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도 동물농장 모피에 관한 이야기로
캡쳐해서 올린적이 있었는데
기억해 주실지 모르겠네요
동물농장은 제가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어느덧 500회라네요..
전 특집이라서 좋은 이야기만 나올 줄 알았는데
모피에 이은 쇼 동물들에 관한 방송이 공개되었죠.
흔히 동물원 같은 곳에서 쇼 동물을 많이 보셨을텐데
우리가 모르는 쇼 동물들의 비밀은
무엇인지
비루한 실력이지만 캡쳐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한 섬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
이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코스는 바로 동물 공연장
많은 원숭이들이 공연을 하고있어요
동물중에서 가장 겁이 많다는 염소가 원숭이를 태우고
작은 의자 위에 올라서고
원숭이는 그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물구나무를 서요
공연을 끝낸 원숭이들은 작은 철창안으로 들어가요
좁은 공간에서 불안한듯 자꾸 두리번 거려요
철창에 자물쇠를 묶어논 것도 모자라
원숭이들 목에 각각 또 쇠로된 목줄이 걸려 있어요
ㄱㄱ
6살의 공연배테랑인 피커는 새끼가 있는 몸이지만
새끼를 안고서도 훈련을 받아요
하지만 새끼를 안고있는 상태라 제대로 훈련이 되지 않자
조련사는 결국 새끼와 어미를 떼어내죠
하지만 어미는 계속 새끼 생각에 결국 자전거 훈련도중
무거운 자전거를 끌고 새끼에게 가지만
다시 조련사는 데리고와 훈련을 시키고
어미가 훈련을 잘 못하자
어미원숭이 얼굴을 때리며 폭력을 행사해요
결국 맞고나서야 원숭이는 자포자기한듯 훈련을 한 뒤 새끼에게 돌아가죠
원숭이들은 쉴틈도 없이 훈련을 하며
고작 밥이라고는 밥한덩어리를 주죠.
하지만 어미는 불안함마음에 밥도 먹지 못하고
새끼를 보살피죠
더 슬픈 현실은 결국 저 새끼원숭이 마저
지 어미와 똑같은 운명을 타고난다는 거죠..
코끼리 쇼로 유명한 또다른 공연장
그곳에서는 새끼코끼리를 따끄러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강제로 훈련을 시킵니다.
결국 저건 새끼코끼리에게 흉기인 셈이겠죠..
또다른 동물원
동물공연을 안하는 이유를 찾아보니
이곳에서 공연하던 호랑이가 조련사를 물어죽였어요.
돌고래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걸로 유명하죠
하지만 결국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돌고래는
조련사를 공격하는 지경까지 간거죠.
이 스트레스는 지능이 높은 돌고래에게는 더 큰 고통이라네요.
이처럼 결국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동물들이
조련사를 공격하고 이상행동을 보이는 거죠
비루한 캡쳐 실력이지만
못보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해서 발캡쳐 발휘했습니다
말머리를 뭐라 해야 모르겠네요..캡쳐가 맞는지
말머리수정이나 맞춤법 수정은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모든 조련사분들이 이런 건 아닙니다.
동물을 훈련하는 사육사와 조련사 중엔
진심으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첫댓글 원숭이가 모성애가 얼마나강한데 저걸 억지로 떼어내고....
아..원숭이..ㅠㅠ코끼리불쌍해ㅠㅠㅠ..동물불쌍해ㅜㅠㅠㅠ..그러면안대...
어디에나 그늘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은 상상조차 못했네요. 너무 가슴 아파서 뒤로버튼을 누르고 싶었습니다만 꾹 참고 끝까지 봤습니다. 잘 알아야 반대할수 있으니까요. 인간의 유희를 위해서 희생되어야하는 동물들이 너무 가엽네요. 게시글 잘 봤습니다..ㅠㅠㅠ
그래! 반란을 일으켜라! 참지마라! 한국은 아니겠지..--? 한국인가...?
중국이에요
동남아시아,,,,,아니예요?
