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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신원미상
친구들이랑 힐링하려고 산장? 별장? 같은 곳으로 여행간 꿈을 꿨는데 미묘하게 리얼하고 무서워서 계속 생각나더라고 이럴땐 말하고 털어내는 게 좋다고 들어서 가볍게 써.
코로나때문에 강과 장, 이와 은, 애와 나 이렇게 6명이 다같이 모인지 좀 되서 단톡으로 얘기하다 우리 한번 뭉치자~라는 얘기가 나와 약속 잡다 이왕 만날거 이참에 제대로 놀자! 하고 펜션 갈래? 콜콜! 해서 코로나로 여행객이 줄어 가격이 저렴해진 강원도(진짜 찐으로 힐링하려고 38선 보러오는 여행객빼곤 여행객도 없는 시골로 정함) 산 중간 쯤의 펜션을 예약했어.
애기 엄마들(이와 은)도 시간이 된다길래 3박 4일 잡았는 데 펜션이 산 중간쯤에 딱 하나 있더라고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고 주인집도 산 아래 있어서 이 근처는 우리가 다 빌린 느낌이었어. 알고보니 그 펜션 원래 산장으로 쓰던건데 이번에 주인이 바뀌며 별장으로 쓰다가 펜션으로 꾸몄다고. 이층짜리 펜션 전체를 하나로 해서 우리가 다 빌렸는 데 엄청 넓고 뒤에 수영장도 있고 수영장이랑 이어진 베란다에 바베큐장도 있어서 너무 좋다고 이 가격에 이런 곳 빌릴 줄 몰랐다고 신나하며 열심히 놀았어.
딱 이틀까지는.
이틀 오전? 점심때쯤? 그쯤 경찰차가 와서 여기가 연쇄 살인범이 도주루트라고 혹시 이상한 사람 본적 없냐길래 없다고 했는 데 그 경찰이 유독 끈질겼어. 그래서 거진 한시간? 가까지 심문인지 유도인지 진술(본게 없으니 진술 할거도 없었지만)하고 밥먹고 물놀이 한 후 저녁때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구우며 먹던 찰나였어 장이 멈칫하더니 단톡에 사람이 마루 밑에 숨어 있다는 거야. 베란다가
----------베란다문
----------마루
바베큐장
----------베란다문
이런 형식으로 되어 있어 바베큐장은 밖과 안 사이? 느낌인데 마루 아래 남자가 도끼를 들고 있었어. 직감적으로 저 사람이 연쇄 살인범이구나 했지. 그때부터 우리는 최대한 자연스러운척 고기 굽고 먹는 시늉하면서 문자로 119랑 112에 신고한 후 톡으로 열심히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어
장작을 던지자
꼬챙이로 선빵치자
도망치자 등등
그러다 애가 왈콱 울음을 터트리는 거야. 안그래도 마음이 여리고 약한 애라 그럴거 같았어.
무튼 우리가 다급히 얘가 술을 많이 마셔서 취했나 보다~하고 수습하는 데 아무리 생각해도 흩어지는 순간 끝장날거 같은 거야. 아무리 우리가 다수여도 여자이고 여차하면 인질이 될 수 있는 사람도 있는 데다 저쪽은 연쇄살인범에 무기도 들고 있으니까 그래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데 순간 이가 바베큐 그릴을 범인쪽으로 확 밀쳐서 범인이 혼비백산한 사이에 나랑 장(체력거지+달리기잘 못함)의 손을 잡고 뛰며 강에게 애 챙겨! 이래서 강이 애를 업고 은은 베란다문 열고 다급히 베란다로 뛰어든 후 베란다 문을 잠궜어. 산이다 보니 가끔 맷돼지가 나와서 창문이 죄다 방탄? 같은 튼튼한 걸로 되있어 마루에서 나온 범인이 쾅쾅! 베란다문을 도끼로 내려찍는 데 안 부서지더라고 그틈에 우린 펜션을 나서 차로 갔는 데 씨발 차 바퀴 네개다 펑크가 나 있는거야. 누가 일부러(범인이겠지 뭐) 구멍낸게 분명했어.
