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생각이 났습니다...
어떤분이 밑에 힌트를 적어주셔서 생각이 났네요...그때 레폿할때 철도청에서 만든 사고사례조사집을 보고 했었거든요..
이게 차량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라바링(차량 사이의 관통을 위하여 체결하는 연결고리속에 있는 고무링: 공기가 유출되는것을 방지)이 불량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원인이 생겼습니다. 라바링을 교체하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라바링 교체하고 관들을 연결시키고 결정적으로 앵글콕크(차량의 양 끝에 달린 벨브, 차량의 관통시 반드시 열어줘야 함..)를 개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관들이 연결되어도 결과적으로 관통이 되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제동력이 부족했죠..그리고 제동감도시험도 하지 않았다고 기억되는군요..
아무튼 소산천 진입전은 급 하구배였습니다. 이곳을 진입하고자 제동을 사용했으나 제동력이 부족했고, 일명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리고 소산천교량이 곡선부였습니다. 빠른속도로 곡선부를 진입한 차량들은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여 탈선 전복 되었고, 탈선과정에서 교량의 시설물까지 파괴되어 소산천 교량이 붕괴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산천교량이 복구될때까지 (아마 그쪽이 태백선쪽이죠?ㅡㅡ;기억이 가물가물..) 운행이 중지 되었죠...
기억나는데로 적어봤습니다..그리 정확한것은 아니나 위의 내용이 거의 맞을듯...학교에 있으면 도서관 가서 사고사례집을 참고하여 정확하게 적어놨을텐데...학교에 있지 않은 관계로...
틀린부분이 있을껍니다..틀린부분은 애교로 봐주세요..ㅡㅡ;
첫댓글 한국철도 100년사를 보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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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멀쩡히 살아 계십니다만?? logis.korail.com 들어가셔서 화차번호에 8058을 쳐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죽은 차가 살아 있다!!!'며 경악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아무튼 8058호는 차량사(史)에 있어 매우 예외적인(?) 사례이므로 차후에는 '복구불능으로 차적 제외되었으나 이후 제작복구됨'과 같은 식으로 답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