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신상에 일이 바빠서
자주 시간을 못내다가 이번에 크게 마음먹고
꼬심 형님의 번개 공지를 보고 홍대로 향했는데,
즐거운 시간이어서 기쁘고 또 감사합니다.
(글이 쭉~ 써지는게 술이 덜깼나봅니다)
10시 10분경에 보니따에 들어갔더니,
표를 아직 받고 있더군요.
보통 10시되면 안받는게 관례인데,
불경기에는 관례마저도 무색해지는가 봅니다.
그리하여
입구에서 두리번거리다 월짱 형님 발견,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자이브 타임을 놓치지 않는 제임스 형도 발견하고,
꼬심형님도 발견....
시원한 외모의 하이디 누님도 발견....
기쁨의 감격을 속으로 느꼈습니다..
조금뒤 꼬심형님의 버벅이는 (--) 번개 공지사항과 함께,
밀러타임으로 향했습니다.
조마조마하게 몇분과 함께 잔을 기울이다.
왕형님(닉 까먹었음)과 아롬이님, 꼬심형님과 함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맥주 맛이 좋은게 참 심상치 않았습니다.
(원래 계획 11시에 나오려 했으나 결국 끝까지 남게 되었습니다. --; )
첨에는 월짱형아 안오면 의절한다고 난리쳤으나
11시 넘으니 솔솔 나타나시더군요..
무지무지 반갑더이다.
나만 그런건지.... 다들 하나도 안변했더군요..
뮤지칼 형아는 운동을 좀 했는지 어깨가 넓어져 있던데...
넘 힘주면 건들해 보입니다. ^^;
음.. 닉을 일일이 기억하려고 하면
나중에 못외운 분들이 삐질 듯하여 여기서 끝내고..
암튼 간만에 즐거운 기분으로 맥주잔을 기울여서..
역시 "Home, Sweet Home"이라는 말이
틀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필받아서 들어오는 길에 맥주 한병 더 샀습니다.
내일 아침 이글을 읽는 아댄인들은..
제가 아침에 제때 일어나길 기원해 주세요..
술기운이 가시지 않은 귀가길에 많은 생각이 들더이다..
이런 생각의 시간을 만들어준 아댄스에 고맙다는 생각과 함께...
다들 건강하시고,
술자리 남으신 분들 새로운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파팅~!!!
p.s. "Dance With Me" 받으신 분들은 재생이 잘 안되면
꼬심 형님에게 여쭈어 보시고,
다음번에는 더 많이 구워가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riceman
첫댓글 파스칼...엉아...뉴욕에서 운제 왔지.....여튼....홍길동이여.....
파스칼2가 나타났나?
여자 구하려 왔나부다.
아핫...저두 그 씨디 받았습니다....잘 볼게요....^^
기영이 올만. !! 맨날 글로만 이야기하니 어색하구나. 언제 얼굴 박치기 함 하자.. 존하루되공..
만나서 반가웠구 왕 형님이라니 넘 거창하네...ㅎㅎ 시디 고맙구 아댄스에 원로시라는데 그냥 안오시고 시디까지 만들어주시니 나도 훗날 그걸 본받아야 겠네여~~~^^
음...닉이 잘못되었군요... 술이 안깼음이 판명되었습니다. 뮤지칼로 변경합니다. 암튼 같은 칼이니... --;
자슥아~
동일이형... 형도 보니따 있었다던데 못봐서 아쉽고.... 칼형.. 용서를.. ㅠ.ㅠ;
종종 나와라..^^ 얼굴 오랜만에봐서 좋더라..^^
ㅎㅎㅎ 뮤지칼,,,파스칼,,,,
시디 고마워요. 보고 돌릴게요^^
라이스맨오빠 왔구낭 점만 더 있었음 볼수 있었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