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반도체 글라스 기판.실리콘 음극재.생분해 플라스틱 공개</b></p><p>SKC가 내달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 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p><p>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의 혁신 방향성을 보여주는 미래 주력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p><p>SKC는 SK(주) 등 SK그룹 7개 계열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SK 전시관에서 <u>고성능 컴퓨터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과</u></p><p><u>이차전지용 동박, 실리콘 음극재, 폐플라스틱 자원화 솔루션, 친환경 대체 플라스틱 소재인 PEAT와 라이멕스</u>를 선보인다고</p><p>25일 밝혔다.</p><p>CES 2023에서 SK 전시판은<u>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u>을 주제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메인 건물</p><p>(센트럴홀) 중앙에 자리할 예정이다.</p><p>최초로 실물을 공개하는 반도체 글라스 기관은 SKC가 투자사 앱솔릭스를 통해</p><p>지난달 양산 공장을 착공해 세계 최초로 상업화를 추진 중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성 등을 대폭 끌어올리며</p><p>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개인 체인저'로 꼽히는 미래형 소재다.</p><p>올해 초 열린 'CES 2022'에서 선보여 참관객의 관심이 집중됐던 2차전지용 동박은 실리콘 음극재와 나란히</p><p>'친환경 모빌리티' 구역에 전시된다.</p><p>SKC 동박 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4마이크로미터 두께로 가장 넓고(1.4m), 긴(77km) 동박 제품을</p><p>양산하는 초격차 가술력을 보유하고 있다.</p><p>또한 뛰어난 레시피 기술 및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초고강도 동박, 고연신 동박 등</p><p>다양한 수요에 대한 '맞춤형 물성'을 갖춘 제품을 생산한다.</p><p>SK넥실리스 동박 제품은 최근 영국 친환경 인증 기관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제품 탄소 발자국' 인증도 받았다.</p><p>원부자재부터 제조 전 공정, 폐기물 초리에 이르는 탄소 감축 노력을 인정받으며 초격차 기술력과 함께</p><p>친환경 소재라는 제품의 정체성도 더욱 분명히 했다.</p><p>내년 생산설비 착공 예정인 실리콘 음극재도 실물로 공개된다.</p><p>실리콘 음극재는 2차전지의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를 늘려 배터리 상능을 월등히 높여주는 소재다.</p><p>SKC는 영국의 기술기업 넥세은에 투자하며 다양한 공법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확보,</p><p>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워왔다.</p><p>SKC는 실리콘 음극재와 고연신, 고강도 동박을 함께 '2차전지 음극 솔루션'으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p><p>SKC 친환경 소재인 생분해 PEAT와 라이멕스는 각각 야외의 '푸드트럭 존'에서 SK그룹이 투자한 지속가능식품을 맛 볼때</p><p>쓰이는 용기와 포크, 식품을 교환할 수 있는 바우처 등 실물로 적용돼 선보인다.</p><p>이 외에도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열분해해 자원으로 되돌리는 SKC의 폐플라스틱 자원화 솔루션이</p><p>'폐기물 자원화' 구역에서 영상을 통해 전시된다.</p><p>나윤아 SKC SV본부장은 'SKC는 꾸준한 기술 개발로 새로운 ESG 소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준규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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