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축구선수 학부모연합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통계

 
방문
20241012
20555
20241013
19716
20241014
24187
20241015
27885
20241016
27006
가입
20241012
4
20241013
2
20241014
2
20241015
7
20241016
6
게시글
20241012
102
20241013
98
20241014
166
20241015
161
20241016
166
댓글
20241012
312
20241013
465
20241014
670
20241015
601
20241016
852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김포마미
    2. 축진남
    3. 고암
    4. 스카이50
    5. yhjhjw
    1. 차오름
    2. 락과함께
    3. 강강맘
    4. 니가 최고
    5. 고무신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김원식
    2. 마일
    3. 이세성
    4. 주니파더
    5. 팔필사공
    1. 라이언 맘
    2. 대니윤
    3. 김윤지
    4. 꽃남이네
    5. 라마스떼
 
카페 게시글
토론방 축구는 왜, 무엇을 목적으로 해야 할까요? 대학진학, 프로, 국가대표?????
익명 추천 0 조회 1,345 12.06.16 22:16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익명
    12.06.16 22:50

    첫댓글 더 늦기전에 과감히 접어세요! 늦게 시작했다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이 화나고 더 속상하게 만들 것입니다.단, 타고난 스피드 및 운동신경이 있는데
    신체조건이 초딩 이어서 겜 못뛴다면 기회를! 그렇지 않고 즐기는 축구나 꿈이 있어 축구를 계속 한단다면
    순수클럽에 보내시고 공부도 하고해서 체육학과 입학 그후는 자제분이 알아서~~~

  • 익명
    12.06.17 00:08

    축구를 접지못하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의 대답은 아이가 좋아해서입니다.
    중학교 3학년까지 왔다면 아이의 의지뿐아니라 여기까지온 부모의 잘못또한 있을겁니다.
    아이의 실력이 주전도아니고 고등학교 진학에도 문제가 있다면........아이와 진지하게 대화를통해서
    답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오시면서 끓였던 속앓이와 삭혔던 화만해도 무지무지하실것 같습니다.
    제가감히 한말씀 드린다면 빨리 진로변경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해온 축구실력이면 사회에나가서는 언제든지 써먹을수 있을테니 손해는 없었을것이다하고 생각하시고
    지도자 원망마시고 미워하지도 마세요
    원망과 미움도 나에게는홧병입니다.
    잊으세요.

  • 익명
    12.06.17 08:47

    취미로 일반 학교에서 클럽 활동하면서 공부 하느것이........한 달이라도 빨리 결정을 .

  • 익명
    12.06.17 09:30

    저희는 학년은 다르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말때문에 기다리고 기다리고 저희도 접어야 되나 고민하는중입니다. ..감히 접으시라 마라는 말씀을 드릴수가 없네요. 너무 갑갑합니다.

  • 익명
    12.06.17 09:31

    남 일 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 익명
    12.06.17 20:21

    아이가열정이있다면 개인레슨을좀시켜서 기본기만잘하도록해서 고등학교에진학해서도 충분이할수있을거라생합니다 화이팅하세요

  • 익명
    12.06.17 22:00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을 잘 구분 하실수 있으셔야합니다. 아이가 좋아한다고 하지만 고등학교로 올라간다면 실력이 없으면 또 벤치멘버로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아이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 익명
    12.06.18 00:52

    제발 그만두세요 제발요

  • 익명
    12.06.19 15:29

    전 이런댓글에 제일 화가 납니다
    물론 가장 맞는답일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님 모두가 왜 빨리 못그만두는걸까요????
    정답은 없는거 아닌지요 우린 다만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께 같은 부모님 입장에서 좋은쪽으로 판단하시는데
    조금의 의견을 드리면되는거 아닌지요......그러면서 서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거 아닌지요 참으로 답답해 하면서 바꾸지못하고 있는 울 부모들 이렇게라도 하소연 하는거 아닌지요.....

