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장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4 Answer not a fool according to his folly, lest thou also be like unto him.
예수님이 계시지 않은 생각과 말, 행동과 감정, 의지 모두는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입니다. 저에게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은 ‘나’의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순복되지 못해서 가시채를 뒷발질 하기도 하고 홀로 마음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주님이 계시지 않은 이 어리석음이 늪의 재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를 하나님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는 크신 도움이신 줄 알면서도 여전히 예수님을 다니엘 처럼, 에스더 처럼 믿지 못하는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제 안에 믿음을 부어주시옵소서. 믿음이 없는 자는 기도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말씀으로 큰 책망을 받습니다.
미련한 자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 부터 오지 않은 것을 따라 대답합니다. 이 일이 저의 삶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의 때를 맡기지 못해서 실망하고 우울하기도 합니다. 이런 죄가 허다합니다. 회개의 제목들입니다.
느낌을 신뢰하지 말고 기도에 의지하도록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영적 근력이 더욱 커지도록 부르짖어 기도하기를 더욱 힘쓰겠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의 외출 준비를 하다가 큰 시험에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무너졌습니다. 이전에는 자신을 미워하고 자괴감에 깊이 빠져버려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닿지 않는 것 같은 괴로움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여전히 연약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고 씻어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열어드렸습니다. 그리고 회복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어리석은 자의 미련한 것을 따라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겠습니다. 기도를 말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말하겠습니다. 아론 처럼 빨리 깨닫고 엎드릴 수 있도록 깨닫는 마음, 지혜로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늪에서 나와 주님과 함께 자유와 평강을 취하겠습니다.