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Ⅰ.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란 곧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하며, 하나님과의 대화를 의미한다. 또한 기도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의미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이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고백이다. 기도는 곧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모든 즐거움과 모든 고민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고 기도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기도는 모든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모든 삶의 시작과 진행과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 기도, 이것은 유일하게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특권이다.
Ⅱ. 기도를 방해하는 13가지 장애물
1. 기도를 못하게 하는 장애물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첫 번째 장애물은 하나님이 나의 기도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에 속한 사람들은 성경에서 기도로 응답받은 사람들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고 자신의 기도는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구분해 버리는 데 문제가 있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기도에 대한 무관심을 낳아 응답과는 거리가 먼 생활로 나아가게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실 때 심히 서운한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무수한 약속 말씀을 그대로 신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 기도를 방해하는 두 번째 장애물은 나의 게으름이다.
게으름은 단순히 느린 행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도를 좋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기도하는 일이 무척 힘들어 피곤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게으름을 계속 방치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죽이는 일이며 가족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일이고,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거역하는 일이 된다.
3. 기도를 방해하는 세 번째 장애물은 마음의 분주함과 육체의 분주함이다.
마음이 분주하면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비워드릴 여유가 없게 된다. 육체가 분주하면 육체적인 일거리로 너무 피곤에 지친 나머지 기도를 드릴 수 없게 된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공통된 문제이다. 누구든 그 마음에 세상의 일과 세상의 사람,
그리고 세상의 재물 등으로 가득 차게 되면 기도의 시간을 잃어버리고 만다.
4. 기도를 방해하는 네 번째 장애물은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이다.
사람의 보편적인 심리는, 어려움을 당할 때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려 하지만 건강하고 풍요로워지면 그때부터 기도의 내리막 길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되고 있다. 여기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선교와 구제, 즉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기도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거기에 최상의 가치와 관심을 두고서 미래를 향한 분명한 계획을 세운다. 그다음은 그 일을 위하여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와 삶으로 실천해 나간다.
5. 기도를 방해하는 다섯 번째 장애물은 세상적인 욕심이다.
사람의 마음속에 한번 욕심이 들어와서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기도 생활을 멀리하게 되고 걷잡을 수 없는 욕심의 노예가 된다. 그러므로 그 욕심이 마음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미리 말씀과 기도로 예방하는 일이 중요하다. 유혹이 올 때 과감하게 물리치라. 만일 그대로 방치했을 때는 그 욕심 앞에 무릎을 끊게 될 뿐만 아니라 기도의 실패자가 되어버린다. 이런 불행한 결과를 맺지 않기 위하여 사전에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다.
6. 기도를 방해하는 여섯 번째 장애물은 자신의 잘못된 감정들(분노, 미움, 시기, 원망, 짜증 등)인데 특히 혈기가 그러하다.
혈기가 자주 일어날수록 기도의 문은 그만큼 자주 막히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직장에서 혈기를 조심하는 일은 상식 중에 상식이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삶은 곧 육체적 삶이다. 그 육을 영으로 죽여야만 신앙생활에 승리할 수 있다. 그 승리의 비결은 바로 기도에 달렸다. 어떻게 혈기를 다스릴 수 있는가. 그것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자신의 마음과 언어생활을 말씀으로 훈련시키는 일이다. 성령은 혈기가 아무리 많은 사람들일지라도 그 성격과 성품을 변화시키는 일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7. 기도를 방해하는 일곱 번째 장애물은 대중 매체이다.
특히 텔레비전이나 여러 오락이 그러하다. 인간의 생활에 정보를 제공해 주며 유익을 주기도 하지만 또한 거기에 지나치게 신뢰하며 선호할 때 기도 시간을 앗아가는 나쁜 요인으로 작용된다. 결국 영적인 성장의 저하를 가져온다.
8. 기도를 방해하는 여덟 번째 장애물은 잘못된 인간관계이다.