  • 익명
    12.06.18 08:12

    중등때 주전으로 게임에 빠진 경우가 거의 없지만 현재 고2인데도 불안감을 지울수 없습니다. 과연 이길이 꼳 우리 아이가 가야할 길인지.. 늦게 후회하지 마시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세요. 저도 아이핑계로 여기까지 끌고 왔다가 마음 고생 엄청하고 있습니다.왜냐고요. 선배들 대학진학하는 것 보니 장난아닙니다. 실력외에 알파가 항상 존재하는 것이 축구판입니다.그렇다고 돈도 많이 없어 남들처럼 하지못하고 우리 아이보다 떨어지는 아이는 게임에 자주 투입되는데.. 아이는 그것을 보고 의기소침해지고...

  • 익명
    12.06.18 10:01

    정답은 없는것같아요 부모가 독하지 않으면 훗날에 자식은 부모에게 그때 강하게 말리지 그랬어요 하고 원망을 할지도 모름니다. 다만 지금축구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럼 전국에 100여명만 남고 전부 지금 접어야하나요
    그것 또한 아니라고봄니다 나무를 심고 똑같이 물주고 거름주고 한다해서 똑같이 크고 열매를 맺는것은 아님니다 늦게 성공하고 일찍성공하고 차이지요주전이되고 후보가되고 물론중요하지요 자존심문제고 허나 고등학교가서 대학가서 빛을보는이도 많아요 아이생각이 가장중요하고 대화를 많이하고 미래를 상상하게하고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세요 자기갈길은 자기가 갈거라고 믿으세요

  • 익명
    12.06.18 10:10

    말씀에 공감합니다..

  • 익명
    12.06.18 10:46

    아이를 그냥 놔두세요. 지금 주전으로 뛰는 아이들 90퍼센트 이상 프로 못갑니다..그럼 다 축구 그만두어야지요...중요한건 스스로 길을 찿아가는게 인생입니다...축구로, 축구인으로 살아가지 않더라도 열심히 하는 아이는 분명 무슨 일을하던 잘 살아 갈 겁니다.. 그냥 놔 두세요..."힘들지 그래도 열심히 해~" 라는 응원의 한마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익명
    작성자 12.06.18 11:12

    글쓴이 입니다.....
    많은 조언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우리 부부와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꿈을 응원하기로 저희 부부는 합의를 봤습니다.
    아이도 그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저희 아들 화이팅입니다!!!!
    꿈이 없는 아이가 이세상에 얼마나 많을까요?
    그래도 저희 아이들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아직은 빛을 보고 있지 않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 남는다면 그 꿈은 꿈꾸는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에게도 힘찬 화이팅을 외쳐주고 싶습니다.
    화이팅!!!!!!!!!!!!

  • 익명
    12.06.18 11:35

    결국은 자식이 이기는 게임이군요 ㅎㅎㅎ 뼈를 깍는 고통이 찾아 오더라도 감내하고 이겨 내세요.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 익명
    12.06.18 11:42

    일단 부모님이 독하게 마음먹고 아이가 원하면 하도록 하세요.
    아이가 축굴 넘 좋아 한다면 포기하지 않도록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주전이 아니라고, 당장 게임을 뛰지 않는 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마음을 비우시고, 공부와 병행하여 하도록 해보세요, 물론 말도 안되고 힘들다고 하지만 축구를 하는 시간을 조금줄여 공부와 병행한다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것입니다.
    저는 아들녀석에게 축구 시키는 목적은 정신건강에 좋다하여 시키는 것 입니다. 요즘아이들 너무도 나약합니다. 해달라고하면 우리 부모님들은 모두 해줘 너무도 나약하게만 성장하게 합니다. (300자 넘어이어집니다

  • 익명
    12.06.18 11:46

    아들 녀석이 포기하지 않고 축구를 한다는 것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정신력, 끈기등이 남다르고 생각치 않나요...
    키가작고, 실력이 없어 만년후보라고 생각한다면 발전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망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해본적 있나요...... 노력하면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노력하는자를 이길수 있는게 즐기는 자라 하지 않습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즐기면서 축굴 하도록 해주세요. 프로든 아마든 전후반내내 몸만 푸는 사람이 한두명이나요, 끈임없이 노력하면 기회가 있고, 끝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이든 포기 마시고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책을 마니 선물해주세용..

