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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안에 "
바다향기로 " 오픈 (18/04/13 )
대한민국 제1의 관광지 속초에는 싱싱 활어회를 파는 대포항이 있습니다.
아직도 미세먼지가 금수강산 대한민국의 봄하늘을 가리고 있어 사진이 별로입니다.
외옹치 뒷산에 2017 년도에 지어 오픈한 < 롯데리조트 >에서 바라본 속초해수욕장과 새섬...
다행스럽게 허허바다위에 동동 새섬이 떠있어 한폭의 그림이 되어 모양스럽네요.
1 9 7 0 년 무장공비 침투사건이후 철책이 설치되면서 일반인 출입이 완전히 차단됐던 곳으로 아직도 군부대 경비초소가 있답니다.
이젠 경비초소가 전망대가 되었지요.
유람선이 시운전을
하는지 선객도 없이 왔다갔다 하네요 ...
바람부는 날엔 크고 작은 바위가 물속에 얽혀있어 파도와의 멋있는 풍경을 연출할 것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속초관광은 본전입니다. 한번 놀러오세요.
새섬에 해송이 갈매기의 분비물로 자꾸 죽어가고 있어 시당국이 고심하고 있네요. 해송을 살리는 방법을 아시는 분 ?
내 의견은 새섬이
돌바위 뿐이라서 해송이 더욱 생장하기 어려울 것을 감안하여 황토흙을 덮어주면 어떨까 싶네요.
바다를 나온 도회지에서
온 소녀와 이정표가 잘 어울려서 서둘러 몰래 한컷 찰칵하였습니다.
" I must go down to the seas again, to the lonely sea and the sky " . . .
이 조형물을 볼 때마다 UNION 영어책에 실린 < John Masefield > 의 英詩 " Sea Fever " 가 생각나데요.
저 조형물은 바다를
헤쳐나가는 노櫓 라고 하네요.
옹기 모양을 닮은 옴팍든 작은 어항이라서 외옹치外甕淄 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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