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오피스텔 입주자분이 에어컨에서 찬 바람이 안나온다고 연락와서
주인분께 연락드렸고 연식이 오래 됐으니교체해주는 걸로 얘기됐고
주인분이 오피스텔 맞은 편에 있는 직영점 방문해서 주문했고 설치도 했었습니다.
근데 엊그저께 임차인분이 집이 너무 더워서 살 수가 없다고
실외기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데 어떻하냐고!!!
에어컨 교체한지 1년도 안됐는데 뭔 말인지 이해가 안가서
사진좀 보내 달랬더니 세상에나!!!
에어컨 실외기실이 좁아서 실외기가 안들어간다고
방 안에 거치대 만들고 그 위에 떡 하니 올려놨네요.
설치기사님 제 정신인가요!!!
집주인분이 어르신인데 기사님이 (오피스텔에 오지는 못했고)
실외기실 좁아서 거치대 있어야 되고
이리 알아들어서 약30만원정도 설치비를 더 입금하셨다네요...
아무리 여름철 성수기 바쁜 것은 알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설치 불가하면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라 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임대인도 못 오시고 임차인도 직장근무로 비번만 알려줬었답니다.
임차인분이 너무 순하시고 좋으신 분인데
너무 화가 나네요.
설치기사 미친거 아닙니까?
첫댓글 설치기사 뚝배기 깨고 싶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