그렇다고 어두운 산을 내려가기엔 조난위험과 더불어 맷돼지의 위험이 있어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이층 방이 3개가 있는 데 3개중 하나의 방 발코니를 통해 지붕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걸 강이 떠올려서(아니, 그건 어떻게 아는 데? 그와중 어이없어 물으니 강이 첫날에 펜션 여기저기를 탐험하다 알았데) 다시 별장으로 들어가 베란다를 확인하니 그 미친놈이 미친듯이 베란다문을 내리찍어 베란다 문에 금이 간거야. 급하게 각자 무기를 챙기고(강 : 긴 꼬챙이, 이, 장 : 골프체(주인집건데 깜빡하고 두고 갔다), 은 : 칼, 애 : 골프공이나 가위같은 투척무기 나 : 처음엔 정신 못차리고 거실에 디피된 양장본 책만 챙겼다가 애들한테 욕먹고 모기약(스프레이)이랑 라이터도 같이 챙김) 이층으로 올라갔어.
지붕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발코니는 하나뿐이지만 이층 방 모두가 발코니가 있어서 이층 방 모두 문을 잠그고 발코니를 통해 넘나 들어 지붕으로 올라 간후 숨죽이고 있으니 아래층에서 와장창 소리와 함께 뭔가 부수는 소리가 나더라고 드디어 베란다 문을 부순거지. 애는 숨죽여 울고있고 장은 애 챙기고 다들 무기를 움켜쥔채 숨죽이고 동태 살폈어. 이윽고 이층으로 올라온 범인이 문을 부술듯 흔드는 소리가 나더니 쾅쾅하고 문을 내려찍더라고 방문은 나무 문이었는 데 나무가 우지직 부서지는 소리가 리얼하게 나더라...그리고 우릴 못 찾아서 방을 엄망으로 헤집으로물건을 던지고 망가뜨리는 소리까지 리얼하게 들렸어. 거의 혼절할거 같고 어지러운 와중 이층 방은 모두 부수고 헤집었는 데도 우릴 못 찾은 범인이 이윽고 발코니로 나온거야. 발코니에서 지붕으로 올라올려면 발코니 난간을 밟고 벽을 타 올라야 하는 데(제일 왼쪽 발코니 옆에 지붕이 내려와 있고 기와로 되어있어 계단 밟듯 밟고 올라올 수 있다) 범인도 그걸 눈치채고 난간을 밟고 올라오려는 걸 우리가 막 골프채랑 꼬챙이를 휘둘러 못올라오게 막았어. 그러니까 범인이 몇번 시도하다 다시 내려가더니 이내 주방에서 들고온 가위랑 칼을 던지는 거야 긑하게 겉옷 벗어 펼치고 방어하며 우리도 물건 던지는 데 그 찰나의 틈을 타고 반쯤 올라온 범인이 가장 가까이있던 강을 향해 도끼를 휘둘러서 급하게 라이터 켜고 모기약을 칙 뿌렸어.
근데, 우와...난 그게 그렇게 효과 좋을줄 몰랐거든? 근데 효과 좋더라...
불에 붙은 놈이 그대로 뒤로 떨어져 내리며 발코니를 구르며 비명을 내지르는 거야. 그래서 어안 벙벙하다 급하게 강을 확인하니 오른팔을 베였더라고 피가 막나는 데 우리가 울면서 옷으로 강의 팔 지혈하고(정작 강은 안 울었다) 그사이 욱한 이가 칼들고 발코니로 뛰어들어 범인을 한번 찔렀는 데 이미 죽었는 지 꼼짝도 안하더라 그러다 불이 발코니에 붙어 급하게 다시 올라왔어. 왼쪽 발코니랑 제일 먼 오른쪽 발코니로 가 불이 더 번지기 전에 내려가려고 했는 데 고소공포증인 장과 마음이 약한 애가 못하겠다는 거야. 오른쪽 발코니는 뭐 짚고 내려갈 곳도 없고 그냥 맨몸으로 뛰어내려야하니까 무서울만 했지. 그래서 옷을 벗어 안테나에 묶어 내려가자고 합의했는 데 그사이에 발코니쪽이 죄다 화마에 휩싸인거지.
급하게 반대쪽으로 갔는 데 여긴 발코니도 뭣도 없고...
