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 소감
간절히 원했던 명지대는 예비도
못받구 떨어지고(솔직히 명지대 떨어지고 다때려치고싶었습니당 대학안가!!!막이랬는데ㅋ.ㅋ) 그다음은 서경대. 제일 처음본시험이구 명지대
셤보기전 연습삼아라도 봐보자!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봤습니다. 당연히 떨어졌죠 ㅋㅋㅋ 예비 13번. 그다음에 발표한
수원대. 학교에서 수업끝나고 자유시간(?)을 주는데 그때 컴퓨터 앞으로 가서 확인했습니다. 이맘때 수시 발표가 조금씩 나오기시작해서
친구들이 되게 관심이 많았어요. 저는 떨어지면 창피하니까?ㅋㅋㅋㅋ 몰래가서 혼자확인하자. 이러고 컴터앞에서 혼자 막 이름 주민번호 치면서
아씨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면서 그냥 확인 팍!!!눌러버렸는데 합격했다고 뜨는거에여 ㅋㅋㅋㅋㅋ 이동수업이라 반이 섞여잇는데
헉!!!!!!이렇게 크게탄성질렀어요 넘신기해서 저는 내신은 합해서 3.69 였고(3.7이죠 그냥 ㅋㅋㅋ) 모의고사는 일년동안 33545
정도고여 수능은 ㅋㅋㅋㅋㅋ44556?ㅋㅋㅋㅋㅋㅋ어떻게이럴수가.. 가톨릭대 최저도 안나왔네여 사실저는 문과인데 영어보다 수학이 훨 잘나와서
수시가 다 떨어지면 정시로 갈대학이 없었어여.. 국수탐 반영하는 문과 대학 거의없더라고여..문과니까 당연한가 하튼 그래서 저 내신과
저 수능등급으로 갈수없는수원대를붙어서 좋았습니당^^
2. 공부 방법, 공부
시간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겨울방학 1월에 엄마손에 이끌려서 김태진학원 설명회를 참석했어요. 그전에는 항상 뭐
학교에서도그렇고 주변친구들도 그렇고 적성은 운이라고 로또라고 그렇게 들어서 엄마한테 "아 다 쓸데없는거라고!!!
왜시간낭비를해!!" 막이렇게 화도 냈었는데 설명회 가자마자 ㅁ생각이 바뀌었습니당...ㅋㅋㅋㅋ 제가 팔랑귀인 이유도 있지만 설명회를
들어보면 진짜 생각이 바뀌어요!!! 꼭 들어보세요. 여튼 그 설명회로 인해 적성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게됐고 공부하기로 결심한 계기가
됐습니다. 겨울방학 두달동안 답이보인다 국어 답이보인다 수학 (답이보인다는 겨울방학동안 다 못봤던것같아요) 형상기억 중학수학 고1
수1 미통기 했고여, 제가 인천사는데 서울까지 학원다니는건 좀 힘들다고생각해서 여기 홈페이지에 있는 인강 들었습니다! 그리고 삼학년이
되었습니당..ㅋㅋ 3월초에 3학년학생 전체를 대상으로하는 모의적성 시험같은걸 봤는데요 겨울방학때 한것이 효과가 있는지 괜찮게 나왔어요 성적이.
그래서 뭔가 더 ..음.. '아 적성도 공부를하면 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들 수능공부를 할때 저는 적성만
했습니다. 내신 3점대는 유지하기위해 중간 기말때는 쪼금씩만 했어요 너무 적성만 하니ㅣ까 뭔가 ... 학교꺼 공부할때 새롭고 뭔가...사실
좋기도했어요 적성 쉽지않더라고여..ㅠㅠㅠ 여름방학 전까지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대학별 모의고사 같은것을 사서 풀었어요. 그때아마 70점대만
계속 맞고..(잘보면ㅋㅋ..) 변화가 없었어요. 답이보인다랑 형상기억도 반복해서 봤구여 아맞아 1등급 어휘력! 1등급어휘력은 따른거 하다가
머리아프고 이러면 보면서 머리식혔어요... 그리고 5월 6월 즈음에 김태진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죠... 실전훈련반(하) 를 들었습니다.
