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힘들다구요
사랑은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 말고 여러사랑이 있어요
사람과 동물의 사랑
사람과 자연의 사랑
오늘은 자연의 사랑을 이야기 할께요
비록 일방통행의 짝사랑이긴 하지만
고개를 하늘 위로 쳐다 봐요
구름 한 점 없는 푸른하늘이 보이죠
내 마음도 맑고 푸르고 깨끗해 져요
순수함에 젖어 가는 사랑인가 봐요
하얀구름이 몽실몽실 피어 오를 때면
내 마음도
하얗게 하얗게 포근하게 부풀어 올라요
설레임에 젖어 가는 사랑이죠
시커먼 구름이 몰려 올때면
괜시리 더 센치해 져요
비가 오려나 보다
촉촉히 대지를 적셔 줄 것만 같거던요
촉촉함에 스며드는 사랑이죠
나와 하늘의
사랑 이야기는 마음의 느낌들입니다
이제 고개를 떨구어 봐요
무엇이 보이나요
초록 초록 그 사이로
이쁜 작은 들꽃이 보이나요
방긋 웃으며 먼저 인사를 건네내요
정말 사랑스럽지 않으세요
사랑이 저절로 피어 날것 같죠
아이~~ 이뽀 그 한마디에
아침산책 길에는
새들의 노래소리와 개울가 물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연주를 해요
마치 이 모든게
나를 위한 축복의 시간인양 착각을 해요
오늘도 착각으로
열어가는 하루의 행복입니다
사랑 참 아쁘죠
사랑 참 쉽죠
자연이 나지막히 속삭이네요
나의 사랑은
너가 느끼는 딱 그 만큼 밖에 줄 수 없다고 ..
느껴 가는 만큼이래요
by 풀 빛 소 리
2024.10.11
첫댓글 사람에게는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자연에게서는 상처 받는 일이 흔치 않거든요.
정직하게 사는 그들을 보면서 스스로 깨닫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한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아픔 하나 가지지 않은 사람이 그리 많을까요. 다들 잊고 자신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거죠.
풀빛소리님 오늘도 건강하시고 힘.
감사합니다.
그래요 비록 짝사랑이지만
그 사랑으로 위로 받는 오늘입니다
보라빛 작은꽃이 이뻐서
제비꽃이냐고 물었더니 족두리꽃이라고 하더리다
살짝 미소 지었습니다
안녕하세요....풀빛소리 님!
정성드려 아름답게 올려주신 고운 시
사랑이 아직도 어렵다구요.
그리고 영상 음악 감사하게 보고
추천 드리고 갑니다.
자연의 사랑은 알아가려고 할때 막을 내리나 봅니다.
늘 좋은 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멋진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그러게요
막을 내리기 전에 지금부터 사랑을 시작해 봐요
정말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니깐요 ㅎ
오늘두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즐거운 날 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의 풍요로움으로 가득하세요
사랑이 쉽다구요?
귀 기울여 듣고보니
그 말이 참말 맞는 말이었네요
사랑으로 촘촘한 주말 보내세요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ㅎ 사랑이 쉽죠
느껴가는 딱 그 만큼이라고 하잖아요
오늘도 풍요로운 사랑으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