  • 익명
    12.06.19 16:06

    프로에서 몸 푸는 사람들 초중고때 날리던 친구들입니다,,현실 직시!@

  • 익명
    12.06.18 12:02

    이땅에 공부시키는 부모님들은 왜 아이들을 공부시키시나요?
    그 중 3%만 대기업, 외국기업에 들어가고 공기업 공무원 모두 포함해도 10%를 넘지 못합니다.
    나머지는 평범한 일반회사나 자영업을 합니다.
    나머지 90%는 패배자인가요?
    그들도 엄연히 이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축입니다.
    한 아이의 일생중에 축구는 과정입니다. 축구를 통해 성공할 수도 있고 축구를 통해 또다른 세상을 경험할수있습니다.
    아니면 축구라는 운동속에서 좋은 가치관이 형성되고 도전정신을 배울수도 있습니다.
    지금배운 실력으로 나중에 사회인 축구를 통해 즐기는 운동을 60세까지 할수도 있습니다.
    모든것을 왜 성공이라는

  • 익명
    12.06.18 12:03

    당장의 잣대로만 재려고 하십니까?
    부모님들의 눈으로 보여지는 성공만이 성공입니까?
    만약 아이들이 축구하는 과정속에서 10년동안 진정으로 행복했다면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수 있을까요?
    전 교 1~2등하다가 10등아래로 밀렸다고 자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모든 기준은 없습니다.
    김연아가 지금은 최고의 반열에 올라있지만 그 과정이 과연 행복했을까요?
    기계처럼 운동만 한 10대라는 시절을 어디서 보상 받을수 있겠습니까?
    20대 초반이지만 지금의 위치와 명예 부로 보상받을수 있을까요?
    왜 과정은 생각치 않고 결과에 꼭 어디를 들어가야하고 어디에 있어야 합니까?
    물론 그렇게 된다면 최고지만 아닌경우도 행복할수있습

  • 익명
    12.06.18 12:01

    니다. 축구를 접어라 하시는 대다수의 모든 부모님들께서는 왜 당장 못접습니까?
    너무 깊히 들어와서 이도저도 않되니까? 라는 자기 변명을 하지 않으십니까?
    부모님들이 바라보는 축구라는 좁은문속에 꼭 그 문을 통과해야만 하는 조급함보다는 그 문을 넘어갈수도 있고 돌아서 갈수도 있는 길을 함께 찾거나 아이 스스로 돌파 할수 있도록 믿어보시지는 않으시고 전전긍긍 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물론 대한민국 축구판이라는 세상이 비리와 부정으로 얼룩진것처럼 보여지고 더러는 그렇게 돌아가기에 실망과 좌절도 많으실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축구라는 운동을 하며 지금까지 진정 행복했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 익명
    작성자 12.06.18 12:17

    당신의 생각에 100% 공감합니다.
    이런 생각들이 나를 지탱해주는 큰 힘이 됩니다.
    그러나 생각이 곧 행동이 되지 못하는 현실이 아타까울때도 많이 있습니다.
    좋은 글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흔들리고 나약한 나를 다잡아 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서요~~~~

  • 익명
    12.06.18 17:09

    선생님에 열변 동감하지만 현제 진실을말씀해주셔야지요.빨리 다른방면도 조언해주시고 축구만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잔아요 다른길을 냉정히 뒤돌아보는것도 괜찮아요 조금만더조금만더(늦어요)...지도자는 중간에 축구그만시키라는 초,중,고 지도자는 거의없습니다.왜일까요!!!!

  • 익명
    12.06.18 17:19

    저는 지도자가 아니라서 무어라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 자식들을 운동시키며 처음에는 저도 국대 해외진출 그것이 목표였습니다.
    또한 연령대표에 뽑혔을때는 마치 세상을 얻은것 처럼 흥분했었지요
    그러다가 문득 이것을 하려고 축구를 하나라는 생각이 들때 제 아들놈도 그런 말을 하더군요
    파주에 가면 학교생활의 즐거움 보다는 스트레스가 훨씬 크다고 말하더군요.
    제 아들놈만 그런줄 알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자부심과 함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결국 축구는 하는아이가 즐거워야 하고 또한 주변에 함께 하는 가족들이 행복하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본인이 원한 대학에 입학했기에 스스로 길을