그때 시험보면 40등 전후 이렇게 한거같아요. 못했죠..ㅋㅋㅋㅋ그렇게 학원 수업 5번이 끝나고 기말도 끝나고 시작된
여름방학 명지대반과 가톨릭,한성대반을 들었는데 이때 뭔가 공부한게 효과가 나타났나봐요! 상품권을 3번이나 탔어요 2번은 1등을하고
1번은 2등을...ㅋㅋㅋㅋ신기했어요 칠판에 제 이름이 적히는게... 학원에서 푼 다음날 집에서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어봤어요. 아 그리고
여름방학부터 집에서 모의고사를 보면 85점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가끔 90점도 나오고!! ㅋㅋㅋ자신감이 좀 붙었나봐요. 이제 시간도 잘
맞춰서 하고.. 그리고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원도 이제 안다니고 다시 혼자 열심히 했어요. 시간 훅훅 가던데요!? 그동안 학원에서
풀었던 모의고사도 다시 풀어보고 답이보인다 책에서 수학 모르는 파트있잖아요 거기를 집중적으로 풀었어요. 학교 수업시간에는 대놓고 할수가
없어서... 몰래몰래 사자성어나 속담 봤구요 모의고사는 아마 하루에 한번씩 봤을거에요 야자시간에. 정신없네요 글이.
정리하면 겨울방학 답이보인다 책+인강+형상기억+1등급 어휘력 1학기에
답이보인다+형상기억+1등급어휘력+일주일에 한번씩 모의고사+김태진학원 한번.. 여름방학 똑같이 책 다 보고 학원수업+수업복습+학원안가는날
모의고사 2학기 책다보고 매일매일 모의고사, 복습, 계속 안외워지는것 노트에 정리.
3. 교재
답이보인다 국어수학 (겨울방학때 사서 전년도 책이에요~) 형상기억 수학 공식집
3권 1등급 어휘력 속담,사자성어(예전답이보인다책에는 없어서 여기 홈페이지에 올려주셨더라구여 감사해용~) 대학별 모의고사,
기출문제(적성문제집 만드는 회사 많더군여..진짜많아용)
그리고 이렇게 학원에서 푼것이랑 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 올라와있던
자료들 뽑아서 풀고 대학별로 정리했어여. 그 대학 시험 있을때 전날에 보고 그랬습니당. 아그리고 시험볼때는 정리한 노트있죠?! 그것만
딱 가져갔어요. 아저거 잡동 저거는요 잡동사니인데 제가 모의고사 봤던것들 중에 많이 틀리거나
모르는 파트 부분 그거를 모아서 모의고사를 새로 만든거에요!! 저게 진짜 도움되었던거같아요 짱짱
4. 기타
우선 중학교때 저는 실업계를 가려고 했어요.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몰랐거든요.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는 성적이 쫌 좋았어요. 고등학교 올때 7%였나 그랬을거에요.
