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제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군요.
습도가 높아지면 컨디션이 좋아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습한 날에는 맥을 못추고 축~ 처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더욱이 날이 더운 상태에서 습하면 후덥지근하여
가만히 앉아 있는 자체로도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에어컨과 함께 살자니 냉기도 들고
몸이 더 무거워져 컨디션이 다운되기도 합니다.
더운 여름에 땀을 흘리고 나면 개운해지긴 하는데요.
습한날에 하는 운동은 체온이 더 올라가므로
몸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또 피부의 땀이 증발해야 시원함을 느끼게 되지만.
그렇지 못해서 심혈관계가 스트레스 받으면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건조한 날보다 더 피로감이 높아지게 됩니다.
면소재의 옷을 좋아하지만 열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하니
땀 배출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떤 전문가는 땀을 닦지 않는 것이 증발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땀이 잘 증발 안되면 몸이 더 더워지고 땀이 많아져서
나트륨과 칼륨같은 전해질을 고갈시킬수 있다고 하는데요.
증발이 되도록 두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운동이나 활동전에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도중 틈틈이 수분섭취 해주어야 탈수를 예방하고
혈액속 나트륨을 희석하여 신장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습한 날씨에 하기 좋은 운동으로는
무리하게 힘을 써서 땀을 흘리며 진을 빼기 보다는
단월드 기체조로 혈과 경락을 열어주고
근육들을 당기고 늘려 스트레칭 + 단련 하며
호흡으로 에너지를 모아 활기를 되찾는 운동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