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여(如), 불여(不如)
* 如 : ①~와 같다. ②~와 같이하다. ③~처럼 ④만일 ~라면
* 不如 : ~만 같지 못하다. 즉 不如 뒤에 오는 말이 더 낫다는 뜻이다.
21-1. 다음을 해석하시오.
如履薄氷
讀如字
其臭如蘭
尊師如君父
出門如見大賓
愛日者如此
君子之交淡如水
遠族不如近隣
知之者不如好之者
地利不如人和
힌트
如履薄氷 얇은 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
讀如字 : 글자대로 읽는다 (원래의 글자대로 읽으라는 뜻. 한 글자에 여러 훈과 음이 있을 때 첫 번째로 읽히는 것을 가리킴)
二人同心하니 其利斷金이로다 同心之言이 其臭如蘭이로다 :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 하니 그 날카로움이 쇠를 절단한다.
마음을 함께 하는 말은 그 향기로움이 난초와 같다. (金蘭之契)
尊師如君父 : 스승 존경하기를 임금과 어버이같이 한다.
出門如見大賓 入室如有人 : 문을 나갈 때에는 큰 손님을 뵙듯이 하고, 방으로 들어올 때에는 사람이 있는 듯이 하라.
愛日者如此 : 날을 아낀다는 것이 이와 같다.
君子之交淡如水 小人之交甘若醴 : 군자의 사귐은 담박하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기가 단술과 같으니라.
遠族은 不如近隣이라 : 먼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같지 못하다.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요 好之者不如樂之者니라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도를)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
는 자는 즐거워하는 자만 못하다.”
孟子曰 天時不如地利요 地利不如人和니라 : 맹자가 말씀하시기를,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느니라.”
22. 같을 약, 만약 약(若)
* 若 : ①같을 약, ②만약 ~라면 (如도 이 의미로 쓰인다.)
* 若 <만약>으로 쓰일 때는 뒤의 어느 지점에서 則이 잘 나온다.
22-1. 다음을 해석하시오.
上善若水
浮生若夢
若此不已면 ~
若非義干請은 ~ (간청 = 청탁)
若幼而無敎면 ~
子若不言이면 ~
若人作不善하여 ~
春若不耕이면 ~
若夫敬身一篇은 ~
不若投諸江 ~
制倭船莫若火藥
힌트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居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최상의 선은 물(의 작용)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
지 않고,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머물러 있는다. 그러므로 (물은) 도에 가깝다.
而浮生若夢하니 爲觀機何오 : ~ 뜬 인생이 꿈과 같으니 즐거움이 얼마나 되리요?
若此不已면 則鄕俗을 漸可變也리라 : 이와 같이 하여 그만두지 않는다면 지방의 풍속을 점점 변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若非義干請은 當一切勿爲也니라 : 의롭지 못한 청탁 같은 것은 일절 하지 말아야 한다.
若幼而無敎하여 至於旣長이면 則習非放心하여 敎之甚難이니 : 만약 어려서 가르치지 앟고서 이미
장성함에 이르면 나쁜 것을 익히고 방심하게 되어 이를 가르치기가 심히 어려우니 ~
子若不言이면 可以得官이로되 惜哉로다 : 자네가 만약 (나를 몰래 찾아와서 벼슬을 구하겠다는) 말
을 하지 않았으면 벼슬을 얻을 수 있었는데, 아깝도다!
若人作不善하여 得顯名者는 人雖不害나 天必戮之니라 : 만일 사람이 선하지 앟은 일을 해서 세상에 드러난 이름을
얻은 자는 사람이 비록 해치지 않더라도 하늘이 반드시 죽이느니라.
春若不耕이면 秋無所望이라 : 봄에 만약 밭을 갈지 앟으면 가을에 바랄 바가 없다.
若夫敬身一篇은 ~ : 경신 한편으로 말하면 ~ (若夫 ~ : ~로 말하면)
不若投諸江而忘之 : (그것을) 강에 던져서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만 같지 못합니다.
崔茂宣嘗曰 制倭船은 莫若火藥이라하니라 : 최무선이 일찍이 말하였다. “왜구의 배를 제압하는 데는 화약만한 것이 없다
◉ 다음을 해석하시오. (1~22 응용)
文王視民如傷
人生不學如冥冥夜行
朱文公曰 守口如甁 防意如城
子曰 吾嘗終日不食 終夜不寢 以思 無益 不如學也
子曰 若聖與仁 則吾豈敢
若得美味 歸獻父母
若聽一面說 便見相離別
天若改常 不風則雨
道念 若同情念 成佛多時
若欲養父母 愼勿以不義物汚兩親
힌트
文王은 視民如傷하시며 : 문왕은 백성을 보기를 다칠 듯이 여기셨으며 (백성이 다칠까봐 염려하듯이)
太公曰 人生不學이면 如冥冥夜行이니라 : 태공이 말하였다. 인생이 배우지 않으면 어둡고
어두움이 밤중에 길을 가는 것과 같다.
朱文公曰 守口如甁하고 防意如城하라 : 주문공이 말하였다. 입을 지키기를 병과 같이 하고,
뜻을 막기를 성과 같이 하라.
子曰 吾嘗終日不食하며 終夜不寢하야 以思하니 無益이라 不如學也로다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 일찍이 종일토록 밥을 먹지 않으며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
고서 생각하니, 유익함이 없었다. 배우는 것만 같지 못하였다.”
子曰 若聖與仁은 則吾豈敢이리오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성과 인으로 말하면(만약 사람들
이 나를 성인과 인자라고 말한다면) 내 어찌 감히 자처할 수 있겠는가? ...”
若得美味어든 歸獻父母하라 ; 만약 맛있는 음식을 얻거든 돌아가 부모께 드려라.
若聽一面說이면 便見相離別이니라 : 만약 한 쪽의 말만 들으면 곧 서로 이별함을 볼 것이니라.
天若改常이면 不風則雨요 人若改常이면 不病則死니라 :
하늘이 만약 상도(常道)를 변하면 바람 불지 않으면 비가 오고, 사람이 만약
상도를 변하면 병들지 않으면 죽느니라.
公心을 若比私心이면 何事不辦이며 道念을 若同情念이면 成佛多時니라 :
공을 위하는 마음을 만약 사를 위하는 마음처럼 한다면 무슨 일인들 다스리지 못할 것이며,
도를 향하는 마음을 만먁 정을 생각하는 마음처럼 한다면 부처를 이룬지가 이미 오래니라.
若欲養父母어든 愼勿以不義物汚兩親하라 : 만약 부모를 봉양하고자 한다면 삼가 의롭지 않
은 물건으로써 양친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