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한 울타리에 엮여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눈앞에 전개된다. ‘지구촌’ 하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피할 수도 없다. 사회주의권에서 행해지는 선전, 선동, 조작의 방법은 그 한계를 경험하게 된다. 괴펠스는 ‘한 가지 진실을 99개로 선전한다면 넘어가지지 않는 사람이 없다.’라고 공언을 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정확하고, 공정하고, 객관성을 지닌 정보의 유통시대이다. 정풍운동은 ‘사물’(facts)의 유통 시각에서 역사를 다시 재조명해야 한다.
‘지구촌’ 하에서 떨어진 체제는 중공과 북한 정도이다. 그들도 이젠 결정할 시기가 왔다. 그 조건으로 내부에서 정풍운동을 요구한다. 대한민국도 선택을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중앙일보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숭실대 일반대학원 초빙교수(2021. 05.19), 〈한·미·일 안보 협력에 주도적 참여 선언해야〉. “국가 생존과 안전을 보장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자강력에 기초한 자주국방, 양자·다자 동맹, 유엔과 같은 집단 안보, 유사한 안보 환경·지역끼리의 다자 안보 등이다. 대부분 국가가 이를 중복해 활용하지만,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이 동맹이다. 비용 대비 보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강대국들의 세력이 맞물려 있는 한국은 동맹이 주효하다. 자주국방으로 주변국에 대처하기엔 너무나 큰 비용이 든다. 집단 안보, 다자 안보는 여러 나라 이해관계가 얽혀 보장성이 낮다. 그래서 동맹을 통해 부족한 우리 능력을 보강하고 위협을 줄여나가는 것이 최선이다...한국은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맞았다.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을 강력히 반대했다. 김일성이 언젠가 또다시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 확신해서다. 그래서 안전장치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요구했다. 미국은 더는 연루되고 싶지 않았기에 꺼렸지만, 이 대통령의 끈질긴 주장에 한발 물러서면서 이듬해 11월 18일 상호방위조약이 발효됐고 한·미 동맹이 탄생했다. 미국은 한국전쟁 때 180만 명을 파병해 13만 명이 넘는 인명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혈맹이라 부른다.”
주한미군의 변화가 감지된다.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05.19), 〈주한미군, 미·중 군사 갈등때 투입 시사〉, 밖의 주한미군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안으로 개혁이 일어날 전망이다. “폴 라 캐머러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가 주한미군의 한반도 외 지역 투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추진 중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서도 부정정적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동맹의 나라 미국에서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운동이 다음 달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 시발점은 작년 11·3 대통령 선거의 불법 규명으로부터 되었다. 한가이TV(05.19), 〈재감사 쓰나미..조지아 재검사〉, 한가이(05.18), 〈애리조나, 미시간, 뉴햄프셔, 조지아〉라고 했다.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재조사에 결정적 부정 단서가 포착되고, 지워진 파일이 복구 가능성까지 점쳤다.
그러면서 2016년 트럼프를 방해했던 미국의 기득권 세력에 대한 정풍운동이 일어난다. “‘러시아 스틸 문서’로 New York Times는 사과를 했고, CDC 보고서는 COVID 사고로 사망한 사망자수를 원래 8%를 부풀려서 보도했다.‘라고 실토했다. 빅 테크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막았다. 심지어 공화당 지도부도 2016년 미국의 기득권 세력과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줄을 선 것이 공개되었다.
국내에서도 부정확한 선거가 미국과 같은 양상이 대법원에서 공개된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하는 수법이 미국과 대한민국과 같은 형태로 진행된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포퓰리즘은 과거 효율성을 강조한 관료제의 성격과 전혀 다른 형태이다. 원래 민주주의는 정치선동자가 전문 관료의 힘을 얻어 경제적 발전을 도모했으나, 이들 정권은 민주노총이 지배하는 공영방송을 통해 관료 집단을 유명 무실화시켰다. 비전문적 사회주의 사회에 있을 법한 선거조작, 여론조작을 통해 언론과 대중을 껴안고 관료 시스템을 붕괴시켰다.
국민은 소득주도성의 과실로 만족한 나머지 언론에 순치당하는 결과에 맡겼다. 적은 수의 386주도 핵심주도세력은 그 힘을 통해 종북의 목표를 채울 수 있었다. 그 논리라면 관료제의 전문성, 효율성은 처음부터 물 건너갔다.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관심 자체가 없었던 것이다. 그 결과 각 관료제의 감시,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적 기관 및 그 언저리에 비리는 눈덩이 같이 불어났다.
