습을 해본다. 2. 내 제품 소싱을 해본다 3. 내 제품을 마케팅 해본다 4. Next step으로 넘어간다 (제조, 강의, 유통사, 수출 등등) 하나씩 보실까요?
1. 위탁사이트나 구매대행으로 온라인 셀러가 되는 연습을 해본다
- 일단 처음에 시작하면 팔 물건도 없고 좋은 물건을 고를 눈도 없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팔아야 하는데 시스템도 안 익숙하고 뭘 해야할지를 모릅니다. 그래서 내 돈이 안 들어가는 걸로 연습을 하면서 감을 익혀야 합니다.
- 제가 해 본게 위탁 사이트이고 네이버이기 때문에 위탁에 네이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차피 원리에 대한 내용이라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제가 여러 셀러분들과 대화를 해보니 구매 대행도 비슷하게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내가 물건을 사입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데서 가져오고 내 돈이 안 든다는 점에서는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퍼스트리님이 얘기한 코스트코나 이케아도 비슷한 개념입니다. 큰 돈 안 들이고 초반에 경험을 할 수 있지만 금방 한계가 있다는 점도 비슷하고요...
1) 왜 위탁인가?
- 처음하시는 분들 많이들 도매위탁사이트에서 시작하십니다. 구대도 많이 하시구요. 구대도 내 돈이 당장 안 들어가고 내 상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도매위탁과 비슷하다고 보고 위탁으로 퉁치겠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사입과 위탁입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 저는 위탁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뭐를 팔아야할지도 모르겠고 물건 보는 눈도 없고 하는데 사입하면??? 아마 그대로 재고로 남을 가능성이 높겠죠. 나는 결혼도 안했는데 아기용품이 돈되는 거 같아서 물건을 사입한다??? 아마 잘 팔리기 힘들겠죠? 그래서 위탁을 추천 드립니다.
- 사입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위탁 사이트 다음 단계가 사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입은 왕초보 분들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사입하는 분은 아마 관심이 있는 분야쪽이겠죠? 헬스용품이면 집에서 문틀 철봉도 하고 푸쉬업 바도 하고 하는데 좋아서 사입하려고 할겁니다. 왕초보분들은 도매꾹이나 이런데를 볼텐데 생각보다 가격이 잘 안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 그럼 연습이라 생각하고 손해보면서 팔아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이렇게 판매량 올려서 공장 뚫는 스마트한 분들도 계시지만 보통 초보는 물건 팔았는데 적자나면 이게 맞나 생각하면서 멘탈 흔들리고 다른 길로 가기 쉽습니다. 그래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탁부터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뭐 조금 손해보면 되지 하는 분들은 5~10개 정도 소량으로 사입해보고 팔리면 더 사고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안되면 당근 마켓 같은데서 팔면 되니 그렇게 많이 손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왕초보 분들은 당장 손해가 나면 멘탈이 흔들릴 확률이 높습니다.
2) 어디서 위탁을 해야 하는가?
- 요즘 위탁 사이트가 엄청 많습니다. 본인이 찾으신 곳이 있으면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없으면 도매매, 오너클랜, 온채널 중 아무거나 하나만 정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연습이니 두개는 필요 없습니다. 저는 오너클랜, 온채널을 두개를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너클랜 추천드립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물건이 많아서 그나마 쓸만한게 보이는 것 같아요.
3) 왜 닥등인가?
- 처음에 수영 배울 때 음파음파부터 하고 발차기부터 하듯이 스스도 기본기부터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매일 하나씩 혹은 이틀에 하나씩 닥등하면서 스마트스토어에 상품 등록하고 상세페이지도 만들어보고 물건도 팔아보고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도매사이트 닥등은 딱 여기까지입니다. 수영으로 치면 음파음파 발차기 같은게 닥등입니다. 적당한걸로 한 20~30개 닥등 해보세요. 이상하게 팔리는게 나옵니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이것도 좀 팔리고 저것도 좀 팔리고 합니다. 이대로 계속 등록만 하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여기서 이런 유혹에 빠지만 안됩니다. 계속 등록하면 느끼겠지만 도매 사이트가 이윤도 많이 안 남고 업체랑 직접 연락하는 체계가 아니기 때문에 CS 관리도 어렵고 결정적으로 품절이 너무 자주 납니다. 특히나 좀 괜찮은 제품은 금방 사라집니다.
