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챔 결승때도 서울이 우승하려면 서울 홈에서 무승부하더라도 무실점으로 막아야 한다고 예상했는데..
결국은 안타깝게 2무했지만 준우승했지요..
홈앤어웨이 토너먼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홈경기에서 무실점인 것 같습니다.
최근 유로파경기에서도 세비야랑 발렌시아 경기가 참 재밌었죠..ㅋㅋ 세비야가 1차전 홈에서 2:0으로 이기고..발렌시아 홈가서 3:0으로 지고 있다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한골을 넣어서 원정다득점으로 올라갔죠..정말 극장같았는데 물론 그런 쫄깃한 스코어까진 안갔으면 좋겠지만..
이번에야 말로 조직적인 포항의 패스플레이를 잘 봉쇄해서 꼭 무실점으로 막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이기면 더 좋고요.
그리고 드디어..포항전에 동캡과 승기가 동반 선발입니다. 물론 예상이지만..
포항에 진 최근 경기들..승기는 모두 결장했고 동캡도 결장이나 후반 투입이었죠.
이번엔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엊그제 한준희 해설의 말이 생각나네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떨어지는 팀은 월드컵을 즐겁게 못 볼 것이다."
제발 좋은 경기 나왔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