우와..진짜좋다..ㅋㅋㅋㅋ 중학교때니까 조금만해도 성적이 나왔던거같아요. 그런데저는 공부를 아주많이진짜정말매우싫어했어요 그냥 중간
기말때는 엄마가 시키니까 울며겨자먹기로 공부하다가 끝나면 놀고. 벼락치기스타일이였어요.ㅋㅋ 여튼 실업계를 가려했지만! 엄마와 담임선생님의
상담으로 저는 인문계를 가게됐습니다. 그런데 저희학교가 좀 빡세기로 유명했어요..가까워서 갔는데..하튼 그래서 공부를 싫어하고 벼락치기만
하는 저에겐 너무벅찼어요..고1때 힘들었죠...야자도 잘 안빼주는학교일뿐더러 엄청 감시하고 숙제도 엄청많고 시험범위도
엄청많고!!!!!! 급식도 맛없고!!!!!!진짜 맛없어서 집에와서 막 울었던적도 있어요..ㅠㅠ 저는그리고 중요한게..목표가없었어요.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도 몰랐다고 했잖아요. 그건 꿈이 없었기 때문인거같아요 나중에 하고싶은것도 없고 가고싶은 과도 없고 흥미있는 일도
없고..저는 오직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이런게 제일 좋았어요 컴퓨터게임하고..ㅋㅋㅋ 이런 제가 그 힘든 고등학교에서!! 공부 잘하는친구들이
모인 학교에서!! 성적이 나올리 만무하져 더군다나 공부에 대한 욕심도 없으니..최선을 다해서 공부해본 적도 없고... 그러다가
고등학교 2학년. 학교 개교기념일날 대학탐방 숙제를 내줬어요. 친구들과 가장 가까운 인천대를 갔다가 사진만 대충 찍고 놀러가자 ㅋㅋ하고
인천대를 갔다왔는데...웬걸 이런게 대학인가요 진짜진짜멋잇는거에요!!! 특히 인천대 분위기가 완전 제스타일이었어요
조용하고..ㅋㅋㅋㅋ한적하고.. 그때부터 대학이 가고싶어졌어요. 사실 목표가 생긴건 아니지만 캠퍼스의낭만..?이런거? 대학생의 낭만
이런거? 그치만 이것도 저한테는 큰 변화였어요. '대학 캠퍼스를 거닐고싶다' 작은 소망이지만 그래도 대학에 가고싶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해줬으니..ㅋㅋㅋ 그렇지만 공부에는 변화가 없었죠...ㅋㅋㅋㅋㅋ 제대로 계획을 짜거나 해본적도 없고..방법도 모르고.. 또 2학년때는
친구들이 매우웃기고 매우재밌어서 매일매일 노느라 바빴거든요..(말도안되는소리..ㅋㅋㅋㅋ)하튼 그렇게 3학년때 엄마손에 이끌려 설명회를
참석하고. 명지대가 10월..언제였지 하튼 10월초에발표더라구요. 엄마가 저를 그렇게 꼬셨어요 너 적성으루 명지대 합격하면
10월초부터 놀수있어. 다른애들공부할때 너 놀수있고 수능도 안봐도돼. 이말듣고 바로 적성을 시작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ㅋㅋ 그래!! 삼학년이니까 공부해보자!! 대학 캠퍼스를 거닐자!! 이런 생각과 함께 공부를 시작했어요. 부끄럽지만
처음에는 엄마가 계획도 다짜주고 책도 다 사다주고 여기해라 여기해라 다알려주셨어요. 저는진짜 제 스스로 하는 공부를 해본적이없어서 계획 짤
엄두가 안났거든요.. 그래도 하다보니까 조금씩 터득하게되었어요..3학년이 되어서야..ㅋㅋㅋㅋ 조금씩 하면서 아 적성 쉬운게
아니었어...제대로 해보자 이렇게 마음가짐을 고쳐먹었죠 여튼 스스로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시작한 공부여서 그런지..진짜 살면서 그렇게
열심히 해본적이 없는것같아요 특히 여름방학때 너무힘들었어요.. 제가 차멀미가있는데 한시간동안 학원까지 가면서 차안에서 멀미때문에
끙끙대고.. 그때 적성 모의고사 보고 성적이 안나오면 스트레스받고.. 그래서 위염도걸렸어요...몇달동안 병원다니면서 약먹고.. 위염
진짜 힘들었어요..ㅋㅋㅋ아우지금생각해두 아프다! 그리고 계속 연필을 잡고있어서 그런지 그 가운데 손가락 손톱 옆에 살이
다까지고.. 또 피부가 엄청나게 안좋아졌어요. 여름방학끝나고 학교가니까 친구들이 너 피부가 왜그렇게 됐냐며..ㅋㅋㅋ지금 스트레스
