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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사찰음식문화체험관’ 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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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5 (화) 15:23:01 | 여수령 기자 | budgate@hanmail.net |
서울 인사동에 한국의 사찰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철민 관광정책관, 국제슬로푸드 한국위원회 김종덕 회장, 사찰음식 전문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의 사찰음식 복합문화공간인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는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먼저 전시공간은 사찰음식문화의 원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통사찰 공양간 재현, 전통발우 전시, 사찰의 전통장류 전시 등으로 꾸려진다. 내ㆍ외국인, 학생ㆍ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쿠킹 클래스도 운영된다.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들과 함께 사찰 고추장 만들기, 차 명상, 발우공양 체험, 연잎밥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사찰음식 특별강연, 전문지도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은 “사찰음식문화 전승 및 대중화는 물론 한식문화 발전에 일조하고 나아가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개인적ㆍ사회적 성찰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가지 운영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등은 사찰음식 홈페이지(www.koreatemplefoo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2-73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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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곳에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좀 배우고 싶네요._()_
저도 아직 안가봤는데.... 언제 서울 오시면 같이 들러보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