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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219000009&md=20150219081609_BL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219000008&md=20150219081512_BL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219000010&md=20150219081615_BL
바야흐로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다. 양중에서도 푸른색의 청양의 해라는 올해는 순한 동물이라고 잘 알려진 양과 빠르고 적극적인 의미의 청(靑)색이 만났다.
새로운 해의 시작인 만큼 누구나 설렘을 안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긴다. 양 띠라면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을 터. 새해의 시작을 맞아 1991년생으로 양 띠인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지율과 우희 아영을 홍대 인근에 위치한 땡스네이쳐카페에서 만나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
첫 번째 주인공은 지율. "기운이 좋아요." 그의 첫 마디다.
"양띠해를 맞아 진행된 특집 프로그램을 보게 됐어요. 좋은 이야기들이 계속 나왔고,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양띠 3명이 모이면 굉장히 좋다는 말이에요. 편하게 있다가 벌떡 일어났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죠. 하하. 아영과 우희의 복을 얻고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해를 열며 모두가 그렇듯 지율도 몇 가지 계획을 세웠다. 꼼꼼한 성격인 그는 '매일 작심삼일'을 고수한다.
"'작심삼일'을 여러 번 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간단한 것부터는 '오늘 하루도 많이 웃으려고 노력하자'는 거예요. 그리고 책은 3일 안에 2권을 읽어보자고 마음을 먹어서 지키려고 해요."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걸 좋아해서 언어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고 싶어요. 예전에 전화통화로 영어 수업을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교재를 사서
듣는 걸로 바꿨어요. 일어와 중국어 책도 샀어요. 해외 스케줄을 가더라도 형식적인 코멘트 외에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소한 장난, 유행하는 말
등을 익히고 싶어서요."
지난 2014년은 여행을 많이 했다. 달샤벳 활동 공백기 1년 동안 여러 곳을 찾았다. '우리나라에도 명소가 많구나'라는 걸 느꼈고, 지난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됐다. 활동의 시동을 거는 올해 역시 틈을 내어 여행을 해볼 생각이다. 얻는 것만큼 달라지는 걸 느끼기 때문.
사실 아이돌그룹의 1년의 공백은 매우 드물다. 지난해 달샤벳은 건강상의 이유로 두 명의 멤버가 활동에 참여할 수 없었다. 멤버들 모두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달샤벳으로는 멤버들 모두 같은 생각일 거예요. 지난해에 활동을 많이 하지 않아서 그룹 활동은 1년을 쉬었죠. 중간에 작게 공연이 있으면 팬들이 찾아와 응원을 해줘서 올해 얼른 나와서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율 역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오히려 뒤를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덕분에 멤버들에 대한 소중함이 커졌죠. 공백기 동안 지금까지의 활동을 모니터했는데, 모르는 사이에 멤버들이 저를 챙겨주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올해로 스물다섯이 됐다. 20대의 절반을 보낸 셈. 달라진 것이 있다면, 마음가짐이다.
"사람을 만나서 하는 행동들이 약간 바뀐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에게 지금 잘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얼마 전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었는데,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했어요. 물론 멤버들에 대한 소중함도 더 커졌고요.
"달샤벳의 멤버, 또 연예인으로서 불안하고 압박감 역시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행복해요. 나이를 드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요. 달샤벳의 이름을 알릴 수록 새로운 직업군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걸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어요."
달샤벳은 올 상반기를 목표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1년의 공백을 깨고 나오는 만큼 멤버들의 기대도 크다.
"무대에서 많이 즐기고 싶어요. 지금까지는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앞서서 6, 70% 밖에 보여드리지 못했다면 올해는 온전히 무대를 즐기면서 준비한 100%를 다 보여드릴 거예요. 즐겁게 소통하면서 앞도 보고, 옆도 보면서 제 안의 틀을 깨고 싶어요."
청양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달샤벳 그리고 지율. 그의 2015년이 기대된다.
두 번째 주인공은 우희다. 올해는 달샤벳으로 무대에 서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그이다.
"올해는 무대에서 팬들과 자주 만났으면 해요. 좀 더 다방면으로 활동을 넓혀서 많이 비췄으면 좋겠고요."
우희는 지난 하반기 병원 신세를 졌다. 이로 인해 달샤벳 활동 역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병원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회상한 그는 누구보다 마음이 아팠다.때문에 올해를 시작할 때도 남달랐다.
"양 띠로, 올해를 시작한 만큼 그동안 목표로 했던 것들을 이뤄야 할 것 같아요. 다이어트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각오를 메모를 해놨어요. 열심히 하고
있어요(웃음)"
달샤벳으로의 활동으로 무대에 많이 오르고, OST 등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게 우희의 바람이다. 더불어 감기도 걸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가슴 짠한 소망.
아울러 음악적으로도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빼놓을 수 없다.
"중국어와 영어를 배우려고 해요. 지율이 준 영어책으로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그리고 올해는 기타와 피아노를 좀 더 익히고 싶어요. 깊이 있게 작곡 공부도 해볼 예정이고요."
