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전 오십견 고지혈 폐경과 함께 찿아온 이석증 2년간 어지럼증의 원인을 못찿고 저혈압 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이후 슬쩍 다리 얻은 당뇨까지 아뿔사 고지혈약과 당뇨약 처방 받던날 그 동안 돌보지 못한 나의 소중한 몸 음식 가려먹고 운동하고 약복용 잘하면 낳는줄 알았다. 3개월에 한번 약타러 가면 잘 하고 있다고 하니 잘하고 있는줄 무슨약이든 부작용은 있을 것이고 당뇨약은 점차 늘어날수밖에 없다는 무수한 정보들속에 ~ 19년 12월 갑자기 당뇨밴드가 눈에 들어와 들어가 보니 무수한 정보와 단약 했다는 후기등 왠지 나도 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마침 1월1일 바로 실천에 옮겼다. 일단 식사 방법 부터 과일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견과류 계란 마늘 양파등 직장 다니는 관계로 도시락 통도 준비 겨울철 야채값도 비싸고 먹는 가지수를 세어보니 무려 20가지가 넘었다. 처음 한달은 정말 힘들었다. 포기할까 생각은 단 한번도 한적은 없지만, 혈당 수치가 보답을 해주니 지금까지 열심히 그 동안의 변화들이 일단 6일만에 단약하게 되었고 , 5대영양소 골고루 먹으니 영양면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평소에도 배고픔 못참고 테이블에 먹을걸 그냥 두지않고 마구 먹었던~ 지금은 일체 간식 안먹는다. 힘들었을 췌장 충분히 쉬게 해주고 혈당도 서서히 잡아가는듯 ~ 다만 힘들었다면 너무 일찌기 단약하고 관리 하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먹으면 운동 기본 주말마다 걷기 그러니 살은 지금 7개월째 49~50 키로 왔다갔다 한다. 무려 11키로 감량 빠질살이 어디 있었는지? 몸은 빠져 좋은데 이놈의 얼굴이 문제다. 오죽하면 20년만에 파마를 다 했을까ㅜ 더 이상 소중한 살 지키기위해 이젠 걷기 보다는 근력운동으로 전환 이렇게 까지 할수 있었던것도 코로나 덕택도 있었네 ~ 지금까지 해온 식사 몇가지 올려봅니다. 탄수에 혈탕 튀니 요즘 최애 보리빵 손수 만들어 밥대신 먹고 있다. 퇴근길 막걸리 사야겠네 보리빵 만들려면~혹 당뇨 있으신분 문의 주시면 알려 드릴게요.
첫댓글 에구 고생많으셨어요 마마님
그래도 결과가 좋으니 보람있지요?
마마님의 건강이여 영원하라!^^
ㅎㅎ 앞우로도 쭈 욱 평생해얄것 같아요.
친구처럼 언니는 절대 가까이 하지 마셔요.
건강해져서 좋고
날씬해진 몸매까지 덤으로..
마마님 살 빠지는 동안
다 내 뱃살로..ㅋㅋ
난 한 3킬로 빼고 걍 만족하며 지낸다오.
내 평소 몸무게 마마님이 갖고 갔네.ㅎㅎ
에구 그래도 모두 확찐자인데~ 언니 노력이 3키로 씩이나 빼셨네요.
식단으로 당뇨를 극복하기가 쉽지않은일일텐데 대단하시네요
저는 공복혈당 주의보 상태라 조심 해야하는데
먹는걸 좋아해서 죙일 먹어대서 ᆢ 조만간 건강검진 받으러 갈참이에요 평소 잘해야할텐데 그게 어렵네요 ..
전단계시면 빨리 하기면 바로 잡아요.
식사 골고루 GI지수 낮은걸로 과일 야채 단백질 탄수 요레 드시고 간식 뚝 끊으심 수치 금방 좋아져요
@마마 간식을 끊으면 삶의 재미가 뚝 끈어질텐데요 ᆢ
@단풍 매끼니마다 배불리 먹으면 희안하게 간식 생각이 안나요
@마마 아 매끼니마다 덜찔려고 덜먹었었어요
문제점 발견했네요 감사해요 ~
와~ 보리빵 입에 침이 고이네요
네 ~ 보리빵 최곱니다.
어제 저녁 발효도 안시키고 한번에 쪘습니다
진단이 저하고 똑같은데 아직도 탄수화물을 못끊고 운동도 않고 있네요!!~ㅠ ㅠ
보리빵은 어떻게 만드나요??~ 보리는 당뇨에도 좋은가보네요
ㅎㅎ 저랑 통화 해야겠네요.
당뇨는 췌장에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췌장에 살고 있는 흡충을 없애야해요.
저런 생야채들은 췌장에 도움이 안됩니다.
왠만하면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암에 걸렸던 사람으로써 공부해보니 내린 결론입니다.
네~ 언니 저도 그점이 걱정되요.
익혀서도 볶아서도 쪄서도 먹습니다.
저도 애초부터 당뇨에 대해서 공부좀 했더라면 이리 7~8년 약복용 안했을텐데요.
뒤늦게 지금이라도 건강위해 힘쓰고 있네요
건강은 좋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