  • 익명
    12.06.18 17:25

    만들어 가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프로로 전향하는것도 이제부터는 자기의 몫이고 대학으로 졸업해 지도자의 길을 가던 더 공부해 다른길을 가든 그것은 자기의 인생이라고 고등학교때부터 주지시켜왔습니다. 또한 그놈도 그렇게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를 축구시키며 지식적인 공부보다는 세상에서 함께 어울릴때 뒤쳐지지만 않을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게임보다는 아고라 등 토론방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댓글을 달면서 논리력을 키워나가는 방향도 함께 했고 처음에는 무척 실어하던 전시회도 강제로 데리고 다녔습니다.
    뮤지컬도 보러다녔습니다. 축구바보를 만들고

  • 익명
    12.06.18 17:30

    싶지 않았습니다. 축구바보라기보다는 축구는 천재지만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를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부모님들 고학년 되어서 아이들과 혹시 전시회 한번이라도 다녀보셨습니까? 아니면 음악회라도 뮤지컬이나 ..
    처음에는 반항합니다. 하지만 막상 가면 아이들 많이 바뀝니다. 그리고 축구하는 아이들 그렇게 무딘놈들 아닙니다. 일반 아이들보다 훨씬 감성과 예능감 좋습니다.
    휴일 쉬는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레슨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하시겠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작지만 산책을 하든 베드민턴을 치든 가족과 함께 하는것입니다.
    에너지는 그런곳에서 나오고 충전도 가족의 사랑속에서 충전됩니다.

  • 익명
    12.06.18 17:35

    축구시키는 부모님들 그리고 축구 선배님들 우리 부모님들 부터 조금은 여유를 갖고 한발뒤로 물러서서 봤으면 합니다.
    고2 고3 전쟁이지요. 하지만 전쟁터에서도 가금씩 휴식이 있고 쉼이 있습니다.
    당장 프로를 가고 명문대를 가면 성공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 성공이 길게 가려면 지금보다 열배는 더 힘듭니다.
    하지만 당장 프로에 가지못하고 명문 대학에 가지못했다고 실패라고 하지 않습니다.
    성공했다고 하는 아이들보다 5년 10년후에 더 좋은 위치에 설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이들의 몫 입니다. 고등학교를 넘어서면 스스로 돌파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지금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하십니까?

  • 익명
    12.06.18 17:44

    이제는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부모님의 한숨이 높아갈때 아이는 10배 100의 무개로 자신의 어깨를 짓누릅니다.
    앞길이 어두운 아이 앞에서 내색안하는것 어렵지만 그래도 그리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이제 인생이라는 길로 들어섭니다. 스스로 헤쳐나갈 첫 길입니다. 가면서 수없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나쁜놈들도 만나고 많은 배움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겠지요?
    그 첫길에 부모님들이 해줄수 있는것은 용기와 격려 아니겠습니까?
    돈을 뿌려주시렵니까? 아니면 유능한 가이드를 딸려 주시렵니까? 근심과 걱정을 한가득 안겨주시렵니까?
    믿어보자구요 지금까지 그 어려운 훈련 다 견뎌 이기고 왔듯이..

  • 익명
    12.06.19 04:36

    장문의 댓글 공감합니다. 책을 통한 간접 경험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익명
    12.06.18 13:13

    국대 출신 후배 왈 왜 축구 시키냐고 힘들게 재밋잇게 시켜요 엘리트 코스 가지 말라 말리고
    선수 출신 지인 왈 1순위 축구 지도자 자제 2순위 금력 3순위 아이의 실력
    현 상황이 이럴진데 잘 생각 하셔요
    저 아이 축구 못 접는 이유는 실력이 남 다르다는 말 너무 많이 들어서 시키고 잇읍니다만,,
    두 번째 지인의 말 생각 날 때 마다 언제 피 눈물 흘리게 될지 고민 스럽읍니다.
    지금 학교에서 같이 배우고 같이 운동하고 해서 달라지지 않을바엔 다른 시스템의 레슨을 받아 보시는게 낳지 않을까
    싶네요,저 같은 경우도 일상화 된 시스템을 뛰쳐나온 관계로 아이의 실력이 부쩍 좋아 졋읍니다