그는 지난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달샤벳으로서의 무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예능프로그램에 나가면 멤버들이 걱정을 많이 해요. 워낙 꾸밈이 없는 성격이라 지나치게 털털하고 솔직하게 나올까 봐요. '항상 카메라가 있다는 걸 까먹으면 안 된다'고 말해줘요. 여전히 리얼버라이어티는 부담감이 있어요. 전쟁터의 느낌도 나고, 개인기가 많다거나 말솜씨가 좋은 편도 아니라 걱정이 앞서죠. 워낙 재미있고 잘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웃음)."
올 상반기를 목표로 컴백 준비 중인 달샤벳. 우희는 벌써부터 설렌다. 멤버들과 무대를 꾸미는 것을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난다. 1년 만의 컴백을 앞둔 그의 각오는 단 하나.
"즐기면서 하고 싶어요. 시도하기 전에 걱정부터 하는 면을 버리고 즐길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달샤벳의 양띠 멤버, 마지막 주인공은 아영.
아영 역시 우희, 지율과 마찬가지로 2015년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올해는 시작하자마자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기대가 커요."
아영은 지난해 드라마 '야경꾼 일지'와 '사랑 주파수 37.2'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달샤벳의 공백기 1년 동안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져나갔다.
2015년의 상반기 컴백을 앞둔 만큼 아영의 머릿속은 온통 '컴백'에 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달샤벳 활동을 오래 쉰 느낌이기 때문에 빨리 컴백하고 싶어요. 개인 활동 역시 멤버들이 잘 하고 있지만, 가장 목 말라 있는 건 그룹 활동일 거예요. 우희와 수빈이 아파서 활동을 쉬었고, 이후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하게 됐는데 뭔가 혼자 활동을 할 때는 위축이 되는 느낌이에요. 그러다가 멤버들을 만나면 활기가 넘쳐요. 그래서 단체 활동을 많이 하고 싶어요."
"지난해 6명 모두가 모여 활동을 한 게 별로 없어요. 다 같이 모였을 때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개인 활동을 하며 멤버들의 빈자리를 더욱 크게 느끼는 아영이다. 자매처럼, 그리고 보통의 여자친구들처럼 사소한 것으로 다투기도 하면서 정이 쌓인 멤버들과 함께 일 때 가장 신 나고 행복하다.
"물론 멤버들 외에도 친한 친구들이 있지만, 확실히 일을 하면서 느끼는 고충은 확실히 멤버들이 가장 잘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많이 의지를 하고요."
그렇다고 연기자로서의 포부가 없는 건 아니다.
"개인 활동을 하면서도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은 생겨요. 하지만 하면 할수록 '달샤벳의 아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그룹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단체 활동이 더 재미있어요(웃음)"
늘 웃는 얼굴, 밝은 모습 뒤에 또 하나의 얼굴이 감춰져 있다. 의외로 소심한 면이 그것.
"불안하고 걱정도 커요. 생각이 많은 편이라 소심해지기도 하고요. 다른 친구들을 만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하면서 친구들의 용기가 참 부럽기도 해요. 과거에는 무서운 것 모르고 일단 부딪혔는데 지금은 바뀐 것 같아요. 여러 활동을 하면서도 자신감이 자꾸 떨어져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겁도 나고요. 스물다섯이라는 나이가 덜컥 겁이 나서 무서워 잠을 설친 적도 있어요."
"주어진 일, 지금 이 순간 충실하고 싶다"면서도 "철 들기 싫다"는 아영.
2015년 아영, 달샤벳으로서의 소망은 '1위 후보'이다. 그는 "모든 멤버들이 바라는 목표는 1위 후보가 되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오랜 공백을 채워가며,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전하며 희망한 새해의 발걸음을 뗐다.
문제있으면 댓글로 둥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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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년 공백기가 되게 불안했을거 같다ㅠㅠ
왕따 인터뷰로 보고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 이쀼다
달샤벳 이제좀떠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웅 동화책 이름 막갖다쓴그룹...그래서 난 별로 안좋아해 ㅎㅎ 회사탓이긴해도
블러셔 색깔 존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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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출광고 찍엇어???? 헐... 소속사 뭔 생각으로.....
우희 강민경느낌난다!~
헐 양 인형인줄 ㅋㅋ...
헐이거찍을때옆에서보고 누구지연예인은아닌거같고. 하면서걍지나갔는데
헐 개부러워...! ㅠㅠ
얘네도참 더럽게안뜨
올해 계획엔 백희나 작가님한테 사과하고 그룹이름 바꾸기는 없니....
예쁨 ㅠㅠ 뜨면 좋겠다
저기 홍대양카페인가? 칸타타인가 거기? 나두저기서 진짜양봣엇는뎅!!!!!신기!!
우희 ㅠㅠ 우희뭔가 예원같은느낌이야.. 잘됐으면좋겠다
우희 웃는거 러블리해
훔치셔인가??
쉴때 살두안쪘네지지배..이뿌당♥
난 여아이돌성애자라서 그른가.. 달샤벳도 1위 하고 잘 됐으면 좋겠어ㅠ 멤버들 중 누군가가 음악적으로 크게 성장 할 수 있으면 더 좋고ㅜㅋㅋ
우희진짜이뻐 진짜로..정말이쁨 몸매도이쁘구 얼굴도ㅠㅠ진짜제일이뻐
헐 쓰고보니 우희악개인줄....우희팬아님....ㅎㅎㅎ
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 존나귀여유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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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진짜 양!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