- 제조사 입장에서는 초반에는 물건을 팔려고 들어갔는데 제품이 너무 많이 풀리고 위탁하는 사람들이 최저가도 안 지켜주고 해서 상품이 망가진다는 느낌도 드니 물건을 금방 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정도 물건이 팔리면 운영도 되고 하니 네이버 같은 곳은 본인이 직접 팔고 싶고 폐쇄몰이나 공구나 OEM 같은 곳으로 물건을 주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도매사이트는 뜨내기들이 많아서 사고도 많이 치고 대화도 잘 안되니까요...
- 제조사가 빠지고 나면 수입사나 밴더사인데 그나마 수입사는 나은데 밴더사는 공장에서 물건을 가져와서 유통만 시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물건 값이 비쌉니다. 심한 곳은 다른 도매사이트꺼를 올려서 이윤 남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 닥등 관련해서는 제가 몇번 추천 드린 임헌수의 판매 특공대 유튜브에 자세히 나옵니다. 이건 정말 추천드리는 유튜브니 꼭 한번 정주행부터 하시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단기간에 쭉 들으면 개념이 확 잡히고 많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시즌 1(여자 제자분이랑 나오는 편)만 보시면 됩니다. 다른건 뭐 그냥 그래요. 시즌1에 너무 많이 풀었는지 찔끔찔끔 알려주고 강의 홍보로 넘어가고 ㅎㅎ
- 얼마나 해야 하는가는 답이 없습니다. 본인이 연습이 다 됐다고 생각들때까지 입니다. 닥등 선생님은 본인은 1200개 하셨지만 최소 300개는 하라고 하셨고, 저는 주변에 잘하는 분들의 코칭을 많이 받아서 30개쯤 하고 깨우쳤습니다. 상품 등록에 감을 완전히 익히고 옵션 6,7종류도 넣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끝난 것 같습니다. SEO 가이드에 따라 상품 제목 정하는 방법, 상세페이지 만드는 방법, 옵션을 정하는 방법, 기타 상품 등록하는 방법 이렇게 크게 4가지는 익히고 졸업하시면 됩니다. 닥등할 때 꼭 해당 제품 일등몰은 한번씩 구경하고 여기는 어떤걸 잘하는지 봐두세요. 잘하는 사람꺼 보고 배우는게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저는 일등몰이랑 관련 블로그 글을 많이 봤습니다. 상페랑 블로그랑 비슷하거든요.
4) 가격은 어떻게 정해야 하나?
- 가격이 제일 고민이 됩니다. 분명히 도매사이트라고 듣고 왔는데 높은 확률로 네이버 쇼핑이 가격이 더 쌉니다. 저는 최저가는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산 가격 x 1.5로 올려보세요. 세금 광고비 빼고 그래도 쬐끔 남을려면 이정도는 되야 합니다. 그럼 안 팔리지 않냐고요? 당연히 안 팔립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계속 올리다보면 팔리는게 나옵니다. 남들은 싸게 파는데 이래도 되나 하고 가격 낮추면 안됩니다. 나중에 광고 태우면 광고비도 나가는데 최저가 맞추면 적자날거고 초보가 고생했는데 적자보면 이게 맞나 하는 생각만 계속들어서 다른 길로 가기 쉽습니다. 계속 올리다가 팔리는게 나오면 그걸로 네이버 광고도 태우고 하면서 광고 연습도 하면 됩니다.
5) 추천 제품은?
- 만원 이하 제품을 올리길 추천 드립니다. 가격이 좀 있으면 가격 비교를 많이 하는데 몇천원 짜리면 많이 차이나도 그냥 몇 백원 차이이기 때문에 상페가 괜찮으면 좀 비싸도 그냥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는 여기를 노려야 합니다. 신발끈이나 물티슈, 양말 이런게 좋습니다. 저는 신발끈이 처음 팔린 상품이고 아직까지 간간히 팔리네요. 돈은 안되는데 가끔 이런게 팔려주면 멘탈 관리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신규주문 0 아니고 그래도 팔려주면 많이 힘이 됩니다.
6) 내가 잘하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
-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감이 잘 안 오시죠? 제가 가장 추천 드리는 방법은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인맥을 쌓고 고수분들께 들이대서 관계를 만들어서 그분들께 컨설팅을 받는 방법이지만, 이게 어려우면 강의를 가서 도움을 받으시거나 강의도 어려우시면 요즘 인터넷도 잘되어 있으니 크몽에서 고수분들께 컨설팅 받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매번은 어렵고 한달에 한번정도 받아보시고 방향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터디 같은데 잘 껴서 배우는 것도 좋겠죠?