특히 친구 관계, 직장 동료인, 사업상 만나는 사람, 만일 미혼의 사람이라면 내가 사귀는 이성 등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신앙적으로 올바르지 못할 때 기도의 장애물로 작용될 수 있다. 만일 실수로든 어떤 일로든 서로의 관계에 금이 가고 불화가 생겼을 경우 속히 화해를 하지 못하면 그 후유증 때문에 오랫동안 기도의 문이 열리지 않게 된다.
9. 기도를 방해하는 아홉 번째 장애물은 “죄”라는 요소이다.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가장하자. 그는 기본 양심상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주저하거나 부끄러움을 느낄 것이다. 그 결과 점점 기도를 등한히 하게 되고 더 심해질 땐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주 멀어지는 경우도 있다.
10. 기도를 방해하는 열 번째 장애물은 자만심과 교만이다.
즉 나의 지식과 지혜, 그리고 재능을 하나님보다 앞세우는 것이다. 내 머리를 잘 굴려서 성공해 보려는 욕구, 나의 재주를 과시하려는 욕구, 나의 경험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높이 평가하고 드러내려는 욕구 등이다. 이 자만심과 교만을 철저히 방어하라.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나 가장 행복한 여건 속에서도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기도와 말씀은 자만심과 교만의 덩어리를 파괴하는 가장 좋은 무기이다.
11. 기도를 방해하는 열한 번째 장애물은 세 번째 요인인 정신적인 분주함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었지만 특히 시간적인 핑계, 즉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너무 바쁘다!”는 말 자체는 결코 나쁜 말만은 아닐 것이다. 그보다 안타까운 말은 “너무 바빠 기도할 시간이 없어!”하는 말이다. 하지만 그 바쁨 속에서도 영적인 기도 생활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시작한 일은 기도하지 않고 시작한 일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것은 평범한 비밀이지만 이릉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바쁨 속에서 기도를 빠뜨리게 되는 것이다. 기도의 능력을 알고 기도의 효과를 알려면 기도하는 시간을 즐겁게 투자해 보는 일이다. 그 효과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12. 기도를 방해하는 열두 번째 장애물은 나의 편견이다.
그 편견이란 “나의 과거에 이러한 기도를 드려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거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과거 신앙 경험에 비추어 그러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대해 응답하는 일에 실패하신 것이 아니라 단지 나의 기도가 잘못되었거나, 나의 기도에 믿음이 빠졌거나 혹은 인내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13. 기도를 방해하는 열세 번째 장애물은 나의 불신앙이다.
그 불신앙은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과 동일하다. 불신앙은 기도 생활을 방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이다. 불신앙은 신앙생활에 가장 무서운 암적 요소이다. 이것은 기도 생활에서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나의 기도에 관심을 기울이시고 응답하기를 기뻐하시건만, 내가 하나님의 약속들을 의심하고 내 방식대로 살아가기를 고집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반면에 여기서 나의 불신앙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신랄하게 비판하여 새롭게 개선하고 의심을 참된 믿음으로 바꾸기 시작하면, 기도의 문은 열리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얻게 될 것이다. 그 불신앙을 척결하기 위하여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라. 나의 부족했던 믿음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온전한 믿음으로 끌어올리도록 힘껏 노력하라. 그 믿음은 충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며 풍성한 응답의 은총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사람들에게 분명한 믿음을 요구하셨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 11:6).
Ⅲ. 잘못된 호소의 대상 6가지
1. 첫 번째 종류의 사람은 호소의 대상을 “자신이 머리”에다 두고 살아가는 자이다.
이들은 바로 이렇게 생활하는 자이다. 즉 자신의 지식과 지혜, 자신의 지능을 높이 평가하고 그것으로 머리를 굴리며 그 힘으로 생활한다.
2. 두 번째 종류의 사람은 자신이 의지하고 호소하는 대상을 “가족들과 친척들”에게 두는 사람이다.
