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명이나 찾아온 이곳, 가을 관광지 23선에 선정된 국내 여행지

[소올향기4]

가을은 경주의 역사와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고즈넉한 고대 도시의 매력과 단풍으로 물든 풍경이 더해져 가을 경주는 그야말로 낭만이 가득합니다.

경주 대릉원

대릉원은 경주의 대표적인 고분공원으로, 신라 시대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특히 천마총은 신라 시대의 화려한 장식과 함께 그 당시 왕족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내부 관람이 가능합니다.

가을철에는 대릉원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고분과 단풍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통일전

통일전은 신라의 삼국통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장소로, 가을철에는 은행나무길이 유명한 명소입니다.

약 2km에 걸쳐 이어진 노란 은행나무 터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이곳은 가을에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끕니다.

경주 황성공원

황성공원은 경주 시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가을철에는 은행나무길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힙니다.

황성공원의 은행나무 길은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들어 마치 황금빛 터널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토함산

토함산자연휴양림

토함산은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경주의 명산입니다.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인 산책로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잇고 있어, 단풍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신라의 역사와 가을의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첨성대와 핑크뮬리

첨성대는 가을철 경주를 찾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이곳에서는 화려한 핑크뮬리 꽃밭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분홍빛 꽃밭은 낭만적인 가을 분위기를 한껏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