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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리프트의 종류 - 2편
트랩바 vs 바벨 : 데드리프트에서 허리 굽힘 각 비교
5. 덕 데드리프트 (Duck Deadlifts)
스모형은 대퇴부와 무릎이 ㅅ자로 벌어지며
발을 넓게 벌리고 그 안으로 바를 좁게 잡습니다.
덕 데드리프트도 ㅅ자로 대퇴부와 무릎이 벌어지지만
발의간격은 좁게 벌리고 바를 넓게 잡습니다.
덕(duck) 데드리프트는 발 간격을 2~3cm로 좁히고
발가락 방향도 바깥으로 45도 방향으로 벌려주고 실시하는 데드리프트 입니다.
자세는 일반적인 데드리프트 자세와 동일하게 잡고 중심을 유지합니다.
둔부를 접으면서 폭팔적으로 바를 올리는데요.
고관절이 바깥쪽으로 회전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둔부에 색다를 자극을 주고
몸의 중심 축에 부하고 집중되기 때문에
코어를 발달시키고 둔근과 대퇴사두근도 발달 시켜주어서
점프력 향상 및 스프린트와 리프트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초보자는 중심잡기도 힘들고
자세 잡기도 힘들기 때문에
고급자 단계에서 저중량으로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자주 하는 것 보다는 일정 주기 간격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트랩바 데드리프트 (Trap Bar Deadlift)
일반적인 데드리프트는 앞에서 바를 들고 하기 때문에
상체의 굽힘 각도 좁아지고
몸의 앞, 뒤 중심에 부하가 가해져서 척추의 부하도 증대됩니다.
하지만 트랩바 안에서 데드리프트를 실시하게 되면
상체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트랩바 vs 바벨 : 데드리프트에서 허리각 비교
무게의 중심이 좌, 우로 균등하게 분포되기 때문에
척추의 부하가 줄어 듭니다.
좌우에 물통이나 물건을 들때 안정적으로 들 수 있듯이
트랩바 데드리프트는 좌, 우 몸의 중심으로
부하가 가해지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들 수 있으며,
코어의 개입을 증대시켜서 몸의 중심을 강화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되고
허리가 안좋은 분들에게 좀도 쉽게 들 수 있는 데드리프트입니다.
척추에 가해지는 부하가 줄어드는 대신
등 상부와 대퇴사두근에 부하가 증대되기 때문에
광배근 상부와 대퇴사두근의 발달을 원하신다면
트랩바 데드리프트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데드리프트를 하게 되면 좌, 우 균형유지가 힘들고
바가 정강이와 허벅지를 스칠때 무릎에 걸려서 동작시 방해가 될 수가 있는데
트랩바를 이용해서 실시하게 되면 이런 불편함의 요소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컨벤셔널 덤벨 데드리프트도 좌,우 몸의 중심으로 들고 실시 하기 때문에
트랩바 데드리프트와 비슷한 부하를 느끼면서 동작할 수 있으며
컨벤셔널 덤벨 데드리프트 또한 허리가 안좋은 분들이나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드리프트 입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때에 사용되는 모션은
트랩바 보다는 컨벤셔널 형이 더 유사하기 때문에
허리가 튼튼하고 어느정도의 운동경력으로 근력과 근육량이 갖춰진 분들이라면
컨벤셔널 형으로 데드리프트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트랩바 데드리프트의 일어선 동작에서 측면에서의 자세는
발목에서 부터 머리까지 일직선이 되어야 하고
손과 팔 어깨 또한 중심에 위치해서 일직선을 이루어야 됩니다.
트랩바 안에서 실시한다는 것 외에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와 자세와 동작은 유사합니다.
따라서 운동방법 또한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를 하듯이 동작하면 되는데
바가 정강이와 허벅지를 스치듯이 지나가는 것만 제외하고
컨벤셔널과 동일한 동작각과 운동법으로 모션을 취하면서 운동합니다.
7. 저쳐 데드리프트 (Zercher Deadlift)
바에 팔꿈치를 끼워서 드는 데드리프트 형으로
다른 데드리프트 보다 난이도가 높은 데드리프트 형입니다.
