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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토산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고평호집사를 떠나보내며
pjchul 추천 1 조회 159 11.07.09 20:5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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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0 10:30

    첫댓글 고집사님도 하늘 나라에서 웃으며 장로님께 감사 하리라 믿습니다. 발병후 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나서 인간적으로는 많이 아쉽고 섭섭 하지만 말씀 하신대로 본인이나 유족들에게는 고통을 줄여 준 것이 아닌가 생각 되기도 하녜요. 손집사님과 유족들에게 다시한번 조의를 표 합니다.

  • 11.07.10 16:01

    아가페교회에 있으면서 많은 장례식에 참여했다. 주로 집사님들 부모님이나 가족형제들 장례식. 그러나 고평호집사님은 내 나이또래이며 몇 달전까지 같이 산행을 하였고. 수술 2달만에..... 그렇게 빨리... 정말 믿기지 않는다. 지난주 교회 정원 청소를 하면서 이상하게 오늘 보지 못하면 영~ 못볼것 같은 기분이 들어 라장로님께 여쭤보니 연락이 안된다고... 오늘 손집사님 보고 뭐라고 해야될지 몰라 그냥 " 수고가 많으셨죠" 라고 만 했는데 얼굴이 그렇게 어둡지 않아 다행인것 같다.
    하나님이 너무 빨리 데려가신것 같아 조금은 당황스럽지만 몰핀이 듣지 않을정도의 고통을 주님께서 아셨던것 같다.

  • 11.07.10 16:33

    고생들 많으셨습니다.그렇게 많이 아프신거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이리저리 뛰어다니시며 사진찍어주시고 가족들과
    캠핑다녀오신 사진들을 보면 건강하시기만 한줄 알았는데..그렇게 활기차던 분이 두어달만에 우리곁을 떠나다니..
    참으로 미약하고 미약한게 인간의 신체인걸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모두모두 아프지않고 사는날까지 건강히 지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 11.07.10 16:50

    주일예배을 마치고 십자가 동산을 물끄러미 바라다봅니다
    3부 예배참석차 가족들과 웃으면서 내려올 고집사는 보이질 않고
    손집사와 두딸 그리고 사위만 보이네요 이제는 기억으로만 남아 있겠다 생각하니
    고집사가 더욱 보고파 집니다 이토록 그리운마음을 고집사가 알려는지.......
    주님! 고집사의 영혼을 받아주시고 평안함을 누릴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 11.07.12 09:08

    딱 6년전 6월초 선한이웃병원에서 내가 사랑하는 동생을 보낸 장소입니다! 잔나비띠니까 디아스포라보다 2살많았군요.
    행자부 사무관으로 잘 나갔는데......
    솔직이 고백컨대 부모님 돌아 가실때보담 동생보내는게 눈물을 더 흘렸어요...
    하나님은 이상하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부터 빨리 불러 가나봐요....자기가 필요해선가???
    그일 있은지 6년 또 그 자리에 왔어요!! 우리의 고평호 집사님을 보내드리려....
    햐튼 회장 장로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 11.07.12 06:22

    하나님께서~고평호 집사님의 재능을 너무빨리~보고 싶으셨나 봐요!!
    비틀즈을 닮은~호소력 있는 목소리~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은
    정말 밤하늘의 은하수 물결처럼~감미로웠죠!!천국에서~우리 다시만나~멋지게
    보컬한번~만들어 봅시다^^*보고싶구료!!선한 사마리아인 이여~!!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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