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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이종호의 ‘오륙도 아이들’자란 키는 생각의 키로 바꿔 머릿속이 차곡차곡 쌓아두고 그리기나 글짓기 할 때 조금씩 떼어 쓰지 뭐야. 이종호 동시집 ‘찰랑찰랑 바다 읽기’(2021)에서. 시에서도 오륙도가 다섯으로도, 여섯으로도 보이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마냥 바위로만 서 있다는 사실도...법보신문2021.08.01
이종호 시인 동시집 ‘찰랑찰랑 바다읽기’ 출간
진주출신 이종호 시인의 동시집 ‘찰랑찰랑 바다읽기’가 출간됐다.경남일보
이번 동시집은 이 시인이 2005년 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에 파견교사 생활을 배경을 한 동시집 ‘오아시스속의 한국인 학교’를 펴낸 후 16년 만에 두 번째 동시집이다. 이 시인은 이번 동시집을 그가 살고 있는 동네 바닷길인 해파랑길과 갈맷길을 자주 걷다가 떠오른 시상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그는 이번 동시집을 통해 “시들이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자그마한 꿈을 가지게 하는 한편 어두운 그늘에 가려진 어린들이 밝고 따뜻하고 웃면서 튼튼히 자라는데 새발의 피 만큼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주 사봉면 출신인 이 시인은 2002년 이육사 문학상, 2010년 오륙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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