  • 익명
    12.06.18 13:20

    남들과 같이 해서 남들보다 나이지길 바란다면.....
    시스템을 한 번 바꿔보시는게 좋을 듯^^
    좋은 레슨 선생님 찾아가 일대일 교육 시켜서 아이의 기량을 올리시던지(쩐)은 들게지만
    아니면 클럽으로 가셔서 공부 병행 하면서 시키시던지
    아니면 일반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즐겁게 친구들과 볼 차던지..
    방법은 많이 잇읍니다...엘리트만이 정답은 아닐 듯;;

  • 익명
    작성자 12.06.18 14:20

    좋은 레슨 선생님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정보 부탁드립니다....

  • 익명
    12.06.18 14:57

    제목 관련해서 한말씀 올립니다.무조건 목표가 있어야지요..목표가 없다면 무었때문에 마음이 상하겠습니까.
    아이가 계속하겠다는것은 아이에게 어떠한 목표가 있을것입니다.아이가 포기 하지 않는데 부모가 포기 하라고 하면 아이가 포기 할까요.시간이 지나면 아이 스스로 본인의 실력이나 주변 환경에서 스스로 포기를 할수도 있고 아니면 더욱 독한 마음을 먹고 더욱 열심히 해서 지금은 아니지만 휼륭한 선수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오래 살아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자가 강한 자이지 현재 게임을 뛰고 못뛰고는 나중 문제라 생각됩니다.아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고 부모님도 최선을 다해서 뒷바라지 해주세요....좋은 날 올꺼에요.

  • 익명
    12.06.18 16:01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그냥 지나치려다 남의일 같지가 않아서 댓글답니다. 중3이라고해도 아직 아이에게 사춘기가 오지 않은것같습니다. 대신 끈기와 열정은 남다른것같네요. 우선 아이가 축구를 좋아하는데 실력이 부족한것이 고민의 요지같네요. 나름 열심히해도 실력이 늘지않는다면 축구를 잘하기위한 방법을 모르고 너무 평범하게 시간을 보내는것같습니다. 체력이 작은것은 고등학교 가면 본인이 스스로 키우려고 노력할겁니다. 체력의대한 컴플렉스를 뼈저리게 느끼니까요. 문제는 실력입니다. 자신만의 장점이 있어야합니다. 킥이 좋던지 체력이좋던지 스피드가있던지 드리볼이좋던지..아드님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십시요.

  • 익명
    12.06.18 16:09

    윗글 이어서..그중에 가장 뛰어난것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게하고 부족한것은 자신감이 생길때까지 개인레슨을 시키십시요. 고등학교에가서 사춘기가 깊게 찾아왔을때 지금처럼 경기에 뛰지못한다면 포기밖에없습니다.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는 몇배의 비용이 더 들어가니 지금부터라도 기본기 잘가르치는 센터에가서 일주일에 1-2번이라도 집중적으로 개인레슨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의 꽃은 고등학교 대학교입니다. 아드님을 믿고 여유있게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 익명
    12.06.18 16:53

    키:178 이상정도클수있어야하고 돈에대해 여유가좀있는분 지도자에게 자신을죽일수있어야하고,아이가 지금학년에서 1~3번 정도에실력이 있어야하고. 등등..이래도 고등학교에가서라도 힘들었고 결국 대학은지방대(지금은 축구를포기하고있는중)....저주위에 많은 친구.친척들 지금도 많이후해하지요.공부못해서 축구라도시킨다면 거의실패합니다.부모님 지금은 자제분도 부모님도힘들지만 빨리 현명한판단하시길...

  • 익명
    12.06.18 17:02

    가슴 아프지만 공감가는 글입니다!

  • 익명
    12.06.19 11:20

    참 좋은 댓글들 가슴에 와 닿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우리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게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렇게 하는데 부모는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그 범위를 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저도 순간 순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그 답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아이들의 주인은 부모가 아니고 아이자신이니까요...가족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 참 잘하신 것 같습니다..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