손으로 바를 잡게 되면 엉덩이가 어깨보다 낮은 위치에 있고,
상체각의 굽힘각도 줄어들며 가동범위 또한 그만큼 줄어드는데 비해,
팔굼치를 끼워서 바를 안아서 잡게 되면 엉덩이가 어깨 보다 높은 위치에 있고,
상체 굽힘각 또한 증대되어서 가동범위가 그만큼 길어지게 됩니다.
데드리프트에서 허리부상 방지를 위해서
척추를 아치형으로 활짝 펴는 것이 정석이나
저쳐 데드리프트는 팔꿈치로 말아서 들기 때문에
등이 굽어지고 고관절과 햄스트링의 유연성도 크게 요구되며
그만큼 허리부상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초보자나 허리가 약한 분들은 절대로 시도해서는 안됩니다.
바에 팔을 넣어서 바를 몸에 밀착시켜서 안아주고
등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동작되기 때문에
둔근과 대퇴이두근의 힘으로 올리고 내려야 됩니다.
반팔이나 민소매 보다는 긴소매 상의를 입고 하는 것이
팔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8. 와이드 그립 데드리프트 (Wide Grip Deadlift)
스내치 그립 데드리프트 라고도 불리우며
컨벤셔널형과 자세와 동작은 같으나 그립을 넓게 잡는 점만 다릅니다.
와이드 그립으로 들게되면 등 상부에 자극이 증대되고
무릎과 엉덩이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와 비슷한 각을 이루며
상체의 굽힘 각은 스티그 레그 데드리프트와 같이
바닥과 수평을 이루는 지점까지 굽히게 됩니다.
와이드 그립을 사용하면 등근육의 참여도를 증대시켜주기 때문에
등근육의 사용을 최대화 하고 상체 굽힘각이 낮아져서
고관절의 가동범위는 늘어나고 둔근과 대퇴이두근의 개입이 증대됩니다.
하지만 올리는 동작에서 바의 올리는 높이에 비해
고관절이 먼저 펴지면서 바가 몸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발생되며
상체굽힘각이 크고 그립감도 힘들기 때문에
허리부상의 위험이 높은 운동입니다.
때문에 등상부 발달을 위해서 랫풀 다운이나 풀-업을 하고
대퇴이두근과 둔근발달의 위해서 스티프 레그 데드리프트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하게 운동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와이드 그립을 시도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맨손 보다는 스트랩을 착용하고 하는 것이 손목 무리를 줄일 수 있으며
스트랩 사용 법
올리는 동작에서 고관절을 먼저 펴지 말고
바가 몸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주의 해서 실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바벨의 양쪽 끝을 잡고 실시하는
리브스 데드리프트 (Reeves Deadlift)가 있는데요.
와이드 그립보다 더 넓게 잡고 실시하지만 허리부상의 위험도 높고
자칫 바벨을 놓칠 위험이 있기 때무에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9. 원 레그 데드리프트 (Single Leg Deadlifts)
원 레그드 데드 리프트는 한발을 들고 하는 데드리프트로서
바벨과 같은 중량 기구를 들지 않고도,
하체에 자기체중의 2배 정도의 부하를 주기때문에
중량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원레그 형은 코어발달에도 효과적이며, 재활운동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허리가 약한 분들의 경우 바벨 데드리프트를 시도할 엄두도 내지를 못하는데요.
이러한 분들의 경우 바디웨이트 또는
가벼운 중량의 덤벨로 원 레그 데드리프트를 시도하면
안전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스쿼트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원 레그 데드리프트를 실시하면 스쿼트 효과를 얻으면서
안전하게 실시 할 수 있습니다.
커틀벨 또는 한손에 덤벨을 잡고 하거나
양손에 덤벨을 잡고 할수도 있으며
고급자의 경우 바벨을 잡고 실시 할 수도 있지만
데드리프트를 자기 체중의 2배 이상 들 수 있는 운동경력에서
가벼운 중량으로 시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처음 실시할 경우 한쪽손에 덤벨을 잡거나 맨손을 유지하고
다른 한손은 벽이나 수직구조물을 잡고 실시하면
중심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허리와 척추의 힘으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체와 둔근의 힘으로 동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슴과 허리는 활짝펴서 척추가 아치상태를 유지하면 동작하도록 합니다.
체중의 부하와 중심은 운동하는 발쪽에 실려야 되며,
한쪽 다리가 실패지점 까지 도달후
번갈아서 반대쪽 다리를 실시하여 1세트를 구성합니다.
