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건대 일부러
부르지 않았건만
굳이 찾아오는 그 녀석
아마도 쓸쓸함이라
불리는 불청객
저녁 무렵이면
시작되어
한 밤이 되어도
물러갈 줄 모른다
찾아준 고마움에
소주 한 잔 할라치면
소주 한 잔에
안주는 눈물 한 잔
소주가 쓴 것인지
인생이 쓴 것인지
그렇게 사는 것
참으로 허무하기
짝이 없어라 벗이여
--- 한미르 ---
첫댓글 남은 인생 더 이상 불행하지 않기를
하얀니비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소주가 쓴 것인지, 인생이 쓴 것인지....
소주가 쓸때도 있고 달달할도 있지요 인생도 쓸때도있고 달달 할때도 있지요
저도 한잔 주세요.안주는 눈물 한잔으로...감사합니다.
첫댓글 남은 인생
더 이상 불행하지 않기를
하얀니비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소주가 쓴 것인지, 인생이 쓴 것인지....
소주가 쓸때도 있고 달달할도 있지요 인생도 쓸때도있고 달달 할때도 있지요
저도 한잔 주세요.
안주는 눈물 한잔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