정보의 왜곡현상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부터 그 책임공방을 하게 되어있다. 탄핵에는 문재인 씨가 책임이 없다. 이말 아닌가? 조선일보 김은중 기자(05.18), 〈김의겸 ‘5·18 언급,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 떠올라’〉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낸 것을 두고 여권 인사들의 비판과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30여 년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둘의 모습은 많이 겹쳐 보인다.’며 두 사람의 사진을 올린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12와 5·17 두 차례 걸쳐 거사를 감행한 것을 두고 ‘2단계 쿠데타’를 거쳤다며 윤 전 총장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국 전 법무장관에 대한 수사와 함께 울산 시장·월성 원전 사건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돌진한 뒤 ’전역‘해 본격적으로 대선 판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05.18), 〈김의겸 ‘윤석열, 文대통령에 ’조국만 도려내겠다.‘ 보고’〉. “김 의원은 유 전 총장과 술자리에서 검사 후배들의 전화가 계속 걸려왔던 일화도 소개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김 의원에게 ‘다 저를 따르던 녀석들인데 그 동안 연락 한번 없었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니 모임 한 번 하자고 성화다. 짜식들’이라고 말했다. 전했다. 김 의원은 ‘전화 건 이들은 아마도 ’윤석열 사단‘일 것이다. 앞으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검찰이 말하는 의리, 그 실체가 뭔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의겸 의원은 박영수 특검의 윤석열 수사 팀장과 술자리를 말했다. 우종찬 기자에 의하면 “윤석열 팀장, 김진동 TV 조선, 김의겸 한겨레 등이 술자리 모임이 있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김한수 씨는 ’최순실 테블릿PC‘ 갖고 설쳤고, 그게 손석희 JTBC 왜곡 보도로 이어졌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그렇게 ’내란죄‘를 범하게 된 인물들이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윤석열 대선 후보가 나오자 김의겸 의원이 폭로한 것이다. 사실을 정확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사물인터넷시대로 가기 위한 정풍운동이 된다.
JTBC 손석희는 폭로, 선동 뻘 짓을 계속했다. 최보식의 언론, 최보식 편집인(05.19), 〈전두환의 5·18쟁점과 JTBC 선동방송〉. “석 달간 김용장 씨의 거짓 주장과 거짓 신분이 한국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수 있었던 것은 받아쓰기만 열중한 언론 때문이었다. 특히 지난 3월 김 씨를 최초 인터뷰한 JTBC ‘스포트라이트’의 5월 16일 방송분은 김 씨에게 없는 알리바이라도 만들어 줄 듯한 기세였다....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 마지막 인터뷰’는 2016년 5월 이뤄졌다. 당시 조선일보에 개재되지 못했다. 그날 ‘최보식의 만난 사람’ 지면은 광고로 처리됐다. 그 인터뷰 기사가 5년 만에 살아난 것이다. ‘최보식의 언론’을 창간하지 않았으면 그런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당시 5월 광주를 관장했던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의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전국 계엄상황이었으니, 국방장관과 대통령께 주요 사안은 보고했지만 내가 전권을 쥐고 통괄했다.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5·18과 무관하다. 그는 12·12(1979년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 수사를 이유로 정승화 육참총장을 강제 연행한 사건)와는 상관이 있지만 5·18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내 단호히 얘기한다. 광주에 관한 한 전두환 책임은 없다. 그가 광주 수습 석 달 뒤 대통령만 안 됐으면 광주에 관해 그 이름이 안 나왔을 것이다.’ ‘전두환은 광주에 내려간 적도 없다. 현지 보안부대를 통해 보고가 올라오니까 그도 광주 상황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내려가 본들 부대장에게 격려금이나 건네주는 게 고작이다. 당시 정호용 특전사령관은 내게 보고하고 광주에 나려간 적 있다. 광주 현지 부대에 배속시킨 공수여단 격려차 간 것이다.’ ‘법정에서도 ’지휘 체계가 이원화됐다‘는 말들이 있었다. ’군의 작전 지휘계통을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다.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나 몰래 따로 보고 받고 지시했다는 소리인데 그건 범죄다. 전두환은 새카만 후배였고 내게 ‘형님, 형님’하며 어려워했다. 나를 뛰어넘어 감히 월권해 내 성격을 알고 이런 관계만 알아도 그런 소리가 안 나온다.‘..2년 전 JTBC는 5·18 당시 광주에서 미군 정보요원으로 근무했다는 김용장이라는 인물을 여러 차례 내세워 ’전두환 씨가 5월 21일 광주에 내려왔다.‘고 특종보도(?) 했다.“ 손석희 씨, 김어준 씨 등 요즘 언론인들 행세 잘∼알 했다. 사실에 대한 정풍운동이 MAGA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