2. 내 제품 소싱을 해본다
- 물건 소싱은 크게 국내와 해외로 나눌 수 있는데 해외는 저도 아직 경험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이쪽은 해외소싱마스터 유튜브를 보시면 많이 배우실 수 있습니다. 너무 방대한 내용이고 잘 몰라서 저는 과감히 스킵하겠습니다. 대충 농수산물 축산쪽은 주로 국내꺼를 쓰고 공산품은 주로 중국꺼를 쓴다 이정도는 다들 경험적으로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국내든 해외든 본질은 똑같습니다. 최대한 원청으로 가서 좋은 물건을 싸게 사온다입니다. 그게 국내면 국내 공장으로 가고 해외면 해외 공장으로 가는 것일 뿐입니다. 국내면 좀 편하고 해외면 좀 더 복잡할 뿐이죠. 언어도 안 맞고 가기도 어렵고 법도 추가되고 복잡해 집니다. 그래서 해외로 가면 더 기회가 있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해외로 진출해 볼까 합니다.
- 국내를 설명드리면 저는 국내 소싱을 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올초부터 오프라인에 판매하시는 분들이 매출이 작살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초보가 치고 들어갈 아주 좋은 찬스입니다. 회사 규모는 있는데 오프라인 위주로 하는 곳, 온라인은 하기는 하는데 관리가 엉망인 곳 이런 곳을 골라서 컨택하면 의외로 큰 업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 국내는 내가 상품을 보면서 관심이 있는거나 닥등하면서 좀 팔리는 걸로 골라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닥등하면서 좀 팔리는 제품을 공장을 찾아서 올렸고 첫번째 공장 하나로 파워를 달았습니다. 두번째 공장을 뚫을거냐 첫번째 공장 상품을 더 키울거냐 고비에서 마브사끼님을 만나서 컨설팅을을 받았고 첫번째 공장을 키우는걸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이제 첫번째 공장 제품에 마케팅에 힘을 줘서 이 제품으로 빅파워를 가볼려고 합니다. 9월에 월 천 팔고 연말에는 빅파워가 목표입니다. 한번만 이렇게 탄탄하게 경험해 놓으면 다음에는 훨씬 수월하게 갈 것 같아서 좀 오래 걸리더라도 이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 우리는 유통업입니다. 신사임당님이 말한 것처럼 유통의 본질은 '좋은 물건을 싸게 사서, 많은 사람에게 알린다' 입니다. 이게 본질입니다. 다른 잡다한 테크닉은 그 다음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가장 먼저할 일은 좋은 물건을 싸게 구해오는 것입니다. 이게 당연하고 기본인데 잡다한 테크닉을 많이 봐서 본질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좋은 물건을 싸게 구하기 위해서 배 타고 다른 나라에 가기도 하고(대항해시대 ㅎㅎㅎ) 돈 없는 사람들은 보부상으로 이 마을 저 마을 다니면서 특산물을 가져와서 팔고 했습니다. 이런 행위들이 다 좋은 물건을 싸게 사기 위해서 물건을 만드는 곳(혹은 원산지)로 가서 물건을 사오는 행위입니다. 반드시 공장을 뚫어야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장이랑 컨택이 되면 물건의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국내 공장 소싱은 구글, 네이버 검색, 셀러 카페, 네이버 밴드 등등에서 공장을 찾아야 합니다. 인맥이 있으면 best이지만 인맥이 없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이건 빼겠습니다. 인맥이 있으면 무조건 인맥 쓰세요.
3. 내 제품 마케팅을 해본다
- 일등몰과 비교해서 품질도 붙어볼만 하고 가격도 붙어볼만한 상품을 찾았으면 좋은 물건을 싸게 구해온 겁니다. 이제 많은 사람에게 알릴 차례입니다. 이게 마케팅입니다. 이쪽은 저도 잡다하게 시도만 해보고 제대로 성공한 게 별로 없습니다. 깊이 들어가면 마브사끼님 강의에 나온 걸 다시 설명하는 게 될 것 같아서 간단히 언급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일단 기본은 네이버 키워드 광고입니다. 이건 닥등할때도 최소한의 금액은 걸어놓고 시작해야 합니다. 다마고치님은 80원씩 걸었다고 하니 우리도 이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80원은 닥등할 때고 내 상품이면 다르겠죠. 내 상품은 키워드마다 목표하는 광고 위치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광고 금액을 설정해야 합니다. 광고비를 아끼기 위해서 반드시!! 광고를 여러개 만들어서 키워드별로 광고를 정해 주세요. 아니면 광고비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중대형 키워드는 높은 금액에 중소형 키워드는 낮은 금액에 광고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초반에 노릴 부분은 중소형 키워드입니다. 중대형 키워드는 광고비가 비싼 경우가 많아서 1페이지 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2페이지 정도로 유지하는게 현실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네이버 키워드 광고 다음으로는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이건 설명하면 마브사끼님 강의를 요약하는게 되버릴 것 같아서 혼날까봐 대충 제목만 훑고 넘어가겠습니다. 우선 구매평 쌓기입니다. 