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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詩人 김연지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스크랩 부산-하노이-방콕 베트남항공 이용기
최종탁 추천 0 조회 1,033 16.08.10 13: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베트남 항공

 

 

지난 연말 초성수기 기간에 택스포함 42만원으로 부산-하노이(경유)-방콕을 이용하였다.

이때는 저가항공인 제주항공도 택스포함 왕복 60만원 정도 하였고

대한항공은 80만원이 넘던 때라

일반 국적기가 저 가격이면 정말 저렴한 셈!

 

비성수기 기간이라면 30만원대 가격도 종종 발견할 수 있으니

싼게 좋은 배낭여행자라면 베트남 항공 강추한다.

 

 다만, 직항이 아니라 베트남 하노이나 호치민을 경유해야 하고

비좁은 좌석등은 감수해야할 불편이다.


 

 

 

 

평상시는 부산-하노이 구간은 3-3 좌석 기종으로 알고 있는데

이때는 연말이라 부산-하노이 구간은 비행기 좌석이 2-4-2 배열의 큰 기종이었다.

좌석마다 이렇게 비디오도 설치되어 있고..

하지만 오히려 좌석인 3-3인 기종보다 앞뒤 좌석간의 간격은 더 좁은 것 같았다.

덩치 큰 분이면 많이 불편할 듯

 

 

참고로

부산 김해공항 출발인 경우, 베트남항공은 항상 붐비기 때문에

조금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김해공항에서 3번 베트남 항공을 이용했는데 항상 사람들 대기줄이 엄청났음.

 

 

 

 

기내식

 

그래도 국적기라 기내식이 나온다는 것이

저가항공과는 다른 최고의 장점!

 

 

 

 

전반적으로 딱딱한 빵만 빼놓고는 음식은 맛있었다.

휴대용 고추장도 나왔다.

그리고 한국-베트남 구간은 한국인 승무원도 탑승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적인 부담이 없다.

게다가 확실히 한국인 승무원은 친절하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도착

 

 

 

 

하노이 공항은 작아서 그냥 남들 따라 가면 바로 입국장이 나오는데

환승객은 여기서

이민국 데스크로 가지 말고 내가 사진 찍고 있는 쪽으로 간다.

 

 

여기에서 새로 탑승권을 받으면 된다.

수화물은 방콕 공항까지 바로 가기 때문에 따로 여기서 찾을 필요는 없다.

 

보통은 한국에서 발권시에 2장의 탑승권을 바로 받았는데,

이번에는 부산-하노이 구간 탑승권만 김해공항에서 받고, 하노이-방콕 구간은 여기서 다시 받았다.

 

 

 

새로 탑승권을 받으면(처음부터 2장 받았으면 바로 여기에 제시한다)

이 아가씨에게 보여주고, 다시 출국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공항이 작아서 모두 10m 반경 안에 있으니 데스크 찾기는 어렵지 않다.

 

만약 환승 시간이 많을 경우는

이민국테스크에서 입국도장 받고 공항밖으로 나가서 하노이 시내를 구경하고 와도 된다.

그렇다고 따로 추가 공항세나 택스는 없다.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 나가는 방법 :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5213

 

 

 

2층으로 올라가면 출국장 면세구역이 나온다.

 

 

엑스레이 검사 다시 한번 해주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면 끝.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면세구역

 

 

 

똑같은 구조로 양쪽으로 되어있다.

 

 

 

 

한층 더 위로 올라가면 라운지 구역이 나온다.

아쉽게도 PP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없다.

호치민 공항은 PP카드 사용가능

 

 

 

 

 

베트남 항공 라운지

 

 

 

 

 

 

하노이 공항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시설이 낙후되어, 따로 전자식 안내게시판이 없다.

그래서 어떤 비행기가 어느 게이트에서 출발하는지 일일히 확인하지 않고는 알수가 없다.

게다가 별다른 안내 방송도 없이 탑승 게이트가 바뀌는 바람에

나 비행기 놓칠 뻔!

탑승권에 기재된 게이트 앞에서 기다렸는데,

시간이 다 되어도 게이트가 안열려 이상해서 찾아보니

다른쪽 게이트에서 이미 다들 탑승 완료

헉헉..

그때서야 아까부터 계속 불러대는 파이널콜이 내 이름이라는 것을 알았다.

현지 발음이라 내 이름을 불러도 내 이름인지 몰랐다.

 

 

문제는 귀국시에도 똑같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방콕에서는 처음부터 2장의 탑승권을 바로 받았는데, 티켓에 탑승게이트가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몇번 게이트에서 탑승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미리 물어봤으면 되었을 것인데

공항이 작으니 타기 전에 한바퀴 휙 둘러보면 알겠지 하고 방심을 한게 또 문제였다.

막상 시간이 다 되어서 찾아봐도 도대체 게이트에 제대로 표시가 안되어 있는 것이다.

결국 또 파이널 콜이 울리고 직원은 날 찾고, 난 공항 직원 찾아서 헤매는 일이 벌어진 후에야 간신히 탑승

문제는 나 말고도 이렇게 미처 탑승하지 못한 사람이 여럿 있었다.

그래서 하노이 공항에서는 항상 직원들이 사람 찾아 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하노이 공항에서는 본인이 정신 바짝 차리고 미리 게이트 찾아서 대기하는 수밖에..

 

 

 

하노이- 방콕 구간은 좌석이 3-3 배열이었는데

한국-베트남 노선보다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넓었다.

 

 

하노이-방콕 구간 기내식

 

베트남항공은 대한항공이 있는 스카이팀 회원사이긴 하지만

이렇게 저가로 나온 경우, 한국-베트남 구간은 마일리지 적립은 안된다.

 

그러나 베트남-방콕 구간은 75% 마일리지 적립되니깐

아주 작은 마일이긴 해도 놓치지 말자!

하노이-방콕 편도 455마일 적립됨

 

 

베트남항공 탑승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클래스

 

비즈니스석(C,D) 125% 적립
일반석 (I,Z,Y,K) 100% 적립
일반석 (W,S,B,H,L,T,M) 75% 적립 
그외 클래스 J,G,X,O,P,R,Q,U,V,N,A,E,F 적립불가

 

개인적으로 하노이 경유 보다 호치민 경유가 더 편한 것 같다.

 

 

베트남 호치민 간단 여행 정보 :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5364

 

 

호치민 공항에서 밤새기 :

http://blog.daum.net/mickeyeden/16155698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 한방 부탁드려염^^

 

이든의 배낭기 EDEN @ WILSHI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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