여기에 속한 사람들의 마음 중심에는 항상 가족이 놓여 있다. 여기서도 가족, 저기서도 가족, 조그마한 문제가 있어도 가족, 항상 “가족”이라는 기둥을 부여잡고 거기에 최대의 희망을 건다. 이 사람은 조금만 어려운 일이 있어도 먼저 부모나 남편 혹은 아내를 찾아가 대화를 나눈다. 물론 이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이다. 대화가 없는 가정보다 훨씬 아름답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러한 대화가 아니라 하나님보다 가족을 더 의지하며 도움을 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도움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3. 세 번째 종류의 사람은 자신이 의지하고 호소하는 대상을 먼저 “친구나 동료”에게 두는 자이다.
“친구”라는 단어 자체도 상당한 매력을 준다. 왜냐하면 친구라는 것은 부담이 없는 상대로서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어 놓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때 즉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거나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러한 친구의 우정이 아니라 나의 고민과 상처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보다 친구를 먼저 의존하는 것이고, 하나님보다 친구를 더욱 많이 의존하는 것이다. 내게 아무리 많은 친구가 있다 해도 하나님보다 친구가 앞설 수 있겠는가. 친구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신데 그 하나님보다 친구에게 더 빠른 발걸음을 돌린다는 것은 송구스러운 일이 된다. 내가 먼저 의지해야 할 대상을 하나님으로 삼고, 친구는 그다음으로 돌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로 대화한 후 그다음에 친구와도 얼마든지 아름다운 우정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4. 네 번째 종류의 사람은 자신이 의지하고 호소하는 대상을 “재물”에 두고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돈이다. 하나님보다 돈을 먼저 찾고 의지한다. 그는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집에 보관된 돈 혹은 통장에 보관된 돈, 아니면 친척이나 주위 아는 사람들의 손에 있는 돈을 얼른 생각해 낸다. 그러고는 재빨리 빌린다. 그런 후 그 돈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물론 그중에는 해결이 안 되는 것도 있겠지만 어쨌든 돈을 최고로 섬긴다.
5. 다섯 번째 종류의 사람은 자신이 의지하고 호소하는 대상을 “세상의 권력”에다 두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어려움을 당할 때에 스스로의 힘도 없을뿐더러 권세자의 힘을 빌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뒷전으로 하고 세상의 권력을 먼저 의지하는 자이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법정에 호소하기를 좋아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권력자를 더욱 의지하여 부탁하며 호소한다. 그는 결코 하나님을 먼저 찾지 않는다. 하나님을 사모할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리고 살아간다. 자녀 혹은 직장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날 때마다 세상의 어떤 기관이나 세력에 내어 맡긴다.
6. 마지막 여섯 번째 종류의 사람은 “이방 종교, 곧 우상의 세력”을 의지하며 호소하는 자이다.
우상을 섬기는 이러한 현상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서도 잘 나타난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물론이고 또한 하나님을 믿는다는 교인들 가운데서도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평소에는 하나님을 상당히 잘 믿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큰 어려움을 당하거나 작은 어려움이라도 지속될 때에는 그 시험을 극복하지 못하고 굴복을 당하여 무당이나 점쟁이를 찾아가서 의지하며 호소한다. 물론 그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어리석고 무모한 짓을 하진 않는다. 그러나 자신에게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가 속히 해결되지 않고 그 환난이 길어질 때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다가 급기야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무엇을 의지하며 그 앞에 나아가 호소하는 자리에 이르는 것이다. 그 호소의 대상은 주로 미신 혹은 이방 종교의 탈을 쓴 여러 가지 유형의 대상이다.
Ⅳ.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방법
1. 주어진 어떤 상황에 대해 나 자신의 사사로운 뜻이 개입되지 않는 상태가 되도록 유지하는 일이다.
대부분의 문제는 여기에 해결책이 있다. 즉 주님의 뜻이 어떠하든 우리의 마음이 그분의 뜻을 행하려고 준비되기만 한다면 어려움의 십중 팔구는 해결된다. 참으로 그러한 상태가 된다면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2. 나는 그 결과를 감정이나 막연한 느낌에 맡기지 않는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망상에 자신을 맡기는 큰 과오를 범하게 될 것이다.
3.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혹은 그것과 연관 지어 하나님의 성령의 뜻을 찾는다.
