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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뫼 산악회-바람의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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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산행후기 스크랩 뫼들 119 띠띠빵빵에 눕다! - 홍천 갈미봉(632.2m)
뫼들 추천 0 조회 142 13.07.01 23:5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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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04 09:20

    첫댓글 언제나 산이좋아 산을찾는 뫼들님!
    산행중에 마음 고생이 많으셨네요.
    건강 챙기시며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3.07.03 02:19

    ㅎㅎㅎ 즐산을 못하고 깨구리되가 생전 처음으로 119엠블렌스 신세를 지고 왔심다!~ㅋㅋ
    해마다 여름철만되마 풀독에 해충에 온몸이 울리불리가 되고해서 그날도
    빌로 신경을 안쓰고 계속 진행했디마는 나중에는 구역질에,현기증,식은땀같은
    증상이 심해 도저히 산행을 계속할수없는 지경이!~ㅠㅠ
    알러지 쇼크 현상이 심했지만 다행히 빨리 응급조치를 할수있어서 무사히 돌아왔심다!~ㅋㅋ
    여름산행 특히 조심하시길!~~관심 감쏴요!~ ^&^

  • 더운 날씨에 다행 입니다.
    모든 분들 무더위에 가끔씩 지친 모습들ㅡㅡ

    저 같은 초보 행락객 한테는 아직 이해가?
    조망도 엄꼬 스릴도 엄꼬 무명의 산 찿아 헤메면
    무엇남을까? ㅎㅎ 숙제 입니다.
    저도 대충20년 넘게 이산 저산 양파자루 메고 돌아 다녀도 아직까지 1000고지 산을 아직 못 댕겼는데?

    유머을 곁들인 후기글 잼나게 세기고 갑니다.
    산행일지도 산행에 한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산행일지 기록도 즐거움에 한 부분이죠.

    편안하게 이런 산도 있구나 하면서 소득 챙기고 한글 남김니다. 무더위 안산 하시고 쪼깨씩 쉬어 가면서ㅡ
    산 하나 더 찍는다고 천당 가는것도 아니고
    산 하나 덜 간다고 지옥 가는 것도 아닌데 ㅎㅎ

  • 작성자 13.07.03 21:41

    산따묵기 체질은 아니고 그저 조용한 산을 찾아댕기는걸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오지.개척산행을 하게 되는데 여름철이면 유독 독충과 풀독 때문에 고생해서
    나름데로 조심을 하는데도 그날은 생전 처음 겪는 알러지쇼크로 저혈당 증상과
    구토,어지럼증이 심해 도저히 산행을 계속할수 없어 포기하는 바람에 오점아닌
    오점을 남기게 되었네요!~ㅠㅠ
    그러나 산은 언제나 그곳에 있고 산을 간다는 설레임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므로
    앞으로도 쭈욱 이어갈 작정입니다!~ 우려해주는 고마운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

  • 13.07.03 19:14

    진드기 인지 풀세비 에게 쏘이셨군요. 호~키스
    큰일 날뻔 하셨어요. 안습
    여름 부터 가을 산행에서는 뱀이나 벌 진드기에게
    공격을 당해서 C껍 하는경우가 자주 발생해요.
    저도 말벌에게 두번이나 쏘여 왼쪽 손이 퉁퉁부어
    쓰리고 가렵고 해서 혼난적이 있었어요.ㅠㅠ
    사모님께서 준비해주신 손 많이 가는 콩국수를
    산에서 드셨으면 좋았을텐데
    그 난리 중에 댁에 돌아가셔서 드셨군요 -ㅠ-
    하절기 산행 조심히 다니셔요. 풀세비한테 쏘이지 마시고요.

  • 작성자 13.07.03 22:26

    산행 초입 쪼매 따끔거리길레 뒤늦게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올라갔는데도
    산봉우리 하나를 타고 내려오는데 온몸에 두드레기가 나디 종국에는 구토
    어지럼증, 저혈당 증상으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네발로 기다시피 빤스로 돌아오니
    운전기사가 놀래서 119를 부르는 바람에 졸지에 119엠블런스 신세를 지게되데요!~ㅎㅎ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 하지만 그당시만 해도 응급실 담당의사가 알러지 쇼크가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까지 갈수 있다고 겁을 주는 바람에 여름산을 포기해야되나 심각한 고민을!~ㅋㅋ
    앞으로도 유사한 사례가 생길수 있으니 동네병원에가서 중화제를 처방받아 미리묵고 산에가라는
    의사 선상 당부의 말씀!~^&^

  • 13.07.04 19:03

    우리들이야 산속 풀밭에서 비박도 자주 하였지만 그런 증상을 겪어본적이 없었는데
    뫼들님은 아마 알러지 반응이 심한가 봅니다...

    우리야 워낙에 체질이 야생에 가깝지만 뫼들님은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좋아하는 산에 안 갈수도 없고요... 그만하길 천만 다행입니다..

  • 작성자 13.07.06 11:05

    여름이 되면 최고의 복병인 처마끝 낙수물처럼 흘러내리는 땀과
    독초와 독충에 약한 피부 때문에 울퉁불퉁 두드레기를 달고 댕기는 통에
    늘 피부과 간호사 아가씨의 도움을 받아 똥꼬 주사로 평탄 작업을 하곤 했는데
    그날은 유달리 일찍 알러지 증상이 시작되는 바람에 종국에는 알러지쇼크라는
    난생 처음 겪는 저혈당 증세와 구토로 거의 실신 일보전까지!~ㅠㅠ
    길도없는 잡풀속을 쳐올라가는데는 이제 이력이 난듯 싶은데도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하고 나니 오지산행카마 벌써부터 등따리에 식은 땀이!~ㅎㅎ
    만일을 위해 중화제 약을 처방 받아가 묵고 산에 가라카는데
    이번주 한번더 맨땅에 헤띵하미 테스트를 해볼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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