안받으니까 조금씩 나고있어요..예전처럼은 아니지만 ㅜㅜ 그리고 계속 책을 보면서 공부를하니까 시력도 나빠지고... 1.5였거든요
원래..그런데 멀리서 보이던것이 조금씩 흐릿하게..ㅋㅋㅋ 머리카락도 엄청많이 빠졌어요 머리숱이 반은없어진거같아요.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니까
사람이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게되고 짜증이 엄청많아졌어요. 제가 김긍정이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생각없이 긍정적이라.(나쁜거죠이것도) 여튼
1년동안 부모님께 짜증 엄청부렸어요..무슨 말만 들으면 소리부터 지르고..ㅋㅋ... 제 스스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엄청힘들었어요 느껴지시나요..?ㅋㅋㅋ..가끔은 '그냥 적성을하지말걸..애초에 수능공부할걸...다른애들 하는공부를 하고싶다' 이런 생각도
들고 하지만 전 적성을 한것을 후회하지않습니다. 안했으면 아마 전 쩌~~기 지방 전문대를 알아보고 있었을거에요. 아그리고 여러분!
합격후기 꼭 읽으세요. 저는 일년동안 합격후기를 많이많이 읽었어요 ㅋㅋㅋㅋ 좀 동기부여? 도 되고 좋은점이 많은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합격후기보면 14시간씩 공부하고 그랬다는 글 많잖아요 저는 못그랬어요. 하루에 3~4시간 공부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그래서.. 답이보인다도 10번씩 반복하라고 했지만 저는 2번정도밖에 못봤어요.. 1등급 어휘력은 1번도 다 못보고...하하..
형상기억은 그래도 많이 본거같네요 그래서 명지대를 떨어진거같아요..ㅋㅋㅋㅋ아 맞아 가톨릭대도 떨어졌네요!! 서경대는 예비지만 그래도
떨어진거고!!! 정말 14시간씩하고 10번씩 반복했다면 명지대 카대 서경대에 다 붙었을거에요!! 여러분은 꼭 그렇게 해서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세요!! 그리고 모르는것 복습이 진짜중요한거같구요 적성은 시간싸움!! 시간 맞춰 푸는거
진짜중요해요! 대학별 모의고사 사면 OMR카드도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거기다가 마킹연습하면서 시간 맞춰 풀어보세요!! 아아 그리고
그리고 저는 적성을 하면서 모의고사 수학 등급이 올랐답니다..ㅋㅋㅋㅋ3~4왔다갔다하는데 일년동안 3등급만 나왔어요! 수능은
4가나왔지만..ㅋㅋㅋ아그리고 저는 영어를 싫어해서(못해서?) 적성에 영어가 나오는 대학들은 다 안썼어요..1년동안 영어를 안한 결과 복통
단어 스펠링도 기억이 안나는 그런 결과가...ㅋㅋㅋㅋ 원서접수때까지 대학이 여러번 바뀌더라구요 저는 서경대 수원대 접수할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시험날짜도 겹치는거나 뭐 시험범위나 통학거리..등등 변수가 접수때까지 생기니까 미리 6개 단정짓고
공부하지마세요! 큰일나요. 폭넓게 공부하세요! 수능형, 순수형도 구분지어서 하지 말고 일단 기초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글이
두서가없네요 ㅋㅋ제가글을 잘 못써서... 이 글을 보는 수험생여러분! 저보다 더더더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 다 붙으세요!
화이팅! 여러분은 저보다 더 잘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보다 더 고생한 엄빠 감사하고 김태진쌤도 감사해요!! 김태진 적성
연구소가 없었다면 전 답이없었을거에요
음..모두모두화이팅!!>ㅁ< |
김태진적성연구소(tjlab.co.kr)
김태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