성령과 말씀은 결합되어야 한다. 만일 내가 말씀 없이 성령만 추구한다면 이것 역시 우리를 망상에 사로잡히게 한다. 성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에는 성경에 따라 하시지, 결코 성경과 배치되게 인도하시지는 않는다.
4. 주어진 환경과 여건을 참고로 살펴본다.
때로는 이런 여건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에 관련과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도 한다.
5. 하나님의 뜻을 내게 바로 나타내 주시기를 기도로 간구한다.
6. 그렇게 하나님께 드린 기도와 말씀 공부나 그 반응을 연구한 후에는 나의 능력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하여 신중한 판단을 내린다.
그리고 만일 마음에 평안이 있고, 두세 번의 간구 후에도 계속 평안하다면 그것을 따라 행동에 옮긴다. 일상생활의 사소한 일로부터 가장 중요한 문제들, 그리고 업무상 다루는 모든 일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Ⅴ. 뮬러의 "응답받는 기도원칙" 5가지
뮬러는 일생 동안 5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체험한 사람이다. 하나님으로부터 그러한 응답을 받아낼 수 있었던 요인은 하나님 편에서의 절대적인 은혜의 주권 외에 인간 편에서 다섯 가지의 기도원칙을 정하여 잘 실천한 데서 왔던 것이다.
1. 축복에 대한 모든 주권의 유일한 근거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라는 것을 전적으로 확신하는 것이다(요 14:13, 14, 15:16등).
모든 기도의 근거가 대제사장 되신 주님 한 분에게 있음을 알고 그 분과 하나 되도록 요청하고 있다.
2. 알고 있는 모든 죄로부터 완전히 떠나는 것이다.
만일 우리 마음속에 죄를 품으면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듣지 않으실 것이다. 이는 죄를 인정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시 66:18).
3. 하나님 자신의 서원에 의하여 확증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믿음을 보이는 것이다(히 6:13-20, 11:6).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처럼 그 말씀도 생명력이 있기에 그 약속의 말씀을 굳게 신뢰하고 간구할 때 상을 주신다.
4.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간구하는 것이다.
자신의 기도 동기가 순수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육신의 정욕을 위하여 하나님의 선물을 함부로 구해서는 안 된다(약 4:3; 요일 5:13).
5. 계속 끈질기게 간구하는 것이다.
씨를 뿌린 농부가 추수의 때를 끈기 있기 기다리듯이 그 응답이 오기까지 하나님을 굳게 바라며 기다려야 한다(눅 18:1-8; 약 5:7).
그의 생애는 무엇이 달랐을까?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믿음과 기도로 행하는 삶” 바로 그것이었다. 그의 믿음과 기도의 삶이 그 거대한 사역을 이룰 수 있도록 했으며, 세계 42개국을 순회하며 300만 명에게 복음을 전파했으며, 또한 5만 번 이상의 응답을 가져오게 했다.
Ⅵ. 응답받는 기도를 위한 제언
1. 매일 기도에 도전하는 열정을 가지고 성령 충만을 갈구하라. 성령보다 기도보다 앞서지 말라.
2.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서 응답에 대한 약속을 바라보고 포기하지 않는 기대를 가지고 기도하라.
3. 하루 중 최상의 시간을 주님과 교제하는데 바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기도하라.
4. 겸손한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기도하라.
5. 받는 것보다 남에게 나눔의 삶을 위해 기도하라.
6. 내가 계획하고 행하는 모든 일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온을 위해 기도하라.
7. 성령을 사모하고 의지하여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라.
8. 자기를 내려놓고 완전히 맡기고 하나님을 뜻을 따라 기도하라.
9. 포기하지 않는 믿음과 인내로서 기도하라.
10. 기도를 기록하고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라. 기도 수첩(기도 노트)을 만들어라. 중요한 것부터 우선순위로 해서 적고 날짜를 기록하라.
11. 약속의 성경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라(시 65;2 ; 막 11:24 ; 눅 6:38 ; 마 18:19).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