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없는데
꽃잎은 떨어지고
비만 내려요
내 마음인양
그대 마음인양..
서로의 마음이 엉켜서
분간조차 할 수 없어요
아침부터
똑똑 노크하며 나를 깨우네요
높은빌딩숲에 불빛이
하나 둘 밝히며 하루가 밝아와요
그대는 없는데
나 홀로 남아 그대를 배웅해요
잘 가세요
너무 슬퍼하지말고
모두 언젠가 그대 뒤를 따라 갈테니
영원 할 것 같은 삶
꽃잎이 떨어지고 비가 올때
알아 버렸는걸요
영원 한 것은 없음을...
한 때 한 순간이였을 뿐
그 순간 순간마다에
꽃이 피듯 기억이 살포시 피어 나요
사는 동안에 늘 그대는 함께 있어요
내 가슴 안에...
그래서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요
그대가 잠든 그곳으로 가서
그대를 어루만지며
함께 지내고 싶어요
오늘도 그 희망으로 미소 짖고 살아 가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자
스스로 위로 하며 ...
by 풀 빛 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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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오늘 이 시각 비가 내리며 햇님이 반짝 웃어요
어느곳엔가 무지개가 비추겠죠
잿빛세상속에 한가닥 희망 밝음 이네요
감사합니다
가을비 내리는 아침
잠시 창가에 머물러 봅니다
현재의 나의 상황과
앞으로 펼쳐질 상황들을 생각하며
난 항상 바쁘게만 살아 왔고
이제는 여유로운 삶인데
왜 항상 나의 삶은
무엇인가에 쫒길까
아마도 아직까지 지난 날의 미련인지 모르겠네요
비오는 날 아침이니 문득....
무언가에 쫒기는 듯 느껴진다구요 ㅎ
아직 욕심이 남아있네요
뭔가 부족한 듯 채우고 싶은것
그 때문 일 것 같아요
오늘은 잘 풀어 해결해 가는 날 되세요
천사님 다녀가셨네요
반갑게 마주 합니다
훗날 그대 곁으로가서 어루 만져주세요
네...그러고 싶어요
한번 태어나고 한번 가는 길
갈 동안에 많이 행복 해 봐요
내 기억이, 내 마음이 남아있는 한
그대는 언제나 여기 있지요...
비 내리는 가을 아침과 잘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잘 읽었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한
그대는 내 가슴안에 머물러 있다지요 ㅎ
그래서 위안이 됩니다
감사해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풀빛소리님! 반갑습니다
추석전부터 한달넘게 잠수여행을 끝내고
귀가해서 일상으로 돌와왔네요
가을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좋은시절을
맞아 매순간이 정겹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헉 ...누구세요
잠수여행 떠나셨군요 ㅎㅎㅎ
영영 떠나 버린 줄 알았죠
다시 뵙게 되어 무지 반가워요
산다는 게 늘 같을 수는 없지요. 왠지 비어진 공간이 있는 듯 해서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날 되세요.
그 비워진 공간 무엇으로 채워 가나요 ㅎ
그 공간에 사랑을 더 많이 채우시구요
감사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 생각 나는 그리움이 있지요
아마도 내리는 비가 눈물 같아서 일까요
오늘도 고운 글 향에 비의 운치 속으로 함께하고 갑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정말 그렇쵸
비오는 날은 왜 그리움도 쏟아져 내리는지
이제는 빗물이 더 좋은 의미로 간직 할 때도 되었는데 ㅠㅠ
좋은글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