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나 세트메뉴로 즐기게 되면 3~4종류 이상의 인도요리를 맛 볼수 있으니 세트를 추천한다.
커리는 보통 만원 내외///

오늘의 메뉴.
탄두리상감, 플레인난, 라이스, 치킨커리, 그린셀러드.

이것은 치킨커리님이시다.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와는 색깔부터가 다르고 감자, 양파, 고기등의 건더기가 표면으로 보이지 않는다.

음~맛있어@@
요것은 "난"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겉보기만큼 특별한 맛은 없으나 커리와 함께 먹으면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인도요리점에 따라 이렇게 바삭하게 구워주는 곳도 있고 살짝익혀 조금 더 촉촉하게 주는 곳도 있으니 따지지 말고 먹자.
난의 종류도 몇가지가 있다

두번째로 맛볼 음식은 탄두리상감이다.
탄두리 치킨하면 일반인들도 이름쯤은 한번씩 들어봤을텐데 탄두리 상감은 조금 생소할 것이다.
탄두리 상감은 닭고기를 3가지 양념으로 구워 낸 요리로 인도에서 사용되는 향신료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9조각 나오는 것치고는 15,000원으로 가격이 좀 비편이다.
하지만.... 맛있으면 용서가 되니 용서해준다.

탄두리 상감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준비되어 있는 소스를 찍어먹게 되면 새콤달콤한 맛이 어울어져 보다 맛이 좋아진다.
기호에 따라 소스는 찍어먹도록 하자.

마지막 그린샐러드..... 샐러드 맛이다.
상도동돈육은 고기를 좋아하므로 야채는 야채맛일 뿐이다.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다고 할 듯도 싶긴하지만 역시 상도동돈육에겐 야채맛이다.

이렇게 식사를 다 마치고 계산을 하고 나갈때 쯤 현지인 주인 아주머니가 권하는 것이 있다.
현란한 한국어로 "이거는 인도에서 소화가 잘되라고 먹는거예요~ 맛있어요~ 한움큼 집어 드시면 좋아요~"라고 한다.
미심쩍긴 하지만 일단은 한움큼 집어 입에 털어 넣어본다.
아~ 이 놀라운 맛이란...
나도 모르게 두 주먹이 불끈 쥐어지며 주인아줌마가 뚤어져라 짜려보게 된다.
이유는 가서 먹어보고 상도동돈육 처럼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자신을 보면 알게 된다.
공감하게 될것이다.
임산부 노약자는 권하지 않는다

이상으로 조티인도 레스토랑 소개를 마친다.
다들 남 먹는거 보러 온거 아니라 찾아가서 맛볼라고 온거니 약도 투척 하겠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5번출구로 나와 3분거리다.
자가용은 위에 말햇듯 유료주차장 밖에 없으니 돈많은 친구들은 유료주차하고 먹도록 하자.
첫댓글 맛있겠어여
ㅋㅋ 마지막 사진에 곡식같이 생긴거 ㅋㅋㅋ
먹고 엄청 후회 햇었죠~~
커리 급 땡기네여
난 넘 맛있어여
카레 좋아요 맛나겠다
맛나보이네요~
인도요리 저도 좋아해요^^
어딘지 가보구 싶네여
와 !!!!!!!!!! 저희지역에도 이와 비슷한 인도레스토랑이 있는데ㅠㅠ 여자친구랑 한번 꼭 꼭 꼭 가야지 하다가.. 결국은 이때까지 못갔네염ㅠㅠ 너무 맛있을텐데ㅠㅠ
재택알바정보 : http://qhd01234.blog.me
인도음식 넘 비싼거 같아요 ㅠㅠ
맛있어 보이는데.. 가격이..ㅎㅎ
분위기도 그렇고~ 무지 맛나게 보이네요^^
저거..........난 아닌가요??난에다가 싸먹는거~ㅎㅎㅎ
그거 완전 맛있어 보이던데~ㅋㅋㅋ
인도요리도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도 입맛에 맞는거 같은데 태국요리도 향신료를 많이 넣어도 괜찮더라구요.^^
우와 진짜 맛있어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