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의 유명한 라 트라 비아타를 보고.
격렬한 관현악의 커지는 웅장한 음향과 함께 막이 오른다,연회의 자리가 마련되여 있는 비올레타의 싸롱
친구들 손님들 화려한 연회가있는 날, 알프레타라는 순진한 남자에게 사모하고 있었다는 고백을 받는 장면.
무슨 소리와 비교할수 없는 쏘프라노의 음률과 알프레도의 미성 테너의 조화로 관중을 사로 잡는다.그렇게
애절하고 감미로운 1막이 끝나고 둘은 시골에서 같이 살고있다. 아마 알프레도는 사냥이나하고 잘생기긴 했
으나 돈이 없는 총각이었나보다 행복한 생활에 비올레타는 전재산을 팔아야 생활을 할수있다는 시녀의 아리아가
이어진다, 그제야 알프레도는 돈을 벌려고 나간다, 그러는 중 알프레도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혜여지기를 권한다
애절한 오페라의 진수가 아마 이런때인지 소리로만 들어도 가슴이 아파옴을 느낀다, 이런 애절한 사랑속에도 오해와
다른 사연으로 애절한 오페라의 음악은 관현악의 조화와 함께 소름이 끼치는 이별의 아픔도 겪어야 했다,
결국에는 모든 오해가 풀리고 진심으로 돌아올때는 이미 비올레타가 깊은 병에걸려 죽어간다,알프레도의 간절한
뉘우침과 사과는 이미 늦었다 비올레타의 "지난날의 아름답고 즐거운 꿈이여 안녕"을 노래하고있을때 알프레도가
찾아와 같이 사랑의 노래로 소프라노의 절묘함과 테너의 어울림으로 관중을 사로 잡는다,의사, 시녀, 아버지가
같이 노래하는 가운데 숨을 거둔다.관현악의 음향은 무어라 표현 할수도 없다, 다만 몸에 전율과 눈물만 나올뿐이었다.
여학생때 아버지 한데 거짓말을 하면서 돈을 타다가" 춘희"를 본적이있었다, 그때보다 무대, 가수도 화려하고 웅장하여 볼거리는 더욱 좋았다 아리아는 잘 모르겠다. 줄거리만 생각이 날 뿐.어제는 여학생으로 돌아간 시간이었다.
사진을 못찍게 되여있어 간신이 끝나서 살짝 한두컷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