위에 캡처는 외국이지만 우리나라도 대부분 저렇지않나요? 다만 동물농장프로에도 자주출연하고 이미지차원에서 안나온듯한데....... 예전 한5년전에 어느 조련사분이 쓰신글을봤는데 진짜 동물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 조련사는 못한데요. 그분도 동물을 좋아해 조련사가되서 E동물원에 들어갔는데 사자,호랑이등 공격적인동물은 어릴때부터 그냥 이빨,발톱등을뽑아버리고 동물들이 말을안들으면 해머같은걸로 머리를때려 뇌진탕등으로 얌전하게 만든다하네요. 그래서 지능이높은 원숭이등은 우리가 자기들을 이용해먹기위해 그런걸알고 인간을 증오한데요. 막 동물농장등에 나올때만 준비한후 되게 다정한척하면서 실제는 완전다르다네요
저 중학생때인가? 어디 패키지여행갔다가 여행지에서 아주작은 동물쇼같은거 하는곳이있어 우연히 잠시가게됬는데 어머니는 동물쇼는 볼게못된다며 밖에서 기달리셨는데 저는 동물을좋아해서 처음보는동물쇼에 좋다고 언니랑아빠랑 보러갔거든요. 근데 다른건 기억안나고 10m정도 높이에 꽤높은 구름사다리를 세퍼트독이 올라가 지나가는거였는데 애가 시작적부터 먼 관객석에서도 보일정도로 아주심하게 덜덜떨었었어요 근데 조련사가 막때리고 밀면서 사다리위로 올렸는데 애가 10m꼭대기에서 겁먹어 떨면서 움직이질못하더니 갑자기 뚝떨어져서 다리절뚝거리며 꼬리내리고 구석으로도망가서 엄청웅크리고 떨면서 장난아니였어요,,,
근데 관객들은 그게 재밌다고 엄청웃고 초짜냐,이게뭐냐 그러면서소리치고 조련사는 그떠는강아지 채찍같은걸로 막패면서 다시 질질끌고와서 또올려보냈어요. 그강아지는 또 위에서 떨어진후 무대뒤로 도망치고 조련사는 또잡으러갔는데 저랑언니,아빠는 그냥나와버렸구요. 그때 진짜충격받아서 그후론 모든동물쇼가 좋아보이지많은않네요... 원래 어릴때꿈이 수의사, 동물조련사였는데 그후 조련사는 안되는게 좋겠다생각했어요.
진짜 나도 인간이지만 인간이 얼마나 자연에게 죄를 짓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이렇게 계속 자연을 파괴시키면 언젠간 자연이 우리에게 복수를 하게 될겁니다. 에휴 ㅠㅠ 이렇게 좋은 글/캡쳐를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맨날 동물이 조련사해쳐서 동물들이 나쁜줄만알았는데 아니엿네요..ㅠㅠ
자연에 있던걸 가둬놓으니..
호랑이 너 이슥기 화이팅
아...불쌍해...역시 인간만없으면 지구는 평화롭다는말이 괜히있는게 아님
ㅠㅠㅠㅠ.... 태국가서 코끼리 쇼 볼때도 그 위에 타있던 사람들이 쇠꼬챙이 들고있어서 마음아팠거든요..
같이 갔던 사람들한테 얘기해주니깐 미쳤냐고 그걸로 겁만 주지 설마 저걸로 머리를 찍겠냐, 설마 찍어도 아프겠냐, 하면서 안믿더라구요ㅠㅠㅠ
하 진짜 저런거 볼때마다 인간들은 아주그냥 ㅡㅡ 코끼리들 낫같은걸로 위협할때 불쌍해서 ㅠㅠ 상처도 나고 ㅠㅠ 하 ㅠㅠ 불쌍해 다들 ㅠㅠ
저걸 보면 안된다고!!!!!!!!! 애들이 무대 위에서 귀엽고 똑똑하게 재주 부린다고 해서 마냥 좋아하면 안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힘들겠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오 저 따끄러는 진짜 조련하는 놈한테 찍어줘야지 진짜
어쩔때보면.. 동물원 자체가 이기적인것같음 먹이주고 관리한다곤 하지만.. 초원위에서 마음껏 달리고 좁은 철창이 아닌 하늘을 날아다녀야 하는데
우리나라 계절에 맞지않는 동물들 보면 그냥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사는게 아니라 죽지않고 버티는거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ㅠㅠ.... 아 정말... 어릴때야 신기하다고 좋아했는데 커서 저런거 알게된후로는 한번도 본적이없네요ㅠㅠ 진짜 아니오라고 대답해주세요!!!!!!
전 동물원 자체가 맘에 안들어요.. 역으로 생각해서 동물들이 사람을 저런 우리에 가두고 구경하고 먹이주고 때리고 쇼하게 한다고 생각해봐라 이것들아.. 고작 원숭이일 뿐이라니 생명은 모두 소중한건데 저런인간들이 사이코패스와 다를게 뭔지 무섭네요...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 방송볼때는 피디도 짜잉나서 모자이크 좀 덜한듯 했어요! 일본인가? 나오지않았나?? 어쨌든 원숭이 충격이였음 때리고.
범고래 이야기 하니까 기욤뮈소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이 책 생각나네 ... 동물... 물쌍하다 말못해서 저러구 ㅠ 어쩔 수 없는건가...보긴 봐야하고 ..참.. 저렇게까지 하기는 싫고 ㅠㅠ
눈물나요ㅠㅠ....................저렇게 해서 동물쇼를 펼치는거라면 아무리 신기하고 진귀한 쇼라도 다신 안갈듯.. 쟤네도 졔네만의 자유라는게 있는데.. 인간이라는 이유로 하나의 생명을 인형 부리듯 부리며 고통을 준다는것은 잔인한 일이 분명하고 그렇게 해서도 안될일이에요..............ㅠㅠ
얘들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난 이래서 동물쇼 절대 안봄.. 심한 말일 수도 있지만 동물 때려서 훈련시키는 사람들이 가끔 다치거나 물려 죽었다는 소식 들으면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드네..
동물쇼 별로 안좋아함. 솔직히 신기하고 귀엽긴 한데 그닥 재밌지도 않고 그냥 동물은 있는 그대로 보는게 제일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