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겨울여행 실시간중계6

[홍천아씨(홍천)]

오늘 해뜨는 시각은 7시 47분.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려고 해변으로 해변으로....

여기서 보는 해는 다를까요?

처음으로 겨울바다의 새벽에서 해를 맞이합니다.
좋은카메라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해가 하얗게 나왔습니다^^

나와 인연 맺은 모든 분들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야래화(충주)]

두근두근~~~
너무나 멋져요~~~!
하지만 닭장속에 갇힌 야래화한텐 바짝바짝 열받는 염장삿인줄만 아세용.
즐감합니다.

[홍천아씨(홍천)]

가끔은 생활에서 일탈을~~~
좋으네요^^ㅎ

[초당(하동)]

오우! 홍천에서 동해쪽인가요? 멋집니다.
홍천아씨님 인물사진도 부탁혀~~~용 ^*^

[홍천아씨(홍천)]

ㅋ 화장을 안했는데...
못먹는 술 어제 회땜에 세잔이나 마셨더니 얼굴도 퉁퉁에요~~

[홍천아씨(홍천)]

속초는 홍천에서 동쪽으로 ㅣ시간 거리죠~~
미시령터널을 지나서요~~

[초당(하동)]

제는 요래 생겼시요~~누룽지 먹다가 급관심 발동 지도 보고 있어요. 와! 머얼다~~

[우짜라꼬(진주)]

못말리는 갑장.
아침에 쌩얼!!!!!

[달(서울)]

와~~초당님~~완전 어려보이심!!!!!
우반장님이랑 갑장이시라꼬요~~???우반장님이 몇 년생이셨더라....

[초당(하동)]

나들면 낯도 두꺼워 지지요. ㅎ

[초당(하동)]

누룽지먹다가 홍천으로 달려가보오~

[홍천아씨(홍천)]

홍천에 무슨 정기가 뻗어 있는지...내놓으라는 분들이 한참씩 거쳐가시는 매혹의 땅이죠~~

한번 행차하시죠~~

[초당(하동)]

홍천아씨님 인사했으니 사진내립니데이

[홍천아씨(홍천)]

우째요...
예쁜 모습 후딱 밖에 못봤는데...
아까비....

[달(서울)]

홍천아씨님~~완전 멋져요!!!!!
매일 뜨는 해지만 바닷가에서 보는 아침 해는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홍천아씨(홍천)]

그러게요~~
어디서 뜨는 해건만~~
느낌은 다르네요^^

[초당(하동)]

불쌍한 서울내기여~~~~ㅋㅋ

[달(서울)]

ㅠ.ㅠ 그쵸~그쵸~불쌍하죠~~^^
불쌍하니까 인자하신 초당님이 구제해 주시기~~^^
욕심나는 아이 말씀드리면 다 보내주시기~~^^
우선 네리네랑 아마트리넘부터~~~ㅋㅋ

[초당(하동)]

네리네는 없고 아마크리넘은 아직 꽃을 못봤어요. 이년째 구근만 크고 있네요 두어쪽 쪼개 드릴게요. 제가 잊ㅇㄷ면 봄에 다시 말해주세요

[달(서울)]

아이고~~~초당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ㅠ.ㅠ
소신이 절대 안 까먹고 잘 기억하고 있다가 봄에 상소로 올리겠사옵니다~~^^

[초당(하동)]

서울에 없는거 다 말해보이소 ㅎㅎㅎ

[달(서울)]

초당님~진짜요~~??제가요~없는 게 너무너무 많아요....ㅠ.ㅠ
키르탄서스도 없고요~~
백합이랑 예쁜 나리들도 없고요~~
제주수선화도 없구요~~
연잎상사화도 없고요~~
아무튼 없는 게 천지빼까리예요~~^^

[초당(하동)]

키르탄서스 연잎상사화 지도 없는데. . 지보다 훨 많이 아시는것 같아요. 번데기앞에서 주름잡은것 같아유.

[달(서울)]

초당님~아니예요~~^^저도 주름입니당~~^^
제가 예쁜 아이들 보면 위시리스트에 이름 올려놓고 한 번씩 들춰보다 보니...
이름만 아는 거죠~~^^언젠가 인연이 닿으려니 하면서요~~
그냥 한 번 읽고 넘기시면 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