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키보드는 정사각형. 물론 둘둘 말리는 키보드도 있고, 접히는 키보드도 있다. 하지만 둘둘 말리는 키보드는 키감이 개ㅍ… 에다가 실제로 수납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반으로 접히는 키보드 같은 경우는 새로운 키 배열에 익숙해져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것이라면?
LG가 공개한 4번 접는 블루투스 키보드다. 김밥을 마는 것처럼 말아주면 얄상한 막대 형태로 접힌다. 또한 펼치면 일반적인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와 똑같은 면적이다. 접은 상태에서의 두께는 겨우 2.5cm 밖에 안된다. 또한 위쪽에는 10인치 태블릿 거치대가 붙어 있다. 적용가능한 모델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루투스 방식이니 특별히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가리지는 않을듯. 어쨌거나 대박이다.
키피치는 17mm로 일반적인 키보드의 18mm보다 살짝 작다. 동시에 2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니 태블릿으로 문석를 작성하다 스마트폰에 카독에 답장을 할 수 있겠다. 배터리는 사용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이 Rolly Keyboard는 9월 독일 베를린의 IFA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120. 가격도 나쁘지 않다.
첫댓글 가격이 나쁜듯...
마이 나빠요..
차라리 조금 불편하는게
오 정말 기가막힌 아이디어네요 애플에서 나왔다고하면 다들 믿었겠지만 lg라니 ㅎ 전에 고무로된 롤키보드를 사서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좀 써봤는데 키가 말캉말캉하며 흔들려 제대로 입력도 안되고 오탈자만나서 집어던진 기억이 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