가장 좋은건 지인들에게 미리 부탁해서 상품을 올리자 말자 판매를 올리는거고 불법으로 가구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법이긴한데 좀 하는 분들은 높은 확률로 가구매 쌓고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충격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우리가 잘 아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 체험단을 돌릴 수도 있고, 류캔두잇님이 잘하시는 카페 침투도 있고, 뉴스 기사를 내는 방법도 있고, 뽐뿌 등 유명 커뮤니티에 침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혼자 블로그, 인스타, 협찬을 했는데 방향성 없이 그냥 막하니까 효과가 안 났습니다. 이쪽도 엄청난 강의이기 때문에 꼭 유명한 분 강의는 한번씩 듣고 감을 잡은 다음에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아니면 저처럼 허송세월보내도 돈 날리고 합니다. 저도 혼자서 해볼려고 버티다가 돈 날리고 시간 날리고 했습니다 ㅋㅋ
4. Next step으로 넘어간다 (제조, 강의, 유통사, 수출 등등)
- 요즘 제가 만나는 분들입니다. 내 상품으로 마케팅을 어느정도 하게 되면 빅파워나 비스무리하게 올라오게 되고 이제 대략적인 감은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단계라고 하면 이제 공장에서 물건을 가져오는게 아니라 내가 원자재를 직접 수입해서 공장에는 가공만 시키고 나만의 물건을 제조해서 제대로 된 브랜드로 넘어가거나, 지금까지 익힌 내용을 강의를 하거나, 공장 소싱력을 키워서 유통사(밴더사)로 넘어가거나, 국내가 아닌 해외까지 수출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최근에 다마고치님도 아마존 진출을 선언하셨죠) 저도 배워나가는 단계라 이쪽은 대충 이런게 있구나 하는 정도 밖에 모릅니다 ^^;;
저도 초보다 보니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이드는 여기까지 입니다. 초보 셀러는 대부분 소매 유통업을 시작하실거니 공장에서 물건을 싸게 가져와서 마케팅 잘해서 잘 파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도매사이트에서 연습하면서 배울텐데 거기서 안주하지 마시고 내 물건을 꼭 찾으세요. 그리고 찾았으면 마케팅 잘하는 분께 배워서 마케팅을 하면 됩니다. 이정도면 소매 유통업의 기본은 배우는 것 같습니다.
다음 단계로 중간 유통을 하거나 제조를 하거나 강의를 하거나 다른 나라에 팔아보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하는 일에 안주하지 마시고 계속 새로운 걸 시도해 보세요. 새로운 건 하고 싶은데 정보가 너무 많아서 어떤 새로운 걸 시도할지 몰라서 방황하는 분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제가 배우고 느낀걸 정리해 봤습니다. 지금 수준은 더하기 빼기를 해야 하는데 미분 적분 듣고 와서 이게 좋다고 이걸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너무 많기에... 마지막으로 다마고치님 글에서 가져온 최근에 가장 와닿는 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건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저한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한테 익숙한 것, 항상 해오던 그것'만'하는 걸 멈추십시오. 지금 내가 못하는것, 내가 배워야 하는 것, 너무 어려워서 못할 것 같은 것을 하십시오. 그게 여러분들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블로그 원문을 보시고 싶은 분은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혹시 외부 링크 금지면 말씀해 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아직 제가 카페 규칙에 안 익숙해서 실수도 있을 수 있으니 말씀해 주시면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swjung1205/222044885419
크~~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새벽 5시님
스마트 스토어로 성과 내신만큼. 부동산에서도 잘하실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앗 단톡에 계신 분이시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부린이 인사올립니다 ㅎㅎ
긴글 잘 읽었습니다
수수료나 정산일짜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수료는 대충 6%로 보면 됩니다 다른 곳이 20% 넘어가니 네이버는 거의 사기라고 봐야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세요
http://naver.me/IFwsDD3B
네이버의 경우 구매확정 다음날에 입금하고 일부 조건을 만족하면 90% 선입금하고 10%는 구매확정하면 들어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세요
http://naver.me/GZA5gFxC
쿠팡 등 다른곳이 1~2달 걸리는거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빠르죠
질문하신 2가지 때문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주목 받기 시작했고 지금은 쿠팡보다 거래액이 많은 업계 1위라서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와 스마트스토어에 관심많았는데 덕분에 좋은 공부했습니다 블로그 이웃신청하겠습니다 :)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세벽5시에 일어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