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조류줄기세포를 연구하는 회사로 출발한 ㈜옵티팜은 현재 동물질병진단, 박테리오파지, VLP백신, 이종장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물 관련 사업에서 창출한 수익을 바탕으로 현재 휴먼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옵티팜은 첨단 검사장비 확보 및 높은 정확도와 신속성으로 현재 국내 동물진단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동물질병 진단검사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옵티팜의 분말형 동물 사료첨가제 ProBe-Bac FD(박테리오파지 사료첨가제)는 생약(박테리오파지세균을 잡아먹는 바이러스)으로 안정성 유지기간이 길다. 박테리오 파지요법은 선택성과 특이성이 높아 약물 상호작용이 없으며 세포 독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인체와 동물에서의 사용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 진단키트인 'Opti ASFV-qPCR Kit'는 1시간 이내 결과 분석이 가능하며, 민감도 100%, 특이도 99.2%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다양한 real-time qPCR 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진단키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국내 동물위생시험소로 납품 중이다. 그 밖에 PCMV, PCV2, PEDV, PRRSV 등 20종의 동물질병 관련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키트가 개발 완료 상태이며, 높은 민감도, 정확도 및 가격 경쟁력으로 해외수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