10. 핵 리프트(Hack lift)
몸 뒤쪽으로 팔을 펴서 차를 드는 광경을
TV나 매체를 통해서 보셨을 것입니다.
핵 리프트는 몸 뒤쪽으로 드는 데드리프트 입니다.
일반적인 데드리프트는 바벨과 덤벨 커틀벨 이용할 경우 몸의 앞 중심,
또는 덤벨이나 트랩바를 이용한 경우 몸외 좌, 우 중심에서 실시하는데요.
핵 리프트는 바를 몸 뒤쪽에 위치한 후
팔을 뒤쪽으로 뻗어서 바를 잡고 실시하는 데드리프트 입니다.
바가 앞에 위치하게 되면 체중의 부하가 앞쪽으로 치우치는데 비하여
바를 몸 뒤쪽에서 잡고 실시하면 부하가 몸 중심쪽으로 이동되어서
둔근과 대퇴이두근의 참여가 높고 허리 부담도 줄어듭니다.
양 발을 어깨 넓이 또는 그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발꿈치에 바를 위치한 후 등과 가슴을 활짝 펴서
척추를 아치형으로 유지합니다.
팔을 뒤쪽으로 위치해서 양손의 간격을
어깨넓이 정도로 벌려서 오버그립으로 바를 잡고
고관절을 펴면서 바를 들어올리며 고관절을 접으면서 바를 내립니다.
동작 내내 팔꿈치가 굽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바는 종아리 뒤쪽과 허벅지 뒤쪽을 스치듯시 오르고 내립니다.
동작시 복압을 걸어 복부에 힘을 주어서
허리에 가해지는 부하가 앞쪽으로 지지될 수 있도록 하며
척추와 허리힘으로 동작하는 것아니라
대퇴이두근과 둔근의 힘으로 동작하며,
팔과 광배근은 등척성운동으로 버티고 있어야 됩니다.
11. 덤벨 데드리프트 (Dumbbell Deadlift)
덤벨을 이용한 데드리프트도 초보자에게는 자세를 배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컨벤셔널 덤벨 데드리프트는 오버그립으로 덤벨을 잡을 경우
다리 전면에 위치하고,
뉴트럴그립으로 덤벨을 잡을 경우에는 다리 측면
또는 전면에 위치 시켜서 동작합니다.
가슴과 허리를 곧게 펴서 자연스런 아치형태를 유지하고
고관절을 펴고 접어지면서 보조적으로 무릎이 펴지고 굽혀지며
대퇴근과 둔근의 힘으로 동작합니다.
일어설때에는 고관절을 앞으로 밀면서 둔부를 강하게 수축해주는
힙 드라이브 테크닉을 활용하면 둔부발달에 효과입니다.
루마니안형 스티프 레그
루마니안 덤벨 데드리프트는 부분반복 형으로
바닥까지 내리지 않고 무릎 또는 무릎 밑쪽 까지만 덤벨을 내립니다.
무릎은 조금 굽혀서 실시하며 내릴때 손과 다리는
역삼각을 이루게 몸(다리앞)쪽으로 바싹 모아서 바를 위치하며
덤벨이 무릎과 허벅지 사이를 스치듯이 오르고 내립니다.
덤벨이 몸과 멀어지면 허리부담이 증대 되어서
허리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스티프레그드 데드리프트는 무릎을 고정시키고
고관절 (엉덩이 관절)로만 동작하며,
둔근, 대퇴이두근을 발달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동작시 덤벨은 정강이와 허벅지 앞쪽을 스치듯이 오르고 내리고
손의 그립은 다리 바깥쪽선을 따라 스칠듯 움직입니다.
스모형 덤벨 데드리프트는 발을 넓게 잡고 덤벨을 중앙에 위치해서
양손으로 덤벨 원판부위를 잡고 실시합니다.
12. 커틀벨 데드리프트 (Kettlebell Deadlift)
초보자는 커틀벨로 데드리프트를 배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양다리 사이에 커틀벨이 위치하고
손잡이도 무게를 안정적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신체의 균형을 발달시켜 주며 근력향상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척추기립근이 주동근 이지만
척추로 동작하면 허리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엉덩이와 대퇴근의 힘으로 동작하며 복압을 유지하여
복부에 힘을 주어서 복부가 지지대 역할을 하도록 합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많이배워갑니다
항상 잘보고 갑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