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마치,<br>긴 여정을 끝내고 돌아와 장미 앞에 숨을 고르는 숙녀처럼<br>조심스럽게 이별의 눈을 맞춥니다.<br>우리를 뿌리치고 떠나는 5월이 너무 아쉽습니다.<br>해마다 5월을 떠나보냈으면서도<br>올 5월은 유난히 제게 미련을 남기네요. <br><br>안녕하세요?<br><br>언제나 그렇듯 우리세상 봉사단 회원 여러분 앞에 서면 볼 빨간 사춘기 소녀처럼 수줍어지는<br>‘예쁜 감성 유리비’입니다.<br>이제는 제가 등장하는 이유를 회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죠?<br><br>제게 너무나 특별한 분의 생일을 축하하며<br>그 분의 생일이 속한 5월마저 더 길어졌으면,<br>하는 예쁜 바람을 담아 축하 글을 올립니다.<br><br>제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그분은<br>2015년에 첫 목욕 봉사를 시작하셨습니다.<br>그리고 꾸준히 초심의 봉사를 잃지 않으셨고,<br>2019년부터 2020년까지 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 봉사단을 잘 이끌어주셨으며, <br>지금 또한 우리세상 봉사단의 고문님으로,<br>큰 디딤돌의 역할을 보여주시는 분입니다.<br>부끄럽게도 저를 홍보위원으로 신임해주시고<br>예뻐해 주시는 분이기도 합니다.<br><br>‘새해 첫 번째 주말이었던 2015년 1월 3일은<br>우리 세상 봉사단 목욕 봉사 가는 날이었습니다.<br>평소 해보고 싶었던 봉사라는 사랑, 그리고 시작이 반이라고<br>모든 일은 새 출발이 중요하다는 생각들….<br>반면 평소 늦잠과 같은 여유와 나른함도 문득문득 떠오릅니다.’<br><br>어떠세요?<br>님이 첫 목욕 봉사를 마치고 후기로 올린 글입니다.<br>전 이 짧은 글을 읽고 미소와 함께 눈물도 났습니다.<br>저 역시 사람인지라, 봉사라는 위대한 의미 앞에서<br>한없이 쪼그라들고 위축된 때가 있었거든요.<br>그런데도 님은 ‘늦잠과 나른함’이라는 솔직한 두 단어를 언급하여<br>편안히 있고 싶은 사람의 마음은 그 마음대로,<br>실천해야 할 의지는 그 의지대로 굳게 내세워<br>목욕 봉사를 마친 소회(所懷)를 표현하셨습니다.<br>아직 봉사단의 새내기인 저 또한,<br>님의 이런 점을 본받아 다시금 힘을 내보리라 다짐합니다.<br><br>이쯤이면 님이 누구이신지 밝혀도 되겠죠?<br>하긴 회원 여러분은 금세 누구인지,<br>어떤 분인지 벌써 짐작하셨을 겁니다. 맞습니다.<br>님은 우리세상 봉사단의 ‘행복행진’ 전(前) 회장님이십니다.<br>행복행진님은 회장님을 역임하신 후 고문님으로 계시지만,<br>이번 토요일에도 많은 회원 분과 함께 봉사를 다녀오셨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5grW/2c3f89bcc7152f320201ada05fb03c6b2e5b3ba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5grW/2c3f89bcc7152f320201ada05fb03c6b2e5b3ba4" data-origin-width="1440" data-origin-height="594"></div><p style="text-align: left;">제게는 영원한 회장님이신 행복행진님께 항상 존경과<br>두렵고 떨리는 경외감이 있었는데<br>아!<br>지난 토요일 올해 첫 오프라인 봉사현장에서<br>그만, 님을 딱! 뵙게 되었습니다.<br>님을 처음 본 소감은 이렇습니다.<br>세상에 소띠라는 연세와는 무관하신 해맑은 얼굴과<br>마치 소녀처럼 조곤조곤 말씀하시는 자태,<br>그리고 아담하신 체구에 어찌 그런 화통한 리더십으로<br>매사에 똑 부러지고 야무지신지요?<br><br>봉사단 선배 분들도 님을 깍듯이 모시며 따르고,<br>또한 후배들에겐 한없이 인자한 얼굴로 베푸시는 정말 마음이 넓으신 분!<br>저는 어려운 마음에 잔뜩 긴장하면서도<br>저의 친언니 같은 따뜻함을 느꼈답니다.<br>외모는 또 얼마나 화사한지요?<br>한마디로 ‘하얀 천사’ 같은 인자한 분이에요.<br>더불어, 오늘 생일이신 행복행진 님께 큰소리로 외칩니다!<br>“생일 축하드려요! 충성!”<br><br>제 인생의 롤 모델로 행복행진님을 닮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br><br><br>2021. 5. 31. 행복행진 님 생일에<br>그분의 마음을 닮고 싶은 ‘예쁜 감성 유리비’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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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행복행진 고문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여느때보다 더 기쁜날 되세요 ~~^^
제가 갚을것이 있네요
플릇님 반가워요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제 생애 이번 생일이 가장 행복한거 같습니다~^^
오잉 뭘 갚을것이?
궁금합니다
항상 봉사단 사랑 주셔서 감사드려요
즐건 저녁시간 되세요~^^
@행복행진 행복님의 회장재임시
제 생일때 봉투는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남편에게 생일선물로 금일봉을 받았다하니
누구한테 받았냐고
봉사단 회장님이라 했더니
깜놀하던일이 생생하네요
덕분에 남편에게 비싼 악기 선물 받았지요~~ㅋ
@플릇 좋은일~~
덕분에 저도 행복합니다
만나는 날까지 건강관리 잘하세요~^^
@플릇
행복행진 언니 생일을 축하드려요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되시고 딸이 차려준 밥상 짱입니다~♡
이쁜 현희 홍보위원님 생일축하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나눔의 현장에서 반가웠어요~~~
그렇지요~
딸이 장성하니까 좋으네요~ㅋㅋ
현희님도 행복한 밤되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씨 표선녀님~
반갑습니다~
생일 축하 감사합니다~
이제 6월 시작입니다~
한달내내 좋은일들만 가득하세요~^^
생일을축하합니다늦게봤네요
초우키형님 반가워요
생일 축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
사르트르님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생일 축하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행진 만나는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플릇 플릇님~~
저도 만나는 날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플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