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 육군 근대화의 첫 성과가 나왔습니다."
"자네가 말한것이지.... 아무리 군대가 많아도 근대화 되지 않으면 아무 효과가 없다고말했지..."
"맞습니다. 1차대전때의 러시아는 군대가 많았지만 근대화 되지 않았고 대포의 부족과 기관총의 부족(포는 수도인 페타부르크조병창에서만 제조되었으며 4개의 조병창은 수리만 가능했습니다. 기관총은 툴라 조병창에서만 제조 했습니다.)때문에 황제께서 지휘하시던 독일군에게 대패했지요 우리는 러시아의 본을 받으면 안됩니다."
1936년 2월에 시작했던 군증강 계획은 넘치는 자원입대자화 노동자들의 엄청난 열기로 인해서 1달만에 끝났고 독일제국은 점점 1차대전때의 힘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영국과 프랑스는 좋지않은 눈길로 보고 있지만 내부의 문제에 의해서 어쩔수 없이 무시할수 밖에 없었다.
독일의 두번째 기갑군단이 완성되었다.
"기갑이라... 내게는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군... 굳이 제국군에 전차가 포함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일세 과연 전차라는 존재가 필요할까? 난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일세"
황제께서는 회의에 찬 표정으로 말하셨다. 역시 나이가 지긋하신 황제께서 새로운 무기를 이해하시는 데는 힘이 들겠지..
"폐하 폐하께서는 1차대전때가 기억나실것입니다. 속도전으로 끝냈려고 했지만 못했지요..... 그것 때문에 황제께서는 화력을 중심으로 하는 교리를 폐기하고 신속한 기동으로 승부하는 전술을 선택하셨습니다. 하지만 1차대전 때도 기병은 뒤처진 존재였고 지금은 훨씬 뒤쳐진 존재입니다. 그렇다고 보병으로 기동전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물론 차량에 타는 방법이 있지만 그것도 적진을 향해 진격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참호를 뜷기 위해서는 전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전차는 자주 고장나고 속도도 느린데다가 대전차탄애 쉽게 관통되지 않나?"
"1차대전때와는 달리 우리군의 기계학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대전차탄에도 견딜수 있는 전차가 만들어질것입니다. 일단은 사단을 제작한 후에 상위버전으로 바뀌는 것도 괜찮습니다."
"자네가 그렇게 말하닌 나도 이해는 하겠네 내가 한것을 내가 더 모르고 있다라 한심하군...."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아신것이 다행입니다. 잘못은 고칠수 있고 모르는것은 알수 있지요"
독일의 첫 기갑군단에 대해서 새롭고 유능한 지휘관이 필요했고 만슈타인 소장이 선택되었다.
"폐하 만슈타인 소장입니다. 아주 유능한 지휘관이고 저와 소련의 전차학교 에서 기동전을 연구했습니다."
"아직 젊군... 한창 좋을때야 허허.... 근데 소장이라 그 능력에 비해서 너무나 직책이 낮구만...."
"폐하 전 아직 나이가 어립니다. 소장직위도 과분하지요. 이렇게 뵙게 해주신것만 해도 영광입니다."
폐하께서는 만슈타인에게 다가가더니 어깨에있던 계급장을 뜯어버리셨다.
"폐... 폐하 뭐하시는 것입니까?"
"헤르만 찢어졌으니 전쟁부에 연락해서 다시 만들라고 하게 대장계급장으로 말일세"
나와 만슈타인은 이해를 못하다가 그뜻을 알고는 당황했다.
"폐하 아무도 소장에서 바로 대장으로 올린적은 없습니다. 아무리 만슈타인이 능력이 좋아도 그렇지 이것은 말도 안됩니다."
"자네가 토달아서 중장으로 승진일세..."
"폐하!"
"이제 대장이 될 이유가 충분한것 같군..... 이의 있나?"
나와 만슈타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황제폐하의 집무실을 나왔다.
"황제 폐하는 어떤분이신것 같은가?"
"글쎄? 아주 재미있고 융통성있으신것 같더군.... 게다가 능력주의자시고 말이야... 내가 나이가 어린데 대장이 되면 군부에서 엄청난 반항이 있을것을 알고서도 저러시니...."
"가끔씩 밀어 붙일 때는 나도 진땀을 흘린다네... 하지만 내조언은 잘들으시는 편이시지 저번에는 1시간동안이나 설전을 벌어야 했다네... 지금도 그생각을 하면 진땀을 흘린다네"
"허허 자네는 장성이 되는 대신 참모를 선택 했잖나... 자네가 선택했는데 어쩌겠는가? 폐하를 잘부탁하네.... 그러고 보니 빌헬름 3세 전하께서는 정말 폐하를 많이 닮은것 같군...."
"무슨소리인가? 닮다니?"
"빌헬름 3세전하도 폐하처럼 한번 한것을 계속 밀고 나가지.... 하지만 그분은 누구의 말도 듣지 않아.... 폐하의 사후가 걱정일세..."
"아직건재하신데 그런말을 하면 쓰나.... 자네 대장된 기념으로 내가 한잔 쏘지!"
"뭐 자네? 내가 너보다 4살은 많다!"
난 황제의 참모로써 그리고 유능한 지휘관의 친구로써 즐겁게 지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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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더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내일까지 써야겠습니다.... 흑흑... 댓글좀 달아주세요 저번화에는 5개 달렸다고요.... 다음화에는 스페인 내전에 관해서 써야겠습니다.(사진 10집어넣고 쓸라면 4시간은 버닝해야겠군요.. 껌씹으면서 해도 죽을것 같아요.)
첫댓글 아무리 봐도 2제국 국기가 3제국 국기보다는 좀 더 정감이 가는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만슈타인은 진리입니다
지네고→지내고
전쟁부는 무엇인가요? 뭘 하길래 대장 계급장을 따로 생산하는지
대장계급장을 주문하는것이 아니라 만드는겁니다.
바닐라와 카이저의 정묘한 만남!
원래 대장이 중장보다 높지 않나요? 아님 제가 이해를 잘못 하고 있는 건가...
내용을 잘 읽어보세요
오오.... 바닐저 모드의 포스
쩝 자동진급으로 전쟁날때쯤이면 대장이 되있을텐데
잘 봤습니다.
오오오 ㄷㄷ;; 그런대 궁금한게있는 카이저라이히는 분명 들은바로의하면 독일이승리한건대 어째서 프랑스에게 허무하게 발리는건지 ㄷㄷ;
허허... 카이져라이히 모드가 안나오네요 제길....
분명히 스킨은 카이저라이히인데 땅은 3제국이라...
케헤헤... 카이져라이히 모드가 없어서 1936으로 플레이중
만슈타인 얼굴보고 젊다고하다니..쩌네여.
나이가 젊지요 그때 49일겁니다.
근데 소설형 연대기를 쓸려니까 아무래도 맘잡고 쓸려면 4시간은 걸릴것 같고... 내용도 느리게 진행되네요.. 나중에 쓴거 합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