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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보고 간만에 espn에 들어가서 각 연도별 리쿠르팅 랭킹을 찾아 봤는데 나름 재미 나네요.
2007년부터 랭킹이 남아 있네요. 2007년 Top5 는 이 선수들 입니다.
34위에 눈에 띄는 이름이 있네요. 원주 동부에 지명 됐었던 다 터커 입니다. 터커 보다 낮은 순위의 NBA 리거로는 39위 제러드 베일리스, 44위 챈들러 파슨스, 49위 에반 터너, 67위 제프 티그, 91위 존 루어 가 있네요.
2008년의 Top5 는 요 선수들 입니다.
2008년에는 두 선수가 보이네요. 삼성과 동부에서 뛰었던 마이클 더니건, 무려 22위 입니다. 95위에 현재 SK 에서 뛰고 있는 테리코 화이트가 보이네요. 36위에 드레이먼드 그린, 47위에 마일스 플럼리, 53위에 클레이 탐슨, 가 있습니다.
2009년도 랭킹입니다.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무려 1위 였네요 ㅎㄷㄷㄷㄷㄷ
93위에 보이는 이름, 라킴 잭슨 입니다.
플레이 보다는 이 리액션으로 기억에 남는 선수, KBL에 오기 위해 사비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다던 라킴 잭슨, 그도 리쿠르팅 Top100 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 였네요.
2010 년 Top5 입니다. 더 내려갈 것 도 없이 익숙한 선수가 보이네요. 전자랜드 조쉬 셀비 입니다. 고교 시절 카이리 어빙과 비교되며 훕믹스테잎에 클립이 소개되기도 하던 선수였죠, 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플레이가 달라진 것 같진 않네요. 딱히 발전은 없고 어린시절 재능에 의존해서만 플레이 하는 듯 한 느낌이 드네요. 여러모로 아쉬운 선수 입니다.
11위에 KGC에서 뛰었던 CJ 레슬리가 있습니다. 셀비와 비슷한 사례죠, 고교시절 대학시절 재능에 의존하는 플레이 말고 딱히 발전이나 특별함이 없어 아쉬운 선수 입니다. 캡쳐를 조금 더 한 건 13위에 있는 패트릭 영 때문입니다. KBL에 오면 진짜 골밑 박살낼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 하던 선수네요.
21위에 오리온의 우승을 이끌었던 조 잭슨이 보입니다. 켄달 마샬보다 한 순위가 더 높았었네요.
2011 Top5 입니다. 이제 슬슬 젊은 선수들이라 KBL과 연이 있는 선수가 잘 안보이기 시작 하네요.
10위에 KT 대체 외국인 선수 르브라이언 내쉬 가 있습니다. 투입된 첫 날 부터 봤지만, 딱히 투쟁심도 더 발전하고자 하는 의욕도 보이는 선수 같지는 않더군요. 고교시절 기량에서 정체 되어 있는 딱 그정도로 보입니다.
2012년에는 KBL과 연이 있는 선수가 없고, 2013에 드디어 마지막으로 연이 있는 선수가 있는 듯 하네요. 2013년 Top5 입니다.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선수 디온테 버튼이 39위에 있네요. 언더사이즈 빅맨 인줄로만 알았던 선수가 뭐든 다 할 수 있는 선수였네요. 이번시즌 원주를 자주 가는데, 갈 때 마다 원주DB 전체 분위기 뿐 아니라 버튼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 하네요.
우연히 랭킹 찾아보다가 괜스레 재미져서 끄적여 봤습니다.
첫댓글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순위대로만 되는게 아니니 재미있겠지만 참 아이러니하네요.
정성스런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이런 자료 재미져요 ! 감사합니다. 테리코는 상당한 유망주였는데 고졸당시에는 90위권이었군요. 사실 전미 90위권이면 상당한거죠 ㅎㅎ 그 위로 디트팬들의 계륵 레지잭슨이 보이네요. 라킴잭슨은... 왜지..
더니건도 상당했던걸로 알고 av는 진짜 대단했죠 고딩때 지금에야 수비가 더 부각되지만 운동능력 끝장에 고딩시절엔 적수가 없었죠. 조잭슨하고 셀비가 같은 클래스군요. 셀비는 왜케 늙었다고 생각했지?
잘 봤습니다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르브라이언 내쉬는 이름만 보면
거의 초특급 선수네요ㅋㅋ
르브론 피지컬+ 코비 스킬셋+ 내쉬 슛
셀비 지못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