말이 이층이지 지붕위로 거의 3층 높이라서 어쩌지 하다 불에 타 죽을 순 없으니 결국 옷을 묶어서 내려가기로 했는데 여름이라 다들 옷차림이 가벼워서 속옷이랑 나시 빼고 죄다 벗어 옷으로 묶어 내렸는 데도 길이가 부족한거야... 1층? 정도의 높이에서 줄이 끊겨서 위험한데...누가 내려가지 하다가(강 : 내가 내려갈게! 이 : 안돼 너는 그냥 뛰어내릴거잖아) 그냥 내가 먼저 뛰어 내려갔어. 줄을 잡고 조심조심 내려갈려고 했는 데 중간에 팔힘이 딸려서 그냥 반쯤 미끄러지는 바람에 손바닥 다 까지고 마지막에 부족한 높이에서 나무쪽으로 걍 뛰어내린 후 나무 타고 바닥으로 내려와서 야, 됐다! 됐어! 하고 이랬는 데(이때 내 왼 팔에 나뭇가지가 꽂혔음 근데 정작 난 모름 애들도 일부러 말 안했다고 함) 아무래도 나무가 위험할 거 같아 나시를 벗어 나무를 타고올라 나시랑 튼튼한 가지랑 묶어 연결했어. 그러고 애들이 하나 둘 내려오는 데(장과 애는 줄끝에 묶어 이가 그냥 밀침. 밀이 베란다라 문 열고 밀쳐서 벽에 부딪히거나 다치진 않았어 겸사겸사 내 휴대폰도 챙겨 기절한 애와 장 옆에 뒀고) 장이랑 애가 잘 못 내려올거 같아 강을 먼저 내려보내고 강이 밑에서 애들을 받아줬어. 이랑 은은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가위바위보 해서 순서 정해 내려왔고 그러고 나니까 진짜 살았다 싶어서 눈물이 나는 거야... 다같이 끌어안고(기절한 애들 빼고) 알몸으로 엉엉 울며 불타는 펜션에서 멀어지려고 하는데 씨발 왠 회칼같은 큰 칼 든 여자가 XX는 어딨냐고 달려드는 거야...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연쇄살인범은 사실 둘이서 한 조였고 둘은 우리가 있는 펜션에서 만나기로 미리 약속한거지. 불에 탄 펜션과 살아남은 우릴 보고 무언가 눈치챈 여자가 회칼을 휘두르며 우리에게 달려드는 데 강이 미리 떨어뜨린 골프채 빼면 우린 무기를 다 두고 왔고 나도 라이터가 있긴 한데 모기약은 여자 발치에 있는 데다 우린 지금 거의 알몸이라 저기 조금이라도 스치면 위험할거 같은거야. 은이랑 내가 급하게 기절한 애들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강은 골프채 휘둘러 여자 칼을 막는 데 오른팔을 다친 상태라 계속 밀리는 거야... 기껏 해둔 지혈도 상처가 다시 터졌는 지 옷이 빨갛게 물들고... 그와중 사이렌 울리는데(가장 가까운 경찰서도 차타고 한시간 넘게 걸림 심지어 이 근방 경찰들 죄다 연쇄 살인범 쫒는 다고 다른 곳 갔다 돌아온거라 오는 데 오래 걸렸대) 살았다 싶으면서도 여자가 죽을듯이 달려드니까 우린 어찌할 줄 모르고... 그러다 운좋게 회칼 옆면을 쳐서 여자가 칼을 떨어뜨리고 이가 발로 차 그 칼을 멀리 떨어뜨리니까 그사이 달려온 경찰이 두 손 올리라고 하면서 다가가는 데 여자가 작은 나이프를 하나 더 들고 있었나봐 그대로 경찰에게 달려들어 찌르고 혼자 갈 순 없다며 나한테 달려드는 거 있지. 내가 급한대로 강이랑 여자가 싸울때 챙긴 모기약이랑 라이터를 던져 여자 얼굴을 맞추자 여자가 칼을 놓치고 얼굴을 감싸며 비명을 지르더라.
그리고 그때, 기절했던 장이 눈을 떴어.
장은 제정신이 아닌듯 비명과 같은 고함을 내지르며 우리에게 달려들던 여자에게 달려들어(후에 물으니 뭔진 몰라도 우리에게 달려들어 적이라고 인식했다고) 머리채를 잡고 대거리를 하기 시작했어. 경찰이 어어, 이러지 마세요. 하고 다가가긴 하는 데 우리가 거의 알몸이라 함부러 손을 못대길래 우리가 몰려들어 장과 여자를 때네려고 했어 그와중 나는 코뼈가 부러지고 장은 손톱에긁혀 뺨이 엉망이 되고 강은 눈에 멍이 드는 등 엉망이었지만 어쨌든 장과 여자를 때내고(여자가 장의 머리채를 잡고 놓지 않아 결국 장은 머리를 나이프(여자의 작은 나이프)로 잘랐다...) 여자에게 수갑을 채운 뒤 장은 다시 쓰러졌고 그런 장과 애를 구급대원이 와 차에 실으며 지원 요청을 했어.
