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안
천변의 흰 철새가
익룡을 닮은 목 쉰 소리로 울고
저녁 노을 번지는
하늘이 붉다
드리워진 그림자를 거두며
앞서 걷는
어두워져가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너를 보기는 쉽지만
나를 보기는 어려움을 생각하고
나를 보는 일에 캄캄하게 어두워져
내가 나를 가르치지 못하면
삶이 나를 가르치기 위해 어려워지곤 함을
또 생각한다
가을이 깊어가는 천변의 저물녘
날아온 철새들이 깃을 접고
별 하나 없이 달 홀로 외로울
저녁을 준비한다
첫댓글 하늘은 붉다 좋은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시인가 했더니 가을이네요 ㅋㅋ가을은 단연 붉은 색의 계절이지요멋진 주말 보내세요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네, 시가 익어가는 그런 주말 보내시길요감사합니다~
애쓰신 음절 따라감사히 함께 합니다
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천변의 어둠은 내리는데 내가 나를 모르면 나는 어디로 갈까요.힘이 들더라도 잘 챙기셔야지요.리안님 안녕하세요.어둠의 뒺자락을 꼭 잡으셨나요. ㅎ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해가, 엄청 짧아졌네요초승달이 반달이 되어가고 있고요오늘 하루, 잘 보내셨지요?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하늘은 붉다 좋은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시인가 했더니 가을이네요 ㅋㅋ
가을은 단연 붉은 색의 계절이지요
멋진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네, 시가 익어가는
그런 주말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애쓰신 음절 따라
감사히 함께 합니다
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천변의 어둠은 내리는데 내가 나를 모르면 나는 어디로 갈까요.
힘이 들더라도 잘 챙기셔야지요.
리안님 안녕하세요.
어둠의 뒺자락을 꼭 잡으셨나요. ㅎ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해가, 엄청 짧아졌네요
초승달이 반달이 되어가고 있고요
오늘 하루, 잘 보내셨지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