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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중학교총동문회
 
 
 
카페 게시글
취미/여행/등산 스크랩 남도기행 이틀째(2012. 3. 29-전남 보성, 해남)
우병흥/24 추천 0 조회 104 12.04.11 09:4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남도기행 이틀째 호텔앞 오천식당에서 장뚱어 매운탕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전남 보성으로 출바~~~~알

녹차와 서편제의 고장 보성의 대한다원 방문

대한다원은 1939년 개원한 국내 최대의 茶園으로 해방과 6.25전쟁으로 폐허로 남아있다가

1957년에 새로이 일구었다고 한다. 170만평의 면적에 50만평의 차밭이 조성되어 580여만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최초 명칭은 보성다원으로 불렸다. 영화 "선물', "목포는 항구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와 드라마 "여름향기", "하노이의 신부", "태왕사신기", CF "SK텔레콤의 수녀와 비구니편"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CF의 촬영지가 되었다고 한다.

빽빽하게 늘어선 삼나무 향을 한껏 마시며(피톤치드를 마시며 삼림욕 ^*^)

 

차 제품 및 녹차를 이용한 과자, 국수, 비누,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 판매점

 

경사가 굉장하다 전망대쪽으로 올라가니 숨이 헐떡 헐떡 ㅎㅎㅎ

 

제1 전망대에서 숨을 고르며 인물사진 한컷 찰칵

 

빽빽히 들어선 삼나무 밀림 아래서 폼 잡는 미녀와 야수들 ^*^

 

 

 

 

대한다원 녹차 홍보관에서 차 한잔(1천원)

雨前茶(4월 20일 이전 채취) : 穀雨전에 採茶하여 만든 手製茶로 가장 고급차

細雀(5월 상순 채취) : 5월 상순에 잎이 다 펴지지 않는 槍과 旗만을 따서 만든 차 (雀舌茶) 

中雀(5월 중순 채취), 大雀(5월 하순 채취), 엽차(6월~7월 채취)

다관 사용방법

1. 적당량의 차를 다관에 넣는다(1인분 약 2~3태스푼)

2. 물을 끓인 후 약간 식힌 물(섭씨70~80도 정도)을 다관에 붓는다.

3. 다관 뚜껑을 덮고 1~2분 우려내다.

4. 각 찻잔에 2~3회씩 나눠 따룬다.

   재탕시에는 30초 정도 더 오래 우려서 마신다.

녹차밭 견학후 점심 식사는 해물탕으로(금강산도 식후경)

 

 

2번째 방문지인 한반도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에서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중

운행구간은 모노레일 주차장에서 전망대 입구까지로 레일길이 395m 소요시간 6분으로

2량에 40명이 탈 수 있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일몰때까지로 15분 간격으로 운행

뿌옇게 보이는 것이 땅끝전망대 모습이다.

 

 

땅끝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 보면 멀리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보길도까지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끽할 수 있다고 하나 해무가 짙게 낀 탓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

 

 

 

 

 

 

전망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인 땅끝항이 보인다.

땅끝항은 보길도, 오화도, 넙도로 향하는 배가 출발하는 항구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땅끝전망대 : 대양을 향해 점점이 떠있는 정겨운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맑은 날엔 육안으로도 제주도 한라산이 보인다고 한다.(지하 1층, 지상 9층)

 

 

아래 보이는 곳은 노화도, 넙도, 흑일도, 백일도로 향하는 페리호가 출발하는 선착장

아래쪽에 모노레일이 전망대로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땅끝탑 : 땅끝을 상징하는 탑으로, 잊고자 하는 과거를 씻고 새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찾는 곳이다.

           현재 땅끝탑 주변으로 다양한 탐방로가 만들어져 사색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해남 딱끝마을의 행정 명칭은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칡이 많이 자생)이다.

모노레일 있는 곳은 송호리 산 45번지 땅끝마을(土末이라 부르기도 한다)

 

저녁식사는 세번째 방문지인 목포 북항에 위치한 낙지엄마 회 센터에서 푸짐한 회로 한상 떡 하니

 

가로동 불빛이 흐리고 카메라 플레시 용량이 모자라 목포시 북항 항구 모습이 선명하지 못하다.

2번째 숙소인 목포 신안비치호텔(관광지 호텔이라 침대가 트윈)  

관광지 호텔이 대구에 있는 모텔보다 못하다(컴퓨터가 비치되지 못한 점에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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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11 20:29

    첫댓글 우집사 좋겠어요
    연수도 연수지만 팔도 유람하고....
    보성 녹차밭은 계절상 좀 썰렁하네요? 사람은 멋잔데요 ㅎ

  • 작성자 12.04.11 22:01

    쪼금 그렇죠? 아무래도 새파란 녹차가 보여야 제맛일텐데 ㅋ

  • 12.04.15 10:03

    재작년 겨울에 (서)상호와 함께 잔차타고 여행하면서 돌았던 곳이네^^ 전라도 하면 생각나는것이 바로 음식맛 아닐까? 어느곳에서 어떤 음식을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더군...올겨울에도 전라도 맛여행을 하고 싶은 생각에 침이 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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