구급차 한대가 와서(우리가 처음 신고할때 이럴거란 예상을 못하고 차 한대만 부름) 최대 실을 수 있는 사람이 둘이었거든. 이는 씩씩거리다 반 혼절했고 은도 거의 쓰러졌고 강과 나는 응급처치를 받는 와중 경찰이 진술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길래 강도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 응급처치 받던 반대 손을 들어 내가 진술할테니 다른 애들 진술은 다음날 받아달라고 했지. 응급처치 받으며 진술하고 구급차 4대 와서 실려가니 장과 애가 울면서 맨발로 뛰쳐나와(타박상이라 가벼운 조치하는 사이 깨어나서 병실로 옮겨진 후 간호사들의 권유로 침대에 누워 우리 걱정에 덜덜 떨다 우리가 왔다는 얘기 듣고 신발도 안 신고 침대에서 뛰쳐나왔다고 함) 우릴 끌어 안는거야.
그래서 둘은 병원복에 넷은 알몸에 담요 덮은채로 엉엉 울며 끌어안고 다행이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그러다 나(나뭇가지가 팔에 꽂힘 다행히 신경이나 힘줄은 피해서 괜찮대)랑 강(도끼에 공격당함 팔의 피가 멈추지 않아 수혈하고 15바늘 꼬맸다)은 끌려가서 치료받고(이와중 정신 멀쩡하다며 내 발로 걸어가서 수술실 침대에 누움) 그러고 다음날 아침, 경찰이 와서 진술하라고 하더라고 연쇄 살인범이라도 사람이 한명 죽은 큰일이니까 따로 따로 진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여기선 안된다고 해서 링거에 환자복차림으로 경찰차타고 경찰서 가서 각각 다른 방에서 진술하고 끝나고 병원으로 데려다 준다는데 거부하고 환자복에 링거대 돌돌 밀면서 미용실(장이 자기 머리보고 짜증냄)가서 머리 자르고(내 폰에 상성페이로 결제함 애 옆에 놔둔 내 휴대폰을 구급대원이 같이 챙겨주셨더라고) 옷사고(병원복 말고 입을 옷이 없다) 병원 돌아오니 부모님들이 계신거야 등짝 맞으며 그제야 현실감각이 들어 울었어.
근데 진짜 시작은 지금 부터였다...
뉴스에 떴더라고 우리가 응급실에서 다함께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이.
게다가 범인 부모가 고소해서 과잉방어로 나(범인이 죽은 최종적인 이유)랑 이(이미 죽은 시신에 칼을 꽂음)가 감빵 갈 수도 있다는 거야 씨발...다른 애들은 집행유예 예정이고 이게 나라냐...
그래서 변호사 선임하고 병실 찾아온 기사한테 줄줄 사정 말하며 기사 써달라하며 언론 플레이하고 이와중 이와 은은 애들 엄마니까 최대한 얼론에 얼굴 안나오게 하고 강은 연기 못하고 애는 새가슴에 장은 무대 공포증이라 씨바 어차피 인생 좆된거 하고 얼굴드러내고 내가 직접 언론플했어. 재판장에서 이가 재판 받는 데 왜 모자 썼냐고 하길래 얼굴이 심하게 다쳐서 누구에게 이 얼굴을 보여주면 죽고 싶어질 거 같다고 했다~하면서 여자애잖아요(사회적 여성성 좆까! 하지만 필요할땐 이용해야지 뭐)해서 모자랑 마스크 쓰는 거 허락받고 막 옆에서 흑흑 울면서 강의 팔에 피가 너무 많이 났더 강이 죽을거 같아서 어서 빨리 병원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에 죽을 각오로 뛰어들었는 데 이미 범인이 죽은 줄 몰랐다~ 입털어서 배심원 판결로 집행유예받았어. 나도 그렇고 그래서 다같이 울며 부둥켜안는데(사실 애가 울었는 데 얘얼굴 안나오게 내가 얘 끌어안으니까 강이 같이 위로한다고 다가와서 강 다친 팔 꼬집으며 울어울라고 속삭임) 씨발 집행유예받고 나오니까 범인 부모가 자기 아들 살려내라~ 이러는데 씨발...동정표랑 얻어서 어찌어찌 처리하긴했는 데 판결 후 댓글이...뉴스가..참 말로할 수 없을 정도더라고
아니, 피해자인 우리가 왜 욕을 먹어야하지? 애들 중에 유리멘탈도 있고 해서 언플한다고 개고생했어. 그나마 다른애들은 얼굴 덜 팔려서 괜찮았는 데 나는 내가 나서서 얼굴 팔았잖아. 좆된김에 대중 반응 식을때까지 나가서 후처리한다고 개고생했지 뭐.
