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의 슬픔을 이용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 장례식을 부추기는 상조회사와 장례식장들
사망하면 감염되지 않는다는 검증되지 않는 상식으로 굳이 장례식을 감행하는 업자들이 문제
전체 1860명의 오늘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곳곳에서 “코로나19”감염에 대한 무감각한 행동으로 곳곳에서 추가 감염 확산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추가 감염은 초동대처를 못할 시 전국적으로 걷잡을 수 없는 전파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 확진자는 지난 5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5일 확진자 중 1명이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서귀포의료원 제2분향실에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노출 시간에 서귀포의료원 제2분향 실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51명, 격리 해제 자는 692명(사망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제주지역 가용 병상은 총 2913) 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602명(확진자 접촉자 351명, 해외 입국자 251명)이다.
한편 5일 제주에서는 1차 85명, 2차 755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 자는 4만3736명, 2차 완료 자는 8524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