무튼 이런 꿈을 꿨더니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어서 팔을 확인했다니까 다쳤으면 현실이고 아니면 꿈이겠지 하고.
첫댓글 실제인줄 알았어요.....기사 찾아볼뻔...
처음에 분명 꿈이라고 했는데 읽으면서 꿈인지 잊어버렸음.. 찐인줄 알았네 몰입감 장난 아녀🥺👍
와 엄청 몰입해서 읽음 ㅠㅠ 진짜 현실적이다
와 진짜같다...ㅠ 고생했어 여시 ㅠ...
와 꿈인거 알규 읽기 시작했는데도 후반으로 가니까 쩌리 읽는 중인 줄 착각했어
진짜 이미 연쇄살인자인데 가해자한테 인정많은 나라니까 진짜 있을법 한 일일거 같애 정말 영화시나리오 같잖아?
꿈이라도 진짜 고생했다 훌훌털어버려
이렇게 생생한 꿈이 다 있나 영화한편찍은거같아 여시...
시나리오 한편 나왔는데!! 영화로 만들자!!
무슨 영화 같다 깨고서도 무서웠을 것 같음 ㅠㅠㅠ
저런 꿈 꾸고나면 나혼자만 친구들 볼때 벅차오를듯... 근데 현실감 오짐ㅋㅋ 죽은 범죄자가 남자라서.. 과잉방어 웅앵 하고 피해자 욕하는 여론 생길거같음ㅋㅋㅋ
완전 현실적인데ㅋㅋㅋㅋ 소름돋았어...
와 너무리얼하다 마지막 재판까지;;; 현실같아서 개무서워..
꿈에서도 법이 피해자를 못지켜주노 ㅠㅠㅠㅠ 여샤 고생했어..
와 진짜 리얼한 꿈이다...
몰입감 개쩐다 와 ㅠㅠ마지막까지 현실반영
와 아니 무슨 꿈이 이렇게 생생하고 디테일혀;;; 나였으면 자다가 오줌지렸을듯
와 꿈인거 알면서 봤는데도 현실성쩔어
영화 시나리오라고 해도 믿겠다 잘 읽었어 여샤
필력 무슨일이야 꿈꾸느라 진빠졌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와진짜 현실같은 꿈이네
진지하게 모기약이랑 라이터를 들고 다니고 싶게 만든다
나도...
꿈 엄청 생생하다 피해자 욕먹는거까지도 ㅅㅂ 나였으면 한동안 깨고 나서도 정신 못차렸을듯..
미쳤다 진짜 존잼ㅠㅠㅠㅠㅠ
와 진짜 생생하다 영화 본 거 같아..
글도 왤케 잘써 여샤
와 읽으면서 꿈 맞는지 헷갈릴정도로 너무 현실감 넘침 대박
꿈 너무 재밌는데 로또 사봐 홍샤... 이런것도 해당인진 모르겠는데 불 나오는 꿈 존나 길몽이야..특히 그 불 크기가 컸으면,,
저번주 금요일에 꾼 꿈인데 지금 로또사도 효과가 있을까?
@신원미상 나도 잘 모르지만,, 나라면 일단 한번 사볼거같애..ㅋㅋㅋ예전에 아는 분 엉덩이에 불 붙는 꿈 꾸고 로또 3등 당첨됐어
@신원미상 꿈 3주간댓어 사봐
와 개재밌어ㅠㅠㅠ숨죽이고 봤다 글도 넘 잘쓴다 진짜
현실감 쩐다...
와대박 진짜홀린듯이읽었어
너무 무서워ㅠㅠ 진짜 있을법한 일이야 여샤 꿈이지만 고생했다
분명히 꿈이라고 알고 읽는데 너무 현실적이어서 제목 다시 확인했어..
영화 한편 본거같다.... 진짜로 이걸로 영화만들어도 될듯 내가 진짜 재미있게본 스릴러영화 허쉬(2016)랑 비슷한 느낌이여!! 주인공이 귀가 안들리고 말도 못하는 사람이고(수화로 대화함) 산속?에 있는 집에 살고있는데, 살인범이 찾아와서 맞서싸우고 그러거든. 엄청 쫄리고